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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자랑하는 영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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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22. 15:30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설주환, 임윤경입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얼어붙은 길목 때문에 외출마저 두려워지는 요즘,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며 이번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


저희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영국문화원이랍니다. 한국에는 여러 문화원이 있는데 특히 이중에서도 영국문화원은 긴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과 우리나라 문화 간 교류를 증진하고 영어 교육을 위해 체계적인 어학코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가꿈사 가족 여러분들 중에서도 영국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나 어학 코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영국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영국문화원







주한영국문화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2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전화번호 : 02-3702-0600

이용시간 : 평일 09:30~17:00

홈페이지 : http://www.britishcouncil.kr/





영국문화원은 교육,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위해 영국정부의 공식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이에요. 1934년에 설립된 영국문화원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답니다.

영국문화원은 우리나라와 오랫동안 역사를 함께 해왔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의 초청으로 1981년에 한국에 설립된 주한영국문화원은 1982년 4월에 체결된 대한민국 정부와 영국 정부간의 문화 협정에 따라 활동을 시작했어요.

이 협정은 2005년 대한민국 정부와 영국 정부간의 주한영국문화원 운영을 위한 약정에 관한 교환각서의 형태로 양국간에 갱신되었고, 갱신된 협정에서 규정한 범위에서 영국문화원은 현재까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영국문화원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영국문화원은 철저하게 검증된 강사진과 어학 센터를 통해 다른 어학원과는 차별화된 영어코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와 더불어 국제영어능력 평가 시험인 IELTS를 주관해 영어를 교육·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답니다.

또한, 영국 유학 박람회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영국 유학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한국인들의 영국 유학을 돕고 있으며 이외에도 문화와 예술, 기후 변화, 사회적 기업 육성, 영어 교육 분야와 같은 다양한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여러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 있었던 브라이튼 페스티벌의 카라반 쇼케이스, 자전거를 이용한 한영 아티스트들의 협력 프로젝트 '바이크태그’, 만화가 김진 작가와 함께 진행했던 그레이트 캠페인(GREAT Campaign) 역시 이 활동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영국 문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이러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프로그램 섹션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ㅡ^



주한영국문화원 문화교류프로그램 섹션 : http://www.britishcouncil.kr/programmes


아 참, 주한영국문화원 광화문 센터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서대문 방면으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거리인 경희궁과 그 앞에 위치한 서울 역사박물관의 맞은 편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커다란 망치를 든 조각상(Hammering Man)이 건물 앞에 있어서 쉽게 알아보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분원에 해당하는 서초센터는 서초구 사임당로 58(서초동) 제일빌딩 4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번 12월 강남구 역삼동 814-1 한웰빌딩(구, 한일빌딩) 6층에 새롭게 강남센터가 오픈 했다고 하니,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보시고 가까운 곳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기자단은 주한영국문화원의 본원에 해당하는 광화문 센터를 방문해보았는데요, 자~ 이제! 영국문화원 광화문센터의 내부를 한번 살펴볼까요?




프론티어 기자단의 영국문화원 방문기






이곳은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안내 데스크에요. 입구에서부터 영국 문화가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안내 데스크 주변에는 카페처럼 아늑하면서도 다양한 영국 서적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저희 기자단도 잠시 편히 앉아 독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그렇다면 이제 실제로 어학 코스가 진행되는 강의실 내부를 살펴볼게요!






영국문화원 어학센터는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었답니다. 또한 눈을 마주칠 때마다 인사해주는 잘생기고 친절한 강사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또 위층인 5층에 이르기까지 어학센터는 많은 강의실을 갖추고 있답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평소에는 어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학 교육 센터 공간이지만 지난 12월 3일에 있었던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강연과 같은 이벤트가 있을 때에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변하기도 해요. 


영국문화원에서 시리즈로 주관하는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특강은 영국의 명사들을 한국에 초청해서, 한국에 대한 영국인들의 생각을 듣고, 또 강연을 듣는 한국인들의 질문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다섯 번째 강연에서는 영국 공영 방송국 BBC의 세계 서비스 책임자 프란 언스워드와 BBC의 서울 특파원 스티븐 에반스가 이야기하는 ‘무엇을 위해서? BBC의 숨겨진 존재 이유’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어요. 






저명한 언론인이자 이날의 강연자, 그리고 한국을 방문한 영국인으로써 두 사람은 BBC가 어떤 방송국이며 무엇을 지향하는지 그리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언론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답니다. 

또한, 한국에 있어 BBC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BBC의 세계 특파원은 어떻게 움직이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영어로 진행되어서 조금 어려웠지만, 그만큼 영국인들의 시각과 의견을 더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출처 : 영국문화원 홈페이지)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영국문화원은 더 확장해서 이번 12월 1일에 강남센터를 오픈 했는데요. 새로 열린 만큼 강남센터에서는 많은 이벤트와 무료특강들이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겨울 이러한 혜택을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관련 정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주한영국문화원 강남센터 오픈 이벤트 관련정보 사이트 : http://2url.kr/a33s



특히 강남센터는 마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직장인들에게 특화된 성인영어코스 중 하나랍니다. 마이클래스는 이미 짜여 있는 시간표에 맞춰야 해서 시간내기가 어려웠던 기존의 수업과는 달리 직장인들이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시간과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인데요, 덕분에 이제 영어공부를 하는 데 있었던 시간의 제약 문제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이렇게 영국문화원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희 기자단은 영국문화원사이트와 본원을 직접 방문하고, 영국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면서, 영국문화원이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한국 속 작은 영국,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이러한 활동을 하나하나 참여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실력은 물론, 영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쑥쑥 향상되지 않을까요? ^^ 여러분도 이 글을 통해 영국문화원에 대해 보다 다가가고, 더 알게 되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가오는 2015년에는 주한영국문화원에서의 ‘영어 정복’을 목표로 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이제 저희가 같이 인사드릴 기사가 아쉽게도 두 개밖에 안 남았는데요, 여러분도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잘 맞으시길 바라면서 글 마칠게요. 저희는 마지막까지 더 재미있고 다양한, 그리고 유익한 글로 여러분께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경이와 주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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