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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클레이의 세계로 빠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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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8. 15:03

| 봉사활동 후기 |

 

 

교보생명 유지고객지원팀 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답니다. 바로 서대문 아동복지관소속 '송죽원'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에요.

  

 

지난 4월까지는 보통 한 달에 5~6명 정도 되는 생일인 아이들을 모아 음식을 만들어 함께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고, 5월에는 '어린이날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하여 특별활동을 진행 하였어요. 좀 더 특별하고 아이들에게 의미 있고 좋은 추억이 될만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서였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활동을 조사해보니 대다수의 아이들이 만들기를 꼽았습니다. 만들기도 워낙 여러 가지가 있어서 아이들이 배우기도 쉽고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만들기 활동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니 점핑클레이 만들기가 괜찮을 듯 하더라고요.

  

 

점핑클레이 전문 강사님이 오셔서 점핑클레이는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 등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몇 가지 색들이 합쳐져서 또 다른 특별한 색이 만들어지는 것을 직접 보여주셨는데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하더군요.

장미꽃, 잎사귀, 버섯 등 만드는 방법도 다 기술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강사님께서 설명을 워낙 잘 해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점핑클레이로 버섯모양의 스탠드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는데요, 다 만들고 나니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전문가 못지 않게 너무너무 잘 만들어진 게 보였습니다. 만드는 내내 집중하던 아이들의 집중력에 놀라고, 멋진 작품에 한번 더 놀랐답니다.

완성된 버섯모양의 스탠드에 건전지를 넣으면 반짝반짝 예쁜 불도 들어왔어요. "앞으로 잘 때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라는 한 아이의 말에 왠지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들에게 점핑클레이라는 재미있는 친구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무척 흐뭇하기도 했어요.

 

 

우리 '송죽원' 아이들!! 미래의 멋진 미술가가 보이지 않나요?

점핑클레이 만들기 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의 생일파티가 이어졌는데요,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음식들을 어찌나 잘 먹던지 보는 저희가 다 배가 부르더라고요. 밝은 모습의 아이들이 너무나 예뻐 보였답니다.

앞으로 생일파티 음식 만들기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과 의미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 | 교보생명 유지고객지원팀 봉사팀 아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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