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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자금 준비? 연금보험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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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28. 10:00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급격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2000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한국은 2017년이 되면 노인 인구가 14%에 달하는 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라고 해요. 이처럼 빠른 고령화 속도에도 불구하고 노후 준비는 거의 ‘낙제점’ 수준입니다. 고령화로 길어진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후자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금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체계적인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되는 연금보험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노후 준비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재무적 준비는 100점 만점에 47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건강(75점) 대인관계(61점) 등 다른 지표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수죠. 실제로 노후 준비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년층도 상당수해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의 상대빈곤율은 49.6%(OECD 평균 12.6%)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고령화로 길어진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후자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금보험을 들 수 있어요. 연금보험은 15세 이상이면 가입 가능해 오랜 기간 노후를 준비할 수 있고, 은퇴 이후 매월 일정한 생활자금을 평생토록 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노후 설계에 도움을 줍니다. 연금보험에 가입할 때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해요. 연금보험은 통상 세제 적격 연금(연금저축보험)과 세제 비적격 연금(일반 연금보험)으로 나뉘어요. 직장인이라면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아요. 연금저축보험은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연간 납입보험료 중 400만 원 한도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일반 연금보험은 45세 이상이면 연금을 받을 수 있고, 1인당 가입한도에 제한이 없어 효과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하답니다. 5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돼 절세 측면에서도 유리해요. 일반 연금보험은 다시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변액연금보험으로 구분돼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은 시중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로 적립되고,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보증이율을 보장해줘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해요.



눈여겨볼 만한 연금보험의 진화

최근에는 만기까지 잘 유지하면 적립금의 일정 비율만큼 보너스로 쌓아주는 연금보험도 출시됐어요. 보너스 연금은 은퇴 후 소득 공백기에 집중해서 받거나 수령을 미뤘다가 고령기 노후자금이 더 많이 필요할 때 받을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해졌죠. 또한 연금 개시 전에 부모가 사망하면 사망보험금과 함께 자녀가 대학을 마칠 때까지 교육자금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다면 변액연금보험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변액연금보험은 보험료 중 일부를 주식, 채권 등 펀드에 투자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장기 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는 물론 투자실적에 따라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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