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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첫 번째 이야기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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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1. 16:13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무더운 여름,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지난 7월 23일부터 화려한 서막을 올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이하 꿈나무체육대회)에 대한 것이에요. 올해 꿈나무체육대회는 31 번째 생일을 맞이했는데요, 첫 번째로 육상 경기 현장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꿈나무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펼쳐온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랍니다. 교보생명은 민간기업으로는 드물게 비인기 종목인 기초 스포츠 종목에 관심을 지니고 30년이 넘도록 체육꿈나무들을 후원해왔는데요, 올해 꿈나무체육대회는 강원도 춘천과 정선, 홍천, 양구 등에서 개최되었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육상 경기는 지난 7월 25일 토요일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되었어요.





꿈나무체육대회가 열리던 주에는 태풍의 영향 때문에 하루 종일 비가 내렸는데요, 다행히 경기 날에는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답니다.




<트랙경기>




육상 경기는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나뉘어 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어요. 트랙경기는 80m, 100m, 800m, 4x100mR로 이루어졌고, 트랙경기는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로 이루어졌답니다. 


여기서 80m 달리기는4학년 선수들이 출전했고 5학년은 100m, 800m, 4 X 100mR, 높이뛰기, 멀리뛰기 종목에, 6학년은 100m, 800m, 4 X 100mR,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했답니다.






80m와 100m 달리기는 짧은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려야 하는 만큼 빠른 운동신경을 지닌 선수에게 유리한 경기랍니다. 그에 반해 중거리 경주에 해당하는 800m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강인한 체력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운동이에요. 800m 달리기는 단거리 경기와는 달리 경기 도중의 견제가 심하고 마지막 스퍼트가 중요한 경기랍니다.




<포환 던지기>




이 장면은 투포환을 던지는 장면이에요. 포환 던지기는 지름 2.135m의 콘크리트로 다진 서클 안에서 포환을 던지는 것인데요, 남자용은 무게 7.257kg 이상, 지름 110∼130mm, 여자용은 무게 4kg 이상의 포환을 전지게 돼요. 포환을 던질 때는 투척 방법에 제약이 있는데요, 선수들은 모두 투척자세로 턱에 포환을 붙이거나, 닿을까 말까 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포환을 어깨로부터 한쪽 팔을 밀어 뻗듯이 던져야 해요. 



<멀리 뛰기>





이 장면은 멀리뛰기인데요, 멀리뛰기는 일정 거리를 달려 도움닫기한 뒤, 발구름판에서 한 발로 굴러 멀리 뛴 거리를 겨루는 종목이랍니다. 멀리뛰기는 고대 올림픽에서도 육상의 주 종목으로 채택되었을 만큼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종목이에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서는 도움닫기와 발구름·공중자세·착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한답니다. 어린 선수들이 어찌나 잘 뛰던지 놀라우면서도, 이처럼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뒤에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감행해야 했을까 생각하니 뭉클해지기도 했어요.



<높이 뛰기>




다음은 높이뛰기에요. 높이뛰기는 육상 도약경기의 한 종목으로, 2개에 걸친 바를 도움닫기 달리기로 달려와서 바에 닿지 않게 뛰어넘는 경기랍니다. 높이뛰기는 1896년 제1회 근대올림픽 아테네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해요. 이전에는 도움닫기 없이 제자리에서 바로 바를 뛰어 넘는 경기도 올림픽 종목으로 존재했는데, 현재는 사라지고 없다고 해요. 높이뛰기는 점프력과 점프 위치, 자세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매우 많은 종목인데요, 그래서인지 가뿐하게 성공하는 선수들도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바를 넘지 못하거나 건드리는 경우도 많았답니다.



<4 X 100mR>





4 X 100mR은 400m 계주를 의미하는데요, 이 경기는 팀 당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해 100m씩 달리는 경기랍니다. 계주는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한 경기인데요, 그래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도 관중석과 필드 위에서 열띤 응원이 펼쳐지는 경기이기도 했어요. 







이렇게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2015년 꿈나무체육대회 육상경기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답니다. 엄정한 심사와 점수 합계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었는데요, 수상을 받은 선수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스케치>

 

 


지금까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그 첫 번째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 모두 잘 살펴보셨나요? 지금까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간 어린 선수는 12만 명이 넘는다. 그 중 3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답니다. 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만 해도 140여 개에 달한다고 해요. 이날 만났던 어린 선수들이 꿈나무체육대회를 발판으로 더 큰 꿈을 키우고,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하면서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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