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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일곱 번째 이야기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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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6. 16:05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한만성입니다. 오늘은 201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수영종목 취재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해요.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 속으로 출발해볼까요?!






교보생명은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85년부터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해 왔어요.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일반 스포츠 종목의 저변확대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는 등 한국 수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지난 31년 동안 약 12만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했고, 박태환 선수, 정다래 선수, 백수연 선수, 정슬기 선수 등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갔답니다. 


올해 꿈나무체육대회 수영 종목에는 총 674명의 선수가 참가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쳤는데요, 강원도 일대에서 경기를 진행한 다른 종목과 달리 수영 종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 김천에서 개최되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올해 꿈나무체육대회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취재를 위해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 도착하니, 김천실내수영장 건물 좌측으로 꿈나무 선수들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답니다. 하나 둘씩 경기장으로 향하는 어린 선수들을 바라보니 벌써부터 현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듯했어요.





이날 수영 경기는 오전 9시부터 예선 경기를 치렀는데요, 종목 별 체급 별로 구분되어 진행되었어요.





관중석에는 어린 자녀를 응원하는 가족들과 코치님 등 관계자들로 가득 차있었어요.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만큼이나 긴장한 얼굴로 열띤 응원을 펼치는 그 모습에서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한편, 공정하고 질서 있는 경기의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는 심판과 스텝 분들, 대한수영협회의 여러 임원 분들께서 애써주셨답니다.







열심히 경기에 임한 우리 선수들. 자신의 경기가 끝난 뒤 아직 긴장감이 역력히 남아 있는 얼굴로 전광판을 바라보며 기록을 확인하더라고요. 이 짧은 순간 사이 희비가 엇갈렸지만, 울상을 짓던 선수들도 마음을 추스르고 경기를 앞둔 친구들을 응원하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여줘 프론티어 기자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예선 경기가 끝난 뒤, 프론티어 기자는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중 옥정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세 선수와 짧은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점심 식사를 마치고 경기장에 돌아와보니,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수영장 안은 연습 중인 선수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경기 시작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 있었어요. 전광판에는 2시 30분까지 훈련을 마무리해달라는 안내가 올라왔지만, 이보다 훨씬 지난 시간까지 선수들은 마지막 훈련을 계속했어요. 그 열정적이고 진지한 모습에 프론티어 기자도 깜짝 놀랐답니다. 저보다도 훨씬 어린 선수들에게서 끈기와 무언가를 달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배우게 된 순간이었어요. 


프론티어 기자가 취재를 한 날은 수영 대회의 첫째 날이었는데요, 이날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뒤 저는 배영 종목에 참가한 이현지 선수와 인터뷰를 할 수 있었어요. 


이현지(천안 백석중학교 3학년)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에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6월에 개최한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여중부 배영 50m, 100m)을 차지한 주목 받는 유망주랍니다. 이번 꿈나무 체육대회에서 이현지 선수는 대회 신기록 수립과 배영 5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는데요, 이현지 선수와 나눈 이야기를 보다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수영 종목을 마지막으로 올해 꿈나무체육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어요. 이번 대회 동안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고, 대회를 통해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선수가 되기를 기원해요. 앞으로도 꿈나무체육대회가 꿈나무 선수들이 더 큰 꿈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오래 남아주길 바라며,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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