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라이프

본문 제목

슬픔을 치유하는 감동적인 영화 추천 BEST

본문

2015. 4. 6. 13:13




여러분은 슬픔이 불현듯 밀려들어올 때 이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가슴 속에 삭혀내면서 이를 잊으려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공감을 나누며 해소하는 분들도 계실 테고, 또 펑펑 울어 감정을 터뜨려버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슬픔이란 단어는 언뜻 부정적인 단어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사실 슬픔은 '치유'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답니다. 슬픔을 통해 내면 속에 고여 있던 복합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슬픔에 잠긴 분들께 위로와 치유가 될 만한 감동적인 영화 추천을 해드릴게요.








첫 번째 감동적인 영화 추천은 '이프 온리'랍니다. 이 작품은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게 하는 절절한 로맨스 영화에요.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로맨티스트 ‘사만다’와 젊은 비즈니스 맨 ‘이안’은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에요. 하지만 낭만적인 사랑을 기대하는 사만다와 달리 사랑보다 일이 우선인 이안 때문에 둘의 사랑은 계속 어긋나기만 해요. 

그러던 어느 날, 그간의 감정으로 말다툼을 하다 홀로 뛰쳐나간 사만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요. 그리고 그녀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상실감에 괴로워하던 이안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요. 그녀와 다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 것이에요. 영화 '이프 온리'는 런던의 낭만적인 장소들을 배경으로 죽음도 갈라놓지 못하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에요. 두 주인공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관객들은 "보고 또 봐도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마음이 시원해질 때까지 펑펑 울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두 번째 감동적인 영화 추천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요. 이 영화는 1998년 제5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1999년 제71회 아카데미상에서 남우주연상과 외국어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작품이에요. 작품의 배경은 극악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말 이탈리아랍니다. 주인공 귀도는 아름다운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를 만나 결혼하고, 아들 조슈아를 얻어요.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기 그지없던 이들 가족에게 불행이 닥친답니다.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아가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가게 된 것이에요. 유태인이 아니면서도 가족과 함께 수용소로 온 귀도는 아들 조슈아에게 자신들이 처한 현실이 실은 하나의 신나는 놀이이자 게임이라고 속인답니다.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로베르토 베니니가 철저한 고증을 받아 완성한 이 영화는 역설적 웃음과 감동과 눈물이 어우러진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어요. 








세 번째 감동적인 영화추천은 '안녕, 헤이즐'이에요. 이 작품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 세계 많은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 영화랍니다. 주인공인 16세 소녀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암 환자에요.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골육종으로 다리를 잃은 소년 어거스터스를 만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기 위한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하기에 이르러요. 작품은 첫사랑에 빠진 10대들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아름다운 영상과 감각적인 사운드트랙으로 담아냈는데요, 이 영화에 대해 저명한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는 '환호와 눈물을 동시에 이끌어낸 보기 드문 수작'이라고 평가했답니다. 

이렇게 감동적인 영화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마음의 치유가 필요할 때 슬픈 영화로 감정의 물꼬를 터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교보생명 웹진 다솜이친구를 다운 받을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