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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피치로부터 2년 연속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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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 16:49


  


교보생명, 피치로부터 2년 연속 A+등급  


글로벌 금융사와 어깨 나란히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높이 평가 받아 



글로벌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교보생명이 2년 연속 ‘A+’ 신용등급을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이래 두 번째입니다.  


‘A+등급’은 JP모건,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금융사와 같은 수준으로,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보다 1~2단계 높은 등급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신용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지급능력(IFS, Insurance Financial Strength) 평가입니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이 한국 생명보험시장에서 강력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A+등급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치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성장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가늠하는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은 글로벌 스탠다드(200%)를 크게 상회하는 298.3%(2014년 3월 현재)로 향상됐고, 대표적인 수익성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04년 이후 국내 대형 3사 중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피치의 A+등급 평가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효율적인 자산운용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A2(Stable)’ 신용등급을 받은 이후 6년 연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 참고: 국내외 주요 금융회사의 피치 신용등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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