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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리더십캠프 현장 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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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7. 18:32




안녕하세요! 가꿈사 가족 여러분~! 대학생 프론티어 기자단 7기로 다시 찾아 뵙게 된 김하은, 양성환입니다. ^^ 2015년 여름도 바야흐로 절정으로 무르익어가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7월의 어느 날, 프론티어 기자단은 2015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이하 동북아대장정)을 앞둔 14기 대원들을 찾아 천안의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을 찾았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운명을 극복한 카레이스키, 그들의 발자취를 더듬다’ 라는 주제로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14기 대원들의 리더십캠프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올해 동북아대장정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운명을 극복한, 유라시아 개척자 카레이스키> 라는 주제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되었답니다. 본격적인 대장정에 앞서 14기 대원들은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천안 계성원에서 리더십캠프를 진행했어요. 아직은 서로 어색한 동기들과 교류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더욱 의미 있는 대장정을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천안역, 천안아산역에서 계성원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대원들의 모습에서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작년에 저런 모습으로 버스를 기다리던 프론티어 기자의 모습을 떠올리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






계성원에서의 리더십캠프부터 시작되는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은 그 기간 동안 3 가지 행위가 금지된답니다. 바로 금주, 금연, 쇼핑 금지예요. 이에 앞서 계성원 입구에서 간단한 소지품 조사와 앞으로 약 2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까지 함께하게 될 대원복 및 물품이 지급되었답니다. 대원복으로 갈아입고 네임 태그까지 목에 건 모습을 보니 동북아대장정 대원들이 더욱 멋져 보였어요. ^^






첫째 날 오후 프로그램은 '리더십-팔로워십캠프'로 비전 설정과 목표 수립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조별로 몸을 쓰는 활동을 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맞추는 시간을 통해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던 조원들도 서로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즐거운 문제풀이 시간이 지난 뒤 조금 진지한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어요. 바로 자신의 미래, 꿈을 그리는 시간 이였답니다. 지금 현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10년후 20년후 30년후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보았답니다. 



(양성환 프론티어 기자의 좌측에 앉은 대원이 오세훈 대원이에요. ^^)


그 중에서도 오세훈 대원((24, 명지대 행정학과)의 꿈이 인상적이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오세훈 대원은 미래의 멋진 PD를 꿈꾸고 있는데요, 특히 예능에 관심이 많아 10년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PD가 되어 20년 후에는 아이돌 출신의 미모의 아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길 꿈꾼다고 해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대원이었어요. ^^


이렇게 프로그램을 마치고 계성원에서의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첫째 날 일정을 마무리했답니다. 







둘째 날은 올바른 커뮤니케이션과 대인 관계 스킬, 소통 리더십 발휘라는 주제로 더욱 즐거운 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바로 조원들이 힘을 합쳐 비전 송을 작사하여 녹음하고 녹음한 비전 송에 맞춰 난타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었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동북아 대장정을 향한 열정과 대원들의 멋진 비전을 담아 개사했어요. 

이후 개사한 음원과 함께 멋진 난타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침에 시작하여 당일 저녁에 바로 공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답니다. 지금의 열정을 갖고 대장정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실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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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난타공연 이후, 입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의 일정이 시작되었답니다. 입소식에서는 앞으로 진행할 동북아대장정 일정을 ‘미리 가본 동북아’ 영상을 통해 앞으로의 일정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답니다. 마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영상에서 본 장면들을 직접 보러 간다는 마음에 무척 들뜬 모습의 대원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 후에는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님부터 대산문화재단 장근명 대리님, 촬영을 맡아주신 TBS PD분들과 대장정을 무사히 이끌어 주실 운영진의 소개, 그리고 선배기수 13기 프론티어들의 간략한 소개와 이번 대장정을 다녀올 14기 대원 100명의 인사도 들었답니다. 전국 각지의 개성만점의 대원들 100명 모두가 멋지고 예뻤어요.







14기를 대표할 남자대표, 여자대표 대원과 대장정 기간 동안 깃발을 들고 다닐 기수 선발이 있었는데요. 훌륭하고 멋진 대원들이 선발되었답니다.





입소식과 맛있는 저녁식사 이후 대장정을 함께할 1단계, 2단계, 3단계 3개 조 미팅이 진행되었는데요. 계속해서 바뀌는 새로운 조에서 어색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친해진 대원들이 많았답니다. 








셋째 날 7월 23일은 일년 중 가장 더울 때라고 불리는 ‘중복’ 이었는데요. 대원들은 아침을 구보와 체조로 시작하였답니다. 잠이 덜 깬 피곤한 모습이 역력한 모습이었지만 체조 덕분에 상쾌한 아침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후 오전 일정으로 태조산을 등반했어요. 비가 오면 산행이 취소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비가 내리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대원들도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약간 흐릴 뿐 비가 오지 않아 선선한 아침공기와 함께 대원들 모두 태조산을 등반했답니다. 힘들어하면서도 해맑게 웃는 대원들을 보니 저도 즐거웠답니다. 대장정에서의 트래킹을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대원들 모두 무사히 산행을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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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오리엔테이션과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빼곡한 일정에 몇몇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 대원들도 보였는데요, 동북아 대장정의 전반적인 이야기부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관한 이야기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알찬 내용이었어요. 이 후 진행된 일정은 미리 준비해온 조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답니다.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멋진 발표를 볼 수 있었어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우리나라 고려인 카레이스키에 대하여 더욱 풍성하게 알 수 있었답니다.







저녁식사 이후 조별로 모여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연습 및 조별 모임이 진행되었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2박 3일간 동북아대장정 오리엔테이션 리더십캠프를 일정을 마쳤어요.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뒤 프론티어 기자단은 올해 동북아대장정에 참가할 대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도록 해요. ^^





2015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인터뷰



최예지(24, 한경대학교 원예학과) 대원과 함께 한 인터뷰




Q. 2박3일 동안의 리더십캠프 소감을 들려주세요!

A. 가만히 앉아서 특강 같은 것 만 들을 줄 알았는데 이런 활동적인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대원들과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을 줄 몰랐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Q. 계성원에서의 생활은 어땠나요?

A. 방 시설이 너무 좋아요! 음식도 맛있었는데 특히 열심히 활동을 한 후에 먹어서 더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Q. 가장 기대되는 동북아 일정이 있다면?

A. 야간열차가 가장 기대 되요.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해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라서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Q. 동북아대장정 기간 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전국의 여러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과 많이 접해볼 기회가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여러 다양한 사고를 가진 대원들과 함께 이런 저런 생각도 공유하며 교감해보고 싶어요



Q. 다른 99명의 대원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A. 동북아대장정을 통해서 꼭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갔으면 좋겠어요!




손진영(23, 한라대학교 레저관광경영학과) 대원과 함께 한 인터뷰





Q. 2박3일 동안의 리더십캠프 소감을 들려주세요!

A. 동아리에서 비슷한 캠프를 해봤는데 그때는 아는 사람들과 함께 했었다면 이번엔 전국 각지의 대학생 대원들과 함께 하니 느낌이 색달라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프로그램이 점점 친해지는 단계대로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아요.



Q. 계성원에서의 생활은 어땠나요?

A. 계성원 하면 ‘밥’이죠. 정말 맛있고. 오늘 1인1닭을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복 때 삼계탕을 챙겨 먹지 못했었는데 중복 때 맛있는 삼계탕을 주셔서 너무 잘 먹었어요.



Q. 가장 기대되는 동북아 일정이 있다면?

A. 그 나라의 음식을 먹으면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유식 시간이 가장 기대돼요.



Q. 동북아대장정 기간 중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다소 빽빽한 일정이 걱정되긴 해요. 오늘부터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잠이 많아서 혹시나 다른 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Q. 동북아대장정 기간 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제 미션이 향수 만들기인데요, 그 나라에 대한 느낌을 향으로 만드는 거라서 어서 빨리 직접 피부로 느껴보고 싶어요. 



Q. 다른 99명의 대원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A. 어서 빨리  대장정을 떠나서 동기들과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이렇게 2015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리더십캠프의 생생한 현장을 안내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이제 다음 이야기는 한만성 프론티어 기자가 바통을 넘겨 받아 동북아대장정 발대식 현장을 안내해드릴 텐데요, 나머지 이야기도 기대해주시기 바라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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