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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직장인 밴드 정기공연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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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7. 16:23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저희는 프론티어 기자 7기 양성환 김하은입니다. 추수의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은 단연 농작물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어서도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어떠한 일의 끝을 맺을 준비를 하는 계절이라고 생각해요. 올 초 잡았던 올해의 목표를 되새기며 누군가는 아쉬운 끝을, 누군가는 탐스러운 결실을 바라보고 있겠지만 남은 시간 끝맺음을 잘 하셔서 행복한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저희가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교보생명 직장인 밴드 정기공연 현장이에요. 교보생명 사내밴드에서도 한 해 동안의 결실을 보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하기에 저희 프론티어 기자단은 그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그 활력 넘쳤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해 드릴게요!








교보생명 내에 그룹사운드가 있다는 사실을 저는 이번 계기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번 공연 ‘DEEP CHANGE’는 지난 10월 17일에 합정역 인근의 자그마한 지하 라이브 콘서트장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공연장 안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관객들로 가득 차있었어요. 티켓을 가져가면 공연장 옆에 마련된 작은 바에서 음료를 교환해주신다고 해서 프론티어 기자도 콜라를 마시며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렸답니다!







처음 공연을 한 밴드는 바로 교보생명 사내밴드의 살아있는 역사 ‘광삼밴드’였어요. 광삼밴드, 정감 가는 이름이죠? 그 뜻을 아신다면 더욱 정이 갈 거예요. '광삼'이라는 이름은 바로 교보생명이 있는 곳, 광화문 3번 출구에서 약자를 딴 것이라고 하는데요, 뜻만으로도 멤버 분들의 애사심이 느껴지네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광삼밴드는 2008년부터 사내 밴드 동아리로 수 차례의 공연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밴드라고 하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이벤트로 펼쳐진 아이들과 함께 한 공연이었어요. 드러머의 꿈을 키우고 있는 중2 우재현 학생과 기타리스트인 김태연 영등포AM사업팀장님 딸인 김다윤 학생이 멋진 합주를 보여주었답니다. 즉흥적으로 한 합주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했어요.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들이었답니다.






여러차례 교보생명 행사에서 뵈었던 사내 아나운서 이민주님도 이날 자리에 함께하셨는데요, 광삼밴드와 함께 귀여운 율동과 함께 추억의 노래 젝스키스의 ‘커플’을 불렀어요. 이윽고 공연장 안은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는 관객 분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는데요, 프론티어 기자도 저도 모르게 율동과 노래를 따라 했답니다. 







광삼밴드의 멋진 공연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두 번째로 지니어스 밴드가 무대 위로 올라왔어요. 밴드 명이 어째서 '지니어스'일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밴드 보컬의 이름인 '안영준', '윤재선'에서 한 자씩을 따서 '영재'밴드, 즉 '지니어스(Genius)' 밴드가 되었다고 해요. 참 재치 있는 밴드 이름이죠? ^^






지니어스 밴드는 자신들을 대중성이 녹아있는 밴드라고 소개했답니다. 밴드 동아리를 시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아 밴드의 스펙트럼은 넓지 않지만, 그 만큼 대중에게 친근한 곡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했다고 해요. 밴드 보컬 두 분이서 번갈아 부르기도 하고 화음을 넣어 부르기도 하면서 모두가 알 만한 명곡으로 관객들과 어우러져 무대를 꾸며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프론티어 기자단도 중·고등학생 때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던 노래들이 많이 선곡되어 추억에 빠져 하나가 되어 불렀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만난 밴드는 ‘A BAND’였어요. A BAND는 밴드를 결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공연이 두 번째 공연이었다고 해요. 공연을 시작하기 앞서 밴드를 소개하면서 너무 떨린다고 말씀하셨는데, 막상 본 공연에서는 긴장한 기색 없이 멋진 공연을 보여주셨답니다. 


‘I’m yours’, ‘애정표현’ 등의 친숙한 노래를 A BAND 만의 색깔을 입혀 펼쳐낸 멋진 공연이었어요.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만나는 것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룹이었어요. 이렇게 공연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3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답니다. A BAND의 셋리스트가 끝나가는 공연 막바지에 이르자 관객 분들이 아쉬움을 표해주셨는데요, 이를 날려버릴 만큼 알찬 시간을 만들어주셨어요. 



이번 교보생명 사내밴드 공연 'DEEP CHANGE' 는 5살의 어린이부터 드러머를 꿈꾸는 중학생, 눈빛이 초롱초롱 한 20대의 청년들과 교보생명을 위해 힘쓰는 30, 40대는 물론 황혼기의 부모님 세대까지 아우르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었답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그저 공연을 관람했을 뿐인데 프론티어 기자도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멋진 노래로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밴드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마음먹기 쉽지 않은데 회사를 다니면서도 틈틈이 연습해 이처럼 훌륭한 공연을 선물해주신 사내밴드 분들이 놀라웠고, 또 감사했답니다. 넘치는 열정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잘 받아 프론티어 기자 또한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내밴드 분들 모두 오랜 기간 동안 공연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공연을 통해 많은 분께 기쁨과 에너지를 선물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이상으로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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