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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네 번째 이야기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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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31. 13:38






안녕하세요, 가꿈사 가족 여러분! 프론티어 기자단 4기 나윤희입니다. 그동안 1년 가까이 가꿈사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너무 행복했는데요, 이번 기사를 마지막으로 정들었던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열심히 활동해 줄 5기 기자단이 있으니 앞으로도 가꿈사 기자단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 드려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바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이하 꿈나무체육대회)랍니다. 저는 2014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수원에서 열렸던 체조 대회 현장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체조 대회 현장 속으로





체조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라 불리는 종목이에요. 이번 체조 경기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북중학교에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열렸답니다.






이번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 시·도에서 선발된 초등부 1, 2, 3학년 남녀학생들로 구성되어 총 115명이 출전했어요. 남자는 마루운동, 안마, 뜀틀, 평행봉, 철봉으로 총 5종목, 여자는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으로 총 4종목의 경기를 치렀답니다.






드디어 대회의 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리고, 교보생명 박치수 상무님께서 격려사를 해주셨어요. 박치수 상무님께서는 체력을 키워야 인성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며, 교보생명이 꿈나무 체육대회를 주최하는 의미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답니다. 박치수 상무님의 말씀에 이어 선수 대표인 영화초 3학년 강태민 선수에 의해 선수대표 선서가 이루어지고 개회식이 막을 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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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이틀 동안 대회가 진행될 경기장이랍니다. 본 경기에 앞서 준비 운동을 하고 의상을 다시 살피는 선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선수 입장이 시작되었어요. 이날 경기는 1, 2, 3학년 순으로 진행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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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종목별 경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아직 나이 어린 선수들이 하는 경기인지라 경기 중에도 코치님들이 선수들 바로 옆에 머물러 만일의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대비하셨답니다.





이날 출전한 언니를 응원하기 위해 예쁜 플래카드를 들고 온 귀여운 친구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너무 사랑스럽죠?! 이런 응원을 보면 저절로 힘이 솟구칠 것 같아요. 동생의 응원 덕분인지, 우리 임수민 선수는 이날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답니다.





경기 시작 전 많이 떨려 하는 선수들을 코치님께서 다독여주며 차분하게 안정시켜주는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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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남자 선수들의 경기 모습이에요. 여자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민첩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느꼈다면 남자 선수들의 경기에서는 역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체구도 자그마하지만, 그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어찌나 강렬한지 프론티어 기자단도 깜짝 놀랐답니다. 




꿈나무체육대회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이날 프론티어 기자단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제일 먼저 1996년 하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올림픽 체조 최초의 은메달을 수상하고 세계 기계 체조 역사에 다양한 수상과 기록을 남기셨던 여홍철 심사위원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여홍철 심사위원님은 현재는 경희대학교 체육학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세요. 여홍철 심사위원님 또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간 체육 꿈나무 중 한 분이었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체육 꿈나무 육성 현장에 함께 계신 모습을 보니 새삼 꿈나무체육대회의 역사가 매우 길고 그 의의가 크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음으로는 이날 출전한 선수들의 코치님을 인터뷰해보았답니다. 충남 온양온천초등학교의 조성화 코치님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릴게요 ^ㅡ^




마지막으로, 이날 꿈나무체육대회의 주인공인 우리 꿈나무 선수들의 인터뷰가 빠지면 안 되겠죠? 이날 선수대표로 선서를 했던 영화초등학교 3학년 강태민 선수(왼쪽)와 강덕초등학교 3학년 조민제 선수(왼쪽)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훗날 국제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프론티어 기자단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두 선수 모두 파이팅이에요!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후에는 시상식을 했답니다.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수상하지 못한 선수들 또한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여홍철 선수의 뒤를 이어 양학선 선수의 활약으로 대한민국 체조의 위상은 전 세계적으로 드높아졌지만, 아직 체조 종목은 다른 종목에 비해 국민적인 관심이 덜한 편이에요.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체조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주시기를 부탁 드리고, 미래의 제2, 제3의 여홍철과 양학선을 꿈꾸는 우리 꿈나무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201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2014년 8월 3일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답니다. 앞으로 테니스와 탁구, 수영 종목 경기 현장을 순차적으로 여러분께 계속해서 소개해드릴 텐데요, 프론티어 기자단의 나머지 기사도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해요^^


이제 독자 여러분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네요. 3기와 4기로 활동하면서 1년 동안 함께했던 가꿈사 가족 여러분! 제 기사를 통해 많은 꿈과 사랑을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제 기사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기자단은 끝이 났지만, 길을 걷다 스치는 인연 속에서라도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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