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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 발대식 현장 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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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2. 17:26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7기 한만성입니다. ^^ 저는 지난 7월 24일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교보생명 2015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의 발대식 현장에 다녀왔답니다. 2년 전에는 대장정을 떠나는 대원으로, 지난해에는 선배 기수로서 후배 대원들을 배웅하기 위해 참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론티어 기자단의 신분으로 발대식에 세 번째로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언제 와도 대원들의 설렘으로 가득 찬 곳이 바로 발대식 현장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 지금부터 설렘과 열기가 가득했던 발대식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해드릴게요!









이날 발대식은 11시부터 시작되었답니다. 하지만 제가 취재를 위해 방문했던 오전 10시부터 대원들은 총연습 준비에 한창이었는데요, 이른 아침에 계성원을 출발했을 대원들은 대장정의 시작을 앞둔 설렘 덕분인지 피곤한 기색을 조금도 보이지 않았답니다. 이날 발대식 사회는 프론티어 기자이기도 한 NAFC 13기의 배성민 회장님과 이은주 부회장님이 맡아주셨어요. 두 분은 실수 없는 진행을 위해 계속해서 대본을 검토하고 대사를 맞추었답니다





드디어 11시 정각이 되면서 발대식이 시작되었어요.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오프닝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었는데요, 바로 올해 동북아대장정 대원들이 직접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 것이었어요. 짧지만 매우 멋진 공연이었답니다. 특히 꽹과리를 치시던 분이 어찌나 신명나게 연주하던지 그 소리가 아직도 눈에 어른거리는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지난 동북아대장정을 추억하는 두 진행자의 개회사에 이 어 교보생명 대표이사이자 대산문화재단의 이사장님이신 신창재 회장님께서 격려사를 해주셨답니다. 회장님은 "많은 대학생을 만나니 도전과 열정, 설렘, 젊음의 향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고 말씀하시며 "쉽지 않은 선발과정을 통과한 대원들이 서로를 특별히 여기고 격려하며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대장정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격려사 이후에는 동북아대장정 전 대원이 출정에 임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출정 선서가 있었답니다. 대원들의 우렁찬 선서에 이어서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깃발 수여식이 있었어요. 기 수여식은 작년 13기 대원 대표가 신창재 회장님께 반납한 후, 다시 14기 남녀 대표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답니다. 





다음으로 2015 대학생동북아대장정 대원들이 탐방하게 될 주요 탐방 코스에 대한 소개가 있었어요. 올해 14기 대원들은 발대식을 마무리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우슈토 역사를 거쳐 실크로드의 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를 거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실크로드의 교역지로 중앙사이아의 중세 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부하라와 사마르칸트를 8박 9일 동안 탐방하게 돼요.

대장정 일정이 모두 끝난 뒤, 대원들은 사전에 설정한 목표에 대한 결과물을 과제로 제출하고 추후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열리는 NAFC 출범식에서 이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답니다. 







탐방 일정에 대한 안내가 끝난 후 대장정 대원들 모두가 함께하는 발대식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어요. 발대식 퍼포먼스는 매년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올해는 대원들의 사진이 하나로 모여 카레이스키를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답니다. 마지막 조각은 신창재 회장님께서 14기 대원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작성하시면서 마무리되었어요. 회장님은 ‘도전과 열정으로!’ 라는 메시지를 남겨주셨답니다.





이어서 대장정 응원팀이 준비한 댄스공연이 있었는데요, 씨스타의 인기 곡 'shake it'의 선율에 맞춰 열심히 연습한 안무를 볼 수 있었어요. 저 역시 2년 전 응원팀의 일원으로 저 무대 위에서 공연을 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아마 이 순간을 위해 다들 열심히 땀을 흘리며 연습했겠죠?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답니다. 이로써 2015년 교보생명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의 서막을 여는 발대식이 마무리되었는데요, 프론티어 기자의 신분으로 대장정의 일정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여기까지였어요. 저 역시 이미 대장정을 만끽하고 돌아왔지만, 새로운 발걸음을 옮길 14기 대원들을 바라보니 8박 9일동안 얼마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올지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 모두들 건강히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단에서 펼쳐질 올해 동북아대장정의 생생한 현장은 14기 대원이자 7기 프론티어 기자단의 새로운 얼굴인 김태희, 송지은, 신혜리, 한혜정 프론티어 기자가 소개해드릴 예정이에요. 곧 펼쳐질 이야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며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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