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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패션 박람회를 통해 알아보는 2014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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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3. 17:28

ㅣ동대문 디자인 플라자ㅣ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의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 날씨만큼이나 따끈따끈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온 프론티어 기자단 최현진입니다 ^0^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에, 얼마 전 굉장히 파격적인 건물이 들어서 개관을 했는데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신가요? 바로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바로 그 곳,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랍니다~!

 

프론티어 기자단의 이번 기사는 '美'를 주제 삼아 작성했는데요, 디자인과 예술 흐름을 아우르는 '메카'를 꿈꾸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패션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디자인 흐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번 기사에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의류 잡화들, 신진 디자이너 분들의 인터뷰까지 함께 담아냈으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해드릴게요!


 


여기서 잠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대해 먼저 살펴보아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외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7가 2-1

전화 번호 : 02-2153-0000


대중교통


지하철 :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1·4호선 동대문)

버스 :  N13 , N16 , N30 , N62 , 105

                    ● 2012 , 2015 , 2233 , 7212 /  9403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는 "꿈꾸고(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여), 만들고(창의적 생각을 디자인하여), 누리는(다양한 생활을 구현하여)"이라는 모토를 표방하는 공간이랍니다. 세 가지 모토에서 나타나듯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창조 산업의 발신지를 꿈꾸고 있어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규모는 지하3층, 지상4층의 총 85,000㎡의 면적에 높이 29m에 달하는 위용을 자랑하는데요, 가장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흐르는 액체를 연상시키는 것 같은 유려한 곡선형의 형태랍니다.

 

건물 컨셉은 '환유의 풍경(Metonymic Landscape)'인데요, 환유(換喩)란 특정 사물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수사학적 표현이에요. 서울의 역사적·문화적·도시적·사회적 요소들을 환유적으로 '통합'해 하나의 풍경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건물 외부는 물론, 내부 그 어느 곳에서도 직선이나 벽이 존재하지 않아요~! 

 

또, 거대한 우주 비행선을 연상케 하는 빛나는 외관은 서로 다른 곡면을 표현하기 위해 4만 5133장의 알루미늄 패널로 꾸몄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착공부터 완공까지 5년, 준비기간까지 합치면 총 10년이라는 시간과 4840 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되어 드디어 많은 사람의 기다림 끝에 2014년 3월 21일 개관했답니다!

 


이러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이라크 출신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에 의해 탄생했답니다.

 



 

자하 하디드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건축가랍니다. 그녀는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국제 공모전 당시 조선시대 화가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江山無盡圖. 춘하추동 4계절의 대자연 경관을 연이어 그린 긴 권축(卷軸)으로, 현존하는 조선 후기 최대의 거작)>를 설계에 차용했다고 해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국제 공모전 당선 후 그녀는 “건축은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게 해야 한다”라는 소감을 말하며 기쁨을 누렸다고 해요.

 


 



디자인 흐름의 메카를 꿈꾸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프론티어 기자단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찾은 날은 개관일 바로 다음날인 3월 22일이었는데요, 이날은 마침 ‘제 28회 서울패션위크’, ‘간송문화전’, '스포츠와 디자인전', '자하 하디드전', '엔조 마리전', '울름조형대학전' 등 볼거리가 많아 매우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쉬운데요, 1번 출구와 바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나오자 마자 그 웅장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안내도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5개 시설과 시설 내 15개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오늘은 디자인 장터와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순서대로 여러분을 안내해드릴게요!

 


 





 


 

제일 먼저 디자인 장터를 들어가볼까요? 이곳은 음식점과 카페, 옷가게 등이 밀집한 복합편집형 매장이에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친숙한 브랜드 매장은 물론 약간은 생소한 듯 하지만 브랜드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가 엿보이는 매장도 여럿 볼 수 있었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찾는 많은 분들이 여기서 식사를 하거나 잠시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한쪽에서는 시민 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데, 간단한 게임을 통해 상품을 나눠주고 있었답니다.

 





 


 

이곳은 알림터(A)랍니다. 이날 알림터(A)에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개관만큼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 시킬만한 세계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바로 2014 F/W 서울패션위크였어요~!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세계적으로도 그 유명세를 널리 알려나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와 모델 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데요,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해외 유명 바이어와 패션 업계 종사자들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알림터(A)로 향하는 A1 통로에는 이렇게 수많은 인파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피부에 고스란히 와 닿을 정도였어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멋진 포즈를 취하는 모델 분들에게는 어김없이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답니다. 한쪽에서는 모델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시민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이 사진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모델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리다 우연히 찍은 사진인데요, 이때의 생생함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번 기사에 실었어요! 다른 분들도 다들 저처럼 카메라를 머리보다 더 높이 들어올리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알림터(A) 내부에서는 여러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각 스테이지마다 열리느라 바쁘게 일정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이처럼 인기 많은 서울패션위크 입장권 구입 방법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서울패션위크 사무국에 직접 연락해서 알아봤답니다. 

 

이번 티켓팅은 총 3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졌어요. 첫 번째 방법은 서울패션위크 SNS 응모를 통해 추첨을 받는 방법, 두 번째는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패션쇼 다자이너 분께 직접 연락해 입장권을 구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당일 줄을 서서 선착순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셋 중 어느 방법으로든 현장에 입장하신 분들은 행운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될 만큼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열기는 굉장히 뜨거웠답니다. 

 


저도 패션쇼를 마저 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여러분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마저 소개해드려야겠죠? 서둘러 걸음을 옮겨 프론티어 기자단이 향한 곳은 바로 배움터(M)! 이곳은 앞에서 말씀 드렸던 전시회중 ‘자하 하디드 360°’, ‘간송 문화전’, ‘스포츠 디자인 전’이 전시돼있는 공간이에요.

 





 


 


배움터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매력을 제일 많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인데요. 온통 흰색으로 만들어진 깔끔한 벽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저는 여기서 '디자인 둘레길'이라는 유선형 길을 통해 층간을 걸어보았는데요, 실내 디자인의 참신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고 유선형 길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점에 또 한 번 놀랐답니다. 다른 사람들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보다는 호기심에 이끌려 층간을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배움터의 제일 꼭대기 층에는 외부 옥상이 있었는데요, 구경 도중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또, 꼭대기 층에는 ‘자하 하디드전’이 전시 중인데요, 여기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설계자인 자하 하디드의 독특한 작품관을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프리뷰 기간(3월 21일~26일)이라 많은 작품을 만나볼 수 없었지만, 2014년 4월 4일부터 알림터 지하 2층에서 그녀가 디자인한 가구 및 생활 용품, 패션제품 40여점과 샹들리게 9점, 모바일 아트 4점 등 53점의 전시물이 더 추가됐다고 하니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만나실 수 있겠죠? 자하 하디드 전시회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일반인은 4,000원, 단체 및 학생은 2,000원이랍니다.

 


그럼 이젠 스포츠 디자인 전시회를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1. 스포츠 디자인 전(展)

2. F1 경기에 출전하는 실제 차량 전시

 

3. 세계적인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의 일러스트 옆에 나란히 선 최현진 프론티어 기자

 

4. 실제 선수들의 키와 체격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가상으로나마 세계적인 선수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실제 선수 크기> 전시

 

5.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런던 대표팀이 사용했던 용품을 한 데 모은 <런던 올림픽 컬렉션>

 

6. 실제로 잉글랜드와 스페인전 축구 경기가 끝난 뒤 이루어졌던 <스포츠 분석> 자료

 

 

 



디자인 둘레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2층에서 ‘스포츠와 디자인전’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여기서는 한두 가지 종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 스포츠 종목과 관련된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이날도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수많은 관람객이 전시회장을 찾아왔는데요, 특히 평소에는 접해보기 힘든 F1 실제 차량이나 선수들이 직접 사용했던 운동 용품,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록과 자료, 올림픽 경기 당시 실제로 사용되었던 운동복 등 수준 높은 자료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어 스포츠에 평소 흥미가 없는 분들도 재미난 볼거리가 많아 기분 좋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 스포츠 관람을 좋아하시거나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고요! 

 

스포츠 디자인 전은 입장권 구입 후 관람이 가능한데요, 일반은 8,000원이고 단체 및 학생 요금은 4,000원이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느니,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영웅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포츠맨과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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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스포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유명 스포츠맨들이 각각의 디자이너분과 파트너를 이루어 콜라보레이션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빙속 여제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이상화 선수부터 마린 보이 박태환 선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등 여러 종목에서 이름을 날린 걸출한 선수들의 흔적을 살펴보고,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 사용하는 운동 용품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다음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마지막 장소, 살림터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차례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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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터는 옷과 악세서리, 여러가지 가정용품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에요. 특이한 점은 판매되는 옷들이 실제 옷장 안에 수납되어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일반적인 옷가게에서 옷걸이에 옷을 거는 등 상품 진열을 개방적으로 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라 굉장히 색달랐어요. 

 


덕분에 프론티어 기자단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라는 공간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일상적인 행위 속에서도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답니다. 단순한 전시장이나 휴식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름에 걸맞게 '디자인의 메카'를 꿈꾼다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아이덴티티를 이런 요소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여러분, 어떠셨나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볼거리가 너무나 풍성해서 이날 구경은 했지만 여러분께는 일일이 소개해드릴 수 없어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아요. 제가 이날 소개해드리는 내용 말고도 ‘엔조 마리전’,‘울름조형대학전’, 동대문역사박물관, 이간수문 등 볼거리가 아주 많으니 여러분도 꼭 한 번 둘러보시길 바라요! 

 

 




여기서 잠깐! 그냥 지나치면 아쉬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전시회들

 


 

마지막으로, 전부 소개해드릴 수는 없었지만, 현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들을 좀 더 소개해드릴게요~!




1. 간송문화전


(훈민정음 해례본 -출처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전시명 : [간송문화]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전시기간 : 2014.3.21 ~ 9.28(1부: 3.21 ~ 6.15, 2부: 7.2 ~ 9.28)

 

전시장소 : 디자인박물관(DDP 배움터 2층)

 

전시 품목 : 훈민정음, 도자기류 24점, 서화류 63점 등 총 91점(국보 8점, 보물 3점 포함)

 

관람료 : 일반 8,000원, 할인 6,000원, 학생단체 4,000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놓칠 수 없는 전시전을 첫 번째로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간송문화전'이 아닌가 싶어요. 일 년에 단 두 번만 민간에 개방하는 간송미술관의 국보급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6월 15일까지 1부,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2부로 나뉘어 열린답니다. 1부 주제는 ‘간송 전형필’로 간송미술관 설립자이기도 한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수집 일화가 담긴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된다고 해요.


 

일제 강점기 당시 하마터면 일본과 미국으로 팔려 영영 되찾을 수 없을 뻔했던 우리나라의 보물을 한 개인의 힘으로 지켜냈다는 사실은 현재에도 우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대목인데요, 저도 조만간 간송문화전을 제대로 둘러볼 예정이에요!


 

 



2. 엔조마리 디자인

 


(출처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전시명 : [엔조 마리 디자인]

전시기간 : 2014.3.21 ~ 6.21

 

전시장소 : 이간수문전시장

 

전시 품목 : 디자인 제품 및 가구 260여 점, 워크샵 결과물 10점, 영상 1점 등 320점

 

관람료 : 일반 4,000원, 할인 3,000원, 학생단체 2000원

 

 

 



'엔조 마리'는 20세기 이탈리아의 모던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랍니다. 그의 디자인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고 삶에 대한 철학을 녹여내었다는 높은 평을 받고 있는데요, 엔조 마리는 디자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된 사물'이 아니라 디자인의 과정을 통해 '사회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발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자인 자급자족-아우토프로제타지오네’, ‘만드는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 ‘혁신과 전통’, ‘엔조 마리, 그의 50년 작업들’, ‘엔조 마리, 그리고 동시대 이탈리아 디자이너들’ 등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그가 평생에 걸쳐 꿈꾸었던 디자인 유토피아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3. 울름 디자인과 그 후

 


(출처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전시명 : [울름 디자인과 그 후] 울름조형대학 1953~1968년

전시기간 : 2014.3.21 ~ 5.21

 

전시장소 : 갤러리문

 

전시 품목 : 모형, 그래픽, 디자인 제품 및 가구 127점

 

관람료 : 일반 2,000원, 할인 1,500원, 학생단체 1,000원

 



'울름조형대학'은 기초과학과 인문학에 뿌리를 두고 디자인을 연구했던 독일의 학교로 오늘날 디자인 교육의 모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디자인계에 많은 족적을 남겼답니다. 바우하우스(독일 바이마르에 있던 조형 학교)를 계승한 올름 조형대학은 디자인 속에 과학기술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반영했고 그 결과 독일에서 기능주의 디자인이 발전할 수 있었어요.

 

 


이번 이 전시는 단순한 구조와 저렴한 제작비용의 미덕을 갖춘 [울름 스툴],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적 사고의 결과물인 [TC100], 소형 미니밴의 선구 [아우토노바 팜]을 비롯하여 각종 모형과 그래픽, 디자인 도안과 제품, 서적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루프트 한자 로고, 스태커블 식기세트 등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울름 대학 출신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찾으면 이처럼 볼거리가 다양한 데다 그 의의까지 살아 있는 여러 전시전을 만나실 수 있어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과도 비교 대상이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널리 알려져 디자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바라며 소개를 마치도록 할게요~!


 



2014년 패션 트렌드를 알아보자! 2014 온라인 쇼핑몰 페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이어 제가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14 온라인 패션몰 페어 Thank U'랍니다! 여기서는 '봄' 하면 떠오르는 산뜻하고 예쁜 옷을 많이 살펴 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여성분들의 옷이 색이나 형태가 더욱 다채롭기 때문인지 여성 옷이 거의 대부분이었답니다. 

 

또 한창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분들과 인터뷰를 나눠볼 수도 있었는데요, 이번 기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봄 옷 코디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개성 넘치는 의상을 살펴보기 이전에 유능한 신진 디자이너 두 분을 먼저 만나보실까요?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두 디자이너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으로 2014 온라인 쇼핑몰 페어를 통해 2014 디자인 트렌드를 엿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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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색감의 원피스와 부드럽고 시원한 소재로 만들어진 블라우스, 가디건 등이 보이네요. 색도 참 예쁘죠?! 누가 입더라도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은 옷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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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패션 취향이 좀 더 뚜렷한 분들이 좋아할만한 의상이 많이 보이네요. 무난한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 독특한 프린팅 덕분에 강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옷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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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으실 때에는 재킷을 걸쳐도 좋을 것 같아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에도 유용하고, 봄·가을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재킷은 필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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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2014년 디자인 트렌드라는 주제로 취재한 이번 기사를 마쳤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따뜻한 봄날, 예쁜 옷을 입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고 종로와 청계천 일대를 거니는 나들이 코스를 구성해 즐겨보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번 기사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번에는 더욱 알차고 유용한 정보를 들고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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