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꿈나무체육대회

본문 제목

201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세 번째 이야기 - 유도

본문

2014. 7. 29. 10:42






안녕하세요, 가꿈사 프론티어 기자단 4기 신웅철입니다. ^^ 2014년 7월도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유독 더 시원했던 것 같은데 가꿈사 가족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오늘 프론티어 기자단이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바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이하 꿈나무 체육대회)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꿈나무체육대회는 우리나라의 체육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기 위해 교보생명에서 후원하는 종합체육대회로 1985년 시작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돼왔답니다. 특히나 올해 꿈나무체육대회는 무려 30주년 생일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감회가 새로운데요, 저는 우리 꿈나무선수들을 응원하러 이번 7월 24, 25일에 열린 유도대회에 다녀왔답니다. 열정 가득한 우리 선수들을 보며 대한민국 유도의 희망을 보고 왔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유도 대회의 현장 속으로






2014년 7월 24, 25일에 열린 꿈나무체육대회 유도 경기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유도회관에서 개최되었어요~! 이날 선수들을 포함해 우리 꿈나무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답니다.





꿈나무 선수들이 유도복을 입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유도회관으로 향하는 모습이 하나 둘씩 보이네요. 이날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모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들로, 꿈나무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경기장 내부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이전에 유도에 대해서 조금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잠시 소개해드릴게요! 유도는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공격을 하는 등 온몸을 이용하여 상대와 승패를 겨루는 2인 스포츠랍니다. 온몸을 이용하기 때문에 유도에는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들이 많이 있어요. 여러분도 얼핏 들어보셨을 것 같기도 한데요, 업어치기, 빗당겨치기, 어깨로 메치기, 허리 낚기, 허리후리기, 밭다리후리기, 발뒤축후리기 등 매우 많은 기술이 있답니다. 





이번 꿈나무체육대회 참가를 하기 위해 우리 선수들이 한 데 모여 있는 장면이에요. 동료와 함께 동작 연습을 하거나 서로 몸풀기를 도와주는 모습, 코치님께 지시 받는 모습도 보이네요. 






대회 시작 전, 프론티어 기자단은 코치님께 지시 받고 있는 여러 선수를 찍어보았답니다. 큰 대회를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 보이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든든한 코치님의 격려를 받고 다들 힘차게 기합을 지르기도 했어요. 우리 꿈나무 선수들 곁에 항상 든든한 코치님이 있어 항상 마음 놓고 훈련에 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선수들끼리 연습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했어요. 이번 대회를 위해 몸풀기 또한 게을리하지 않는 선수들, 한 명 한 명마다 모두 눈빛이 잘 살아있죠?!





드디어 준비 시간이 모두 끝나고 본격적인 시합이 시작됐어요. 필드에 있던 선수들은 모두 2층으로 올라가 자기 차례를 기다렸고, 배심원들과 심판위원들은 공정한 시합을 위해 준비를 서둘렀답니다.





드디어 시합이 시작되고 두 선수가 입장했어요. 시합 전 심판을 곁에 두고 서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것은 선수들 간 서로를 존중하며 예의를 표하는 것이랍니다.






인사가 끝나기 무섭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시작되었어요. 양 선수들은 상대방을 넘어뜨리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구사했답니다. 이 때, 자신이 제일 잘하는 기술을 이용해 상대방을 넘어뜨리기도 하는데요, 서로 대치하는 도중 빈 곳을 내줘 기술을 허용시켜 승패가 갈리기도 했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승패가 거리는 만큼, 순간적인 집중력과 민첩함, 순발력이 요구되는 경기였어요. 유도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유도는 체력도 중요하지만 머리 싸움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람하면서 프론티어 기자단은 꿈나무체육대회에 참여한 우리 선수들의 심경이나 각오가 궁금해 선수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눠보았답니다.




유도 꿈나무들과 함께한 인터뷰!



첫 이야기는 유민영(초6, 대남초, 2014년 4월 유도 시작, 여 40Kg) 선수와 민영이 어머님과 함께했어요. 민영이는 이날 처음 만난 주변 선수들과도 재미있게 놀고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성격이 매우 밝았답니다. 





다음 인터뷰는 김도희(가납초, 초4, 경력 1년 2개월, 여자 40kg) 선수와 김용연(가납초, 초4, 경력 6개월, 남자 36kg) 선수와 함께했어요.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오히려 배고프지 않냐며 프론티어 기자단에 계속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던 귀여운 친구들이었답니다.






마지막 인터뷰는 이날 단체전 1등의 영광을 거머쥔 함석진(신철원초등학교, 초5, 남자 65kg) 선수와 함께했답니다. 석진이는 눈이 똘망똘망했고 무엇보다 웃는 얼굴이 참 귀여운 친구였어요. 




이렇게 유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이날의 취재가 마무리되었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지금까지 거쳐 간 어린 선수만 무려 12만여 명이 넘고 3,0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면서 기초 체육 분야를 발전시키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프론티어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꿈나무체육대회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직접 대회 현장으로 가보니 우리 선수들의 열정 어린 모습을 통해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답니다.


특히 어린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똘망똘망한 눈빛과 자신의 꿈을 이룰 것이라 다짐하는 그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예뻤답니다. 우리 선수들 모두 꿈을 향해 달려나가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유도를 할 수 있기 바라며 이번 기사를 마무리하려고 해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가꿈사 가족 여러분과 인터뷰에 응해주신 민영이 어머님, 민영이, 도희, 용연이, 석진이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 번 드려요! 언젠가 국제무대에서 그 이름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파이팅~!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