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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혈액, 터닝포인트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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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31. 13:00





혈관이 하드웨어라면 혈액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어요. 혈관이 아무리 튼튼해도 혈관을 흐르는 혈액이 깨끗하지 못하면 혈관 건강을 도모하기는 쉽지 않은 일. 오염된 혈액을 다시 맑게 정화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필연 요소랍니다. 그렇다면 오염된 혈액으로부터 발생하는 질병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혈액 관리 방법'은 무엇일까요?




건강의 비결은 맑은 피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질병들과 싸우게 돼요. 감기에서부터 각종 감염, 대사 질환 때로는 치명적인 암까지 겪으며 살아간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혈액과 혈관의 건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몸 속 장기들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한 것은 당연한 이치에요. 이 장기들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혈액과 그 통로인 혈관이랍니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된 영양분이 혈액의 성분이 되고, 그 혈액은 혈관을 타고 각 장기에 영양을 공급해요. 혈액이 오염되면 장기에 산소와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노폐물을 제거하기 어려워진답니다. 오염된 혈액은 장기를 오염시키고 그 오염된 장기는 각종 질병을 일으키며,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돼요. 반면 장기에 문제가 있고 만성 질환이 생기더라도 맑고 건강한 혈액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 정상적으로 회복된답니다. 따라서 건강의 핵심은 혈액이며, 이것이 ‘만병일독(萬病一毒)’의 원리이자 맑은 피가 건강의 비결인 것이에요.




오염된 혈액으로부터 시작되는 만성 질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사망자 분석’ 결과, 무려 70%가 만성 질환과 연관되어 있었답니다. 자살이나 운수 사고, 폐렴 등을 제외하면 상당수가 혈액 및 혈관과 관련된 질병들이었어요. 대부분의 성인병과 만성 질환이 40대부터 시작되므로 40대는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출발점인 셈이랍니다. 최근에는 20~30대도 바쁜 생활과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으로 혈액 속에 독소가 쌓일 수밖에 없으니 피 해독은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어요. 보통 우리는 다양한 만성 질환을 ‘원인이 각각 다른 질병’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만성 질환은 비슷한 원인으로부터 발생한답니다. 상당수의 만성 질환들이 혈액 오염과 그 오염으로 인한 혈관 상태의 악화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혈액이 탁해져서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 생기는 고혈압, 혈액의 혈당이 높아지면 당뇨병, 혈액 속에 지방이 많아지면 고지혈증, 혈관이 딱딱해지면 동맥 경화가 발생해요.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되죠.

이렇듯 혈액과 혈관의 오염은 만성피로, 피부 질환, 염증, 통증에서부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 대부분의 만성 질환을 유발시키는 치명적인 원인인 것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탁한 피와 체내에 있는 각종 독소는 대사의 장애를 일으켜 비만을 불러일으키기도 해요.




혈액이 오염되는 이유



생활 습관 

현대인들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적은 편이고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며 자연 속에서 운동하기에는 더더욱 어렵다. 야외 생활이 최소화 되다 보니 햇빛을 쬘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기 마련이랍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몸 속의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지속적으로 독소를 만들어요. 햇볕을 쬘 시간이 많지 않으니 땀을 흘릴 일이 없고 행동반경도 좁은 편이며, 스트레스를 받는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음주와 흡연을 통해 혈액이 오염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② 식습관 

각종 화학 첨가물과 보존제가 들어 있는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은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에 환경의 변화로 인한 각종 중금속까지 오염 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죠. 그러다 보니 지방과 중금속이 혈액 속에 흘러 다니게 되고 이것이 혈관에 각종 노폐물을 만들어 내요.

과식을 하면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위장을 지치게 만들며 시간이 지나도 대변으로 배출되지 않는답니다. 흡수된 영양분이 소모되지 않고 지방으로 축적되어 혈액의 오염을 불러 결국 복부와 내장 비만의 원인을 만드는 것이에요.


③ 체온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원인은 바로 저체온증이랍니다. 우리 몸에 냉기가 많아지면 대사 활동이 억제되고 혈액 순환이 어려워져 체내의 노폐물이 순환되지 않고 머물게 되며 혈액을 오염시켜요. 그 결과 우리 몸에서 해독을 담당하는 장기인 간장, 신장, 방광, 대장, 땀샘, 폐 등의 기능이 떨어지고 배뇨, 배변, 발한, 호흡 등의 해독 작용까지 어려워진답니다. 또한 혈관마저 수축하여 혈액 순환을 더더욱 어렵게 해요. 문제는 이러한 저체온증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점이에요. 체온이 1℃ 떨어질 때마다 대사 능력은 약 12%, 면역력은 30% 이상 저하되는 반면 체온이 1℃ 높아지면 면역 기능 자체가 5~6배 정도 상승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답니다.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



하나. 아침에 한잔, 청혈주스




재료(2인분)

당근 2개(400g), 사과 1개(200g), 귤 1개(100g), 양파 조금(10g), 생강 조금(10g), 물 조금(30cc)



만드는 법

① 씨를 제거한 사과와 당근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적당히 썬다.

② 껍질을 벗긴 귤을 여러 갈래로 쪼갠다.

③ 양파와 생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잘게 썰고 다진다.

④ 1, 2, 3을 믹서에 넣고 건더기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간다.





피 해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 속에 필요 없는 기름을 제거해야 되는 것이에요. 매일 아침 마시는 청혈주스가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답니다. 청혈주스는 당근과 사과를 주재료로 하여 생강과 양파를 부재료로 첨가해 생으로 마시는 주스라서 효소가 풍부해요. 효소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위와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장 건강에 좋답니다. 특히 생강과 양파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 기능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도와줘요.




둘. 3대 영양소의 대표 주자, 청혈장





재료(1인분)

쥐눈이콩으로 만든 청국장 조금(40~50g), 들기름 1스푼, 양파 조금(1g), 파 조금(1g), 

소금 조금(1g), 고춧가루 조금(1g)



만드는 법

① 청국장, 들기름, 소금, 고춧가루를 준비한다.

② 양파와 파는 잘게 다진다.

③ 1, 2를 모두 한 그릇에 담은 후 적당히 섞어준다.





혈액 해독에 큰 도움을 주는 또 하나의 음식은 쥐눈이콩으로 만든 청국장이랍니다. 청국장은 미네랄, 비타민, 탄수화물 등 3대 영양소를 갖춘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요. 쥐눈이콩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해독력이 강하며, 노화 방지 성분이 검은콩보다 4배나 많답니다. 또한 노폐물 배출과 지방 분해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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