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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일상 속에서 힐링이 필요할 때?! 보성녹차밭 여행을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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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3. 14:37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프론티어 기자단 5기 이태형입니다. 지난 6개월에 이어 프론티어 기자단 5기로 연임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여러분과 다시 한 번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쁜데요, 연임을 하는 만큼 이전보다 여러분께 더욱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최근 무더운 날씨 탓에 어딜 여행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시원한 그늘과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제가 오늘 추천해드리려는 여행지는 바로 '보성녹차밭'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그곳으로 함께 가볼까요~?




여기서 잠깐~ 보성녹차밭, 자세히 알고 가요



보성녹차밭은 지난 2013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보성녹차밭은 밭도 한군데, 그 소유주도 한 명일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사실 보성녹차밭은 여러 녹차 제조업체들이 운영하고 있답니다. 

보성은 국내 녹차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녹차 생산지인데요, 끝없이 펼쳐진 푸르른 부지를 내려다보면 그야말로 여기가 '녹차의 천국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랍니다. 보성녹차밭은 현재 관광객들에게도 개방되어 특히 여름철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데요, 지난 2013,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답니다. 




녹차 천국! 대한다원을 방문하다




대한다원



주소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88-1

전화번호 : 061-852-4540

공식홈페이지 : http://dhdawon.com/

요금 및 시간 안내 : http://2url.kr/avgs




프론티어 기자단이 찾은 곳은 보성녹차밭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다원인 '대한다원'이에요. 이곳은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18번 국도를 이용하시면 되며, 버스나 기차를 통해 보성을 방문하실 경우 각각 보성 터미널과 보성역 앞에서 녹차 밭까지 운행되는 보성군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시면 쉽게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자가용이나 버스에 비해 기차의 경우 경전선에 위치하며 상대적으로 보성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적었는데요, 최근 부산발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이 보성을 종착역으로 변경하는 등 최근에는 기차를 이용해서도 서울, 부산 등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프론티어 기자단은 버스터미널에서 녹차 밭 방면의 버스를 탔는데요, 보성터미널과 보성역과의 거리는 버스로 한 정거장 거리였어요.





위의 버스가 바로 보성군의 농어촌버스인데요, 보성역이나 보성터미널에서 녹차 밭 방면의 경우 ‘다원’ 등의 표시가 되어있으며 반대로 보성역, 터미널 방면 버스의 경우 ‘보성’이라는 안내 표시가 되어있어요!






프론티어 기자단이 녹차 밭을 방문한 당일, 보성의 온도는 섭씨 34도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이었답니다. 그런 만큼 상당히 더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버스에서 내린 후 녹차 밭으로 가는 길까지 쭉쭉 자란 삼나무 숲의 시원한 그늘 덕분에 불볕더위가 웬 말인가 싶었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이 녹차 밭을 방문했답니다.


대한다원의 개장 시간은 하절기인 3월 ~ 10월까지는 9시부터 19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9시부터 18시까지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3천 원, 65세 이상 및 청소년은 2천 원이며 6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아참, 내일로 이용자나 단체 관람 등의 경우에는 1천 원에 관람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대한다원에는 메인인 녹차 밭 외에도 삼나무 숲, 주목나무숲, 대나무숲, 단풍나무숲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또, 녹차 외에도 녹차 건빵, 젤리 등 녹차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무더운 여름날 프론티어 기자단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녹차 아이스크림! 보자마자 바로 샀답니다. 대한다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은 당연히, 이곳 녹차 밭에서 재배된 녹차로 만든 것이에요. 한 입 입에 넣는 순간 더위도 피로도 사르르 녹아 내릴 정도로 정말 맛있었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드셔 보시기 바라요~! ^^





녹차 밭으로 가는 길에는 분수광장도 있었답니다. 시원한 물줄기 옆을 지나치니,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것 같았어요. 





분수 광장을 지나면 바로 녹차 밭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푸른 하늘과 녹차 밭이 함께 만들어내는 경관이란~! 처음 보는 순간 경관이 너무 멋져 가슴이 벅차 올랐지만, 이제 시작이에요! 계단을 올라가시면 진정한 힐링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녹차 밭을 올라가다 보면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녹차 밭을 정말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답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녹차 잎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큰 녹차 밭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계단을 다 올라가자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각종 매체에서 만나보았던 바로 그 풍광을 직접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여기가 끝은 아니에요. 정상에 다다르면 녹차 밭과 율포 앞바다가 함께 보이는 절경을 바라볼 수 있거든요.





프론티어 기자단 또한 그 절경을 보기 위해 다시 오르기 시작했답니다. 바다전망대로 향하는 계단은 앞선 계단에 비해 많이 가파르니 조심해서 올라가야 해요~!






드디어 바다전망대에 당도했답니다. 모든 계단을 다 오르자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광활하게 펼쳐진 녹지와 새파란 하늘, 그리고 바다가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어찌 사진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 그리고 서울에서 보성으로 향하며 누적되었던 피로가 한 번에 날아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이런 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 싶어요. ^0^






바다전망대까지 향하는 길은 가파르고 힘들었지만, 내려오는 발걸음은 너무도 가볍고 상쾌했답니다. 내려오면서 편백나무 숲과 정자, 작은 계곡 등이 있어 드문드문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어가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직 한 번도 가보신 적이 없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라요. 그리고 보성녹차 밭을 찾으면서 낙안읍성,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보성과 인접한 순천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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