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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NAFC 프론티어 클립 발대식 및 3차 리더십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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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8. 13:55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한승은입니다. 제가 이번에 여러분께 선보일 기사는 지난 11월 8일과 9일에 걸쳐 1박 2일동안 진행된 프론티어 클럽 NAFC 발대식 및 3차 리더십 캠프 현장이에요. 2014년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이후 약 3개월만에 그립고 반가운 얼굴을 볼 생각에 대장정을 떠나기 전날의 설렘이 다시금 떠오르기까지 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을 함께 살펴보러 가볼까요?




2014년 11월 8일. NAFC 발대식 첫 날



올해의 프론티어 클럽 NAFC 발대식은 도봉산 근처에 위치한 '숲 속 도봉마을'이라는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었답니다. 9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되돌아온 것이 끝이 아니라, 동시에 또 다른 시작이 되어 저희 99명의 대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전 기수인 12기 대원들이 13기 대원들을 위해 방 안내와 참석 체크를 도와줬답니다. 학기 중이었기에 99명의 13기 대원 모두가 참석하진 못했지만, 꼭 참석하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을 거예요!







입소식을 마친 뒤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모두 강당에 모여 자리를 정리했어요. 교보생명 고병옥 센터장님의 환영 인사와 강사님의 소개 시간을 가진 뒤, 저희 대원들은 조를 나눠 간단한 게임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는데요, 이후 본격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이날 3차 리더십 캠프를 장식할 프로그램은 바로 '소시오 드라마'. 소시오 드라마란 연출된 상황에 맞춰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연기하는 집단 행동 방법이랍니다. 각 역할의 입장을 연기하며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함으로써 '너'와 '타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소시오 드라마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만 들었을 때는 이 프로그램이 어떤 취지를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즉홍적으로 몇 가지 설정을 통해 대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장장 3시간에 걸친 설명이 끝난 후, 모든 대원들은 소시오 드라마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답니다. 조별로 배정 받은 방에서는 서로 머리를 맞대며 소시오 드라마의 각본을 짰답니다. 프로그램 둘째 날 강당의 넓은 무대에서 소시오 드라마 발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재치가 살아있으면서도 각 역할에 대해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끔 만드는 좋은 각본을 쓰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렇게 소시오 드라마에 대한 강연과 시범, 각본 쓰기에 몰두하다 보니 금방 시간이 지나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답니다. 머리를 쓰는 것이 몸을 쓰는 것 이상으로 꽤나 힘든 일이더라고요. 하지만 저녁 식사로 나온 맛있는 전골 요리를 푸짐하게 먹고 나니 힘이 절로 났답니다. 든든한 저녁 식사를 마쳤으니 이제 또다시 프로그램을 소화하러 가볼까요?





다음 일정은 13기 대원들의 동북아대장정 개인 미션 중에서도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는, 김하은 대원의 미션을 살펴보았답니다. 김하은 대원은 작곡을 주제로 미션을 완성했는데요, 이에 대한 소개 평과 미션 감상을 한 뒤, TBS에서 방송된 2014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영상을 시청했답니다. 쉴 틈 없이 행군했던 그 때는 조금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 영상을 살펴 보니 한 여름 밤의 꿈처럼 달콤했던 그날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답니다. 저마다 동북아대장정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만들어나갔던 추억에 잠겨 시청하다 보니 1시간이 삽시간에 지나가버렸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대원들과 서로의 근황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몇 개월 만에 다시 만났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라 정작 우리 대원들끼리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얼마나 좋았던지요! 맛있는 치킨에 음료와 간식거리들을 먹으며 미처 풀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들을 한아름 끌렀답니다. 




2014년 11월 9일 NAFC 발대식 둘째 날







둘째 날 아침이 밝아오자마자 저희 대원들은 아침 식사를 마친 뒤 강당에 모였답니다. 전날 준비했던 소시오 드라마를 1조부터 차례로 발표하기 위해 다들 분주히 움직였답니다. 겹치는 주제로 연출한 조들도 있었지만, 매우 특색 있는 주제로 극을 이끌어간 조들도 있어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후 잠시간 쉬는 시간을 가진 다음, 동북아 프론티어 클럽 총회가 이어졌어요. 이 자리는 2015년을 이끌어갈 NAFC 프론티어 클럽 회장단을 뽑는 자리로, 회장단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무대 위에 올라 자기 소개와 지원 동기 등을 발표했답니다. 회장단은 회장, 부회장, 총무 순으로 투표가 진행되었어요.





그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뽑힌 13기 회장단을 소개해야겠죠? 13기 회장단은 회장에 배성민(한성대학교 경영학부) 대원, 부회장 이은주(국민대학교 광고학과) 대원, 총무 양성환(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대원이 선출되었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백일장과 장기자랑 총평, 그리고 시상이 있었답니다. 올해의 동북아대장정 미션 중 단체와 개인 별로 좋은 평을 받았던 대원들을 대상으로 단체/개인 미션 우수 조 시상식이 있었고 이외에도 우수 대원/조 시상, 임명장 전달식, 격려사 순으로 시상식 및 퇴소식이 진행되었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13기 동북아대원들이 정식 NAFC 프론티어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자리라 더욱 의미 깊었답니다. 여기서 동북아대원들의 공식 행사가 끝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요! 연말에는 NAFC 송년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그때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수많은 볼거리가 있을 예정이랍니다. 

가족·꿈·사랑을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서는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에 관심이 깊은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아직 도전하기를 주저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내년 2015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을 지원해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내년에 같은 NAFC로 꼭 만나 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것으로 이번 기사를 마무리할게요. 연말에 열리는 송년회 또한 프론티어 기자단이 생생하게 전달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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