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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상담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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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7. 11:06

| 교보생명 고객만족센터 |

 

 

 

교보생명에 가면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고객을 맞이하는 이가 있으니, 그들은 바로 고객만족센터의 상담사 입니다.

  

가족처럼, 인생의 설계사처럼 때로는 이웃집 아주머니처럼 ...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주려고 노력하고, 역경에 처한 고객을 보면 최선을 다해 내 일처럼 나서주는 이들! 바로 교보생명의 든든한 지원자인 상담사 입니다.
  

 

  

 
한 고객과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 고객은 IMF에 모든 걸 잃었습니다. 집도 직장도 친구들도 모두 잃고 말았죠. 남아있던 가족마저도 뿔뿔이 흩어져버려 결국은 모든걸 체념하고 마지막 남은 자신의 생명보험을 이용해 가족에게 자신의 생명보험금을 남기려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콜센터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신이 죽으면 생명보험금이 얼마가 나오는지 물었죠. 그때 상담사는 이 고객이 겉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내는 간절한 목소리를 듣습니다. 심상치 않음을 파악한 상담사는 전화를 끊으려는 고객을 붙잡고 2시간여를 같이 아파하고 보듬어 주고 설득을 하고 또 설득 하며 ‘힘내시라고 더 어렵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바닥을 경험한 자는 더 높이 오를 수 있다며...’ 마음을 다해 상담을 합니다.
상담사의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요? 그 고객은 마음을 고쳐먹고 용기를 내어 재기하겠다며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 후 몇 달이 지나 그 고객은 다시 콜센터에 전화를 해 ‘그 때 용기를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매주 셋째 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수유복지관! 그 곳에는 작고 여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을 가르치고 또한 아이들로부터 행복을 배워옵니다.
또 각 상담사마다 독거어르신들과 사랑의 전화로 연결이 되어있어 매주 2번씩 전화 봉사를 합니다. 연결된 사랑의 전화는 몽글몽글 사랑을 실어 나른답니다. 그리고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목욕봉사도 한답니다. 직접 몸으로 뛰며 봉사를 하는 우리 상담사들! 그들의 얼굴이 왜 환한 미소가 끈이지 않는지 알 것 같습니다.

 

 

 

상담사들은 질그릇과 같다 하겠습니다. 질그릇은 투박하고 볼품은 없지만, 외부와 공기가 통하기 때문에 담은 음식의 부패를 더디게 하고 더 맛있게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내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 상담사들은 질그릇처럼 고객과의 교감을 바랍니다.
역경에 처한 고객, 화를 내는 고객, 도움을 바라는 고객, 소통을 원하는 고객... 모든 고객과 마음으로의 교감을 원하고 바랍니다.
고객을 품에 안은 상담사들은 고객들을 더욱더 빛나게 하고, 깊이 있게 하길 원하고 또 원합니다. 고객은 바로 품에 안은 우리네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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