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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 국내 크리스마스 여행지 BE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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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0. 13:16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2015년 11월도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거리를 걷다 보면 군데 군데 캐롤송을 틀어둔 가게들도 여럿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올해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오늘은 연말을 맞아 가볼 만한 곳으로 국내의 크리스마스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그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해드릴게요!






국내 크리스마스 여행 장소 하나.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출처 : 한국관광공사)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행사 기간 : 2014.11.28 ~ 2016.01.03

위치 : 부산 중구 광복로 차없는거리 전역

연락처 : 051-256-1225

공식홈페이지 : http://bctf.kr/g5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부산이에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올해로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이한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랍니다. 올해는 해방 70년을 맞아 '평화의 성탄~ 화해의 성탄~ 다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2015년 11월 28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37일 동안 열릴 예정이에요. 축제장은 부산 중구 최대의 번화가인 광복로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까지(440m), 시티스폿에서 근대박물관 앞(390m), 시티스폿에서 국제시장 사거리(330m)에 이르는 거리를 환상적인 크리스마스트리와 조형물로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해요.



<축제장 지도 (출처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시티스폿을 중심으로 주제별 3개 구간으로 나뉜다. 도시철도 1호선에서 내려 사랑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 형상의 '사랑의 샘'을 지나면 광복로 입구에 다다르는데요, 여기서 시티스폿까지 440m에 달하는 이 길이 바로 축제의 메인 거리랍니다. 여러 가지 부대 행사가 열리는 장소기이도 한데요, 올해 축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다채로운 공연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라고 해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메인 거리가 가장 화려한 풍경과 흥겨운 분위기를 뽐내긴 하지만, 나머지 두 구간도 이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빛의 터널과 조형물을 가득 채워 넣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해요. 성벽 형태의 조형물과 눈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이 거리에 길게 이어지고, 추억을 담아가기 좋은 포토존 조형물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축제장 인근에는 부평 깡통시장과 영도대교 등 부산의 명소들이 많이 몰려 있어 이를 함께 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와 함께 둘러보면 좋을 부산 명소 살펴보기>

길거리 음식의 향연 속으로! 부평 깡통 야시장 생생 현장 취재기 (☜ 클릭!)




국내 크리스마스 여행 장소 둘. 청도 프로방스



(출처 : 청도 프로방스 홈페이지)





청도 프로방스





주소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 272-23

전화번호 : 054-372-5050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heongdo-provence.co.kr/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청도 프로방스랍니다. 청도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를 재현하고자 조성된 테마파크랍니다. 이곳을 찾으면 메인 장소인 프로방스 마을을 중심으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 남프랑스 양식을 재현한 예쁜 집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낮에도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지만 이곳은 밤이 되면 한층 더 특별한 분위기를 뽐내는데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수천만 개에 달하는 LED 조명이 빛의 향연을 펼치며 화려한 변신을 꾀한답니다. 형형색색의 전구가 빛을 발하는 러브 로드와 큐피트 로드, 눈부시고 화려한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빛의 숲 등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어려울 정도로 형형색색의 볼거리를 뽐내는 청도 프로방스에서 화룡점정을 찍는 것은 바로 산타마을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출처 : 청도 프로방스 홈페이지)



핀란드의 로바니애미 산타마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공간은 전 세계의 모든 산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는데요, 루돌프 사슴 썰매를 끄는 산타와 스키를 타는 산타,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 아이들과 놀아주는 산타, 종을 치는 산타 등 온갖 산타 조형물이 마을 곳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조형물 뒤로는 선물이 가득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와 알록달록한 색 전구가 가득해 마지 동화 속 세상을 걷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할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아낸답니다. 올 겨울, 보다 특별하고 낭만적인 겨울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도 프로방스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국내 크리스마스 여행 장소 셋. 분천역 산타마을



 

(출처 : 한국관광공사)





분천역 산타마을





주소 :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964

전화번호 : 1544-7788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분천역 산타마을이에요.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분천역은 작은 기차역으로 하루 이용객이 열 명이 채 되지 안을 정도의 시골 간이역에 불과했지만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개통되면서 하루 1,000여 명이 찾는 명소로 바뀌었답니다. 특히 분천역은 겨울마다 산타마을로 변신해 방문객들을 반겨주는데요, 올해의 분천역 산타마을은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58일 동안 운영 될 예정이라고 해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올해 산타마을은 '산타야 놀자! 겨울 추억 신나게 만들어 보자'라는 주제로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산타 할아버지들이 들려주는 캐롤송 등 다채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산타 눈썰매장, 산타 레일바이크, 산타 당나귀 꽃마차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해요. 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돌프 사슴, 산타 이글루, 초대형 풍차 등 크리스마스와 산타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될 예정이에요. 산타마을 역 광장에는 눈사람과 포토존 등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타 우체국, 열차 갤러리 등 산타클로스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건물도 함께 조성해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 지은 곤드레밥과 메밀 부침 등 겨울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분천역 한 켠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분천역은 서울에서 가실 경우 청량리 역에서 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청량리 역에서 약 4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O-train의 인기가 워낙 높은 데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탑승권을 예매하기 힘들 정도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이야기가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럼 다음 번에도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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