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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농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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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 18:23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즐거운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의 시작으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 중이신가요?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을 고민 중이라면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어떠신가요? 가·꿈·사 와이프로거 성지현씨께서는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지인이 운영하는 밭에 다녀왔다고 해요. 가족과 함께한 농촌체험 이야기! 직접 들어보아요.

 

 

도시생활을 하다 보면 농촌에서의 생활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농촌체험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큰 듯 해요.

도시에 살면서 농촌체험을 하기란 쉽지 않잖아요. 매일은 못해도 아이들에게 흙을 밟게 해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답니다.

 

 

그래서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지인 분께서 하고 있는 밭에 다녀왔어요. 작년까지는 텃밭도 꾸리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올해는 바쁜 관계로 텃밭을 못했거든요. 어찌나 아쉽던지요.

그래도 작년에 해봐서 그런지 우리 둘째 딸도 제법 잘 해주었어요. 방울토마토도 직접 따고요. 처음에는 파란토마토를 따서 문제였지만요.^^ 그래도 알려주니 빨간 토마토만 따기 시작하네요.

 

 

올해는 텃밭을 못해서 큰아이가 참 많이 아쉬워했는데요, 이렇게 함께 직접 농촌에 다녀오니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빨간 방울토마토가 정말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

 

 

이번에는 깻잎도 따봤습니다. 깻잎 향이 어찌나 좋던지 파는 거랑은 확실히 향부터 틀린 것 같아요.

 

 

둘째 딸도 깻잎을 직접 따본다고 서있는데 끝에만 톡! 톡! 끊어내 버리더라고요. 그래도 마냥 신기한가 봐요.

 

 

오늘의 수확은 방울토마토예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둘째가 평소에 방울토마토를 잘 안 먹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직접 따서 오니깐 먹는 거 있죠? 아무래도 직접 딴 거라 그런지 관심이 더 가는 듯 하더라고요.

 

 

밭 한쪽에는 호박이 어찌나 탐스럽게 열렸던지. 큰아이가 호박 따가지고 가서 전 부쳐먹자고 하더라고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낸 듯 해요.

아이들과 직접 농촌체험을 해보니 쌀 한 톨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먹거리들을 남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더욱더 농촌체험이 뜻 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막상 농촌체험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막막하잖아요. 교보생명에서는 이런 가족들을 위해 가족사랑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교보생명 대산농촌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가족사랑 농촌체험에서는 메기잡기, 모심기, 전통활 쏘기, 떡 만들기 등 체험하는 지역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마침 오늘부터 2012 가족사랑 농촌체험 8월 신청 가족을 모집하고 있으니 아이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갔다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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