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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알려주는 동북아대장정 지원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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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6. 10:00

5월 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모집이 시작된 날이에요. 15년 역사를 지닌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올해도 어김없이 동북아의 역사와 문화 길에 함께 오를 대원 100명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6월 5일까지인데요.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으로 2016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꿈을 꾸고 계신 분들께 지원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지금부터 2015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다녀온 선배가 알려주는 지원 꿀팁을 공개합니다.



동북아 대장정이란?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포스터)

먼저, 동북아 대장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 먼저 해드릴게요.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대학생들이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바람직한 동아시아 미래상을 설정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체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성, 협동심, 리더십-팔로워십을 갖춘 사회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활동이에요.

2002년 시작된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올해 15기를 파견합니다. 15기로 선발된 대학생 100명의 단원들은 리더십-팔로워십 캠프와 동아시아 문화탐방을 진행해요. 이후 동북아 프론티어 클럽(NAFC)을 결성하여 지속적인 교류 및 리더십-팔로워십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동북아대장정 15기에 발탁된다면, 해외 탐방 활동 기회가 주어지고, 소중한 동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올해는 <장강에 뜬 여덟 개의 별들>을 주제로 중국 장강 일대로 대장정을 떠난다고 합니다.



(1차 전형) 꼼꼼히 기입하자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모집 일정)

본격적으로 동북아 대장정 지원 팁을 알려드릴게요. 동북아 대장정은 총 세 개의 전형이 있습니다. 1차 전형이 벌써 시작된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2016년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됩니다. 사실 1차 전형은 동북아 대장정 단원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가장 어려운 산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께서 접수하실 때 기입하셨던 정보를 토대로 선별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기 때문이에요.

1차 전형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사항을 꼼꼼히 기입해야 한다는 거에요. 단 한가지의 누락사항이라도 있다면 1차 심사기준에서 제외된답니다. 1차 선발은 학교 소재지에 따른 지역별, 학년별 신청비율에 따라 공정하게 안배한 후 컴퓨터로 진행 돼요.



(2차 전형) 진심을 담자

1차 전형에 선발되셨다면, 이제 2차 전형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겠죠? 2차 전형 또한 온라인 서류접수 에요. 제출 된 문제에 답하는 형식인데요, 총 5문제입니다.

작년의 문제를 살펴보자면 <리더십-팔로우십의 경험>, <카레이스키의 삶에서 배워야 할 점>, <미래 대학생과의 대화>, <안전한 탐방을 위한 준비> 5가지였어요. 아마 올해는 다른 문제가 나오겠지만, 리더십과 팔로우십은 동북아대장정에서의 핵심 키워드이기 때문에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2차 전형 지원 팁은 리더십과 팔로우십 문제의 사례를 들어 말씀 드릴게요.

수 많은 지원 서류 중 ‘나’의 글이 눈에 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답변을 쓰려면 가장 먼저 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예로 들어 볼게요. 사실 ‘리더십’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영어로 된 말인지라 직접 표현하기에는 어렵고, ‘팔로우십’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보진 못한 말입니다. 따라서 리더십과 팔로우십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찾아본 뒤, 서술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또 자신의 경험에 대해 서술할 때에는 읽는 사람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분명하고 명확히 써야 하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그 경험이 동북아 대장정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을지 어필한다면 더 좋겠죠?



(3차 전형) 자신있게 나서기

3차 전형은 2016년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진행됩니다. 필기시험, 심층면접, 건강검진 그리고 1차 리더십캠프가 포함되어 있어요.

필기시험에서는 올해의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서술하게 될 텐데요. 올해 주제는 ‘장강에 뜬 여덟 개의 별들’인만큼 사마천, 유비, 관우, 제갈량, 두보, 이백, 루쉰, 덩샤오핑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8명의 인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겠죠?

또 한 가지 필기시험 준비 팁은 핵심 단어들은 한문과 영어로 미리 알아두라는 거예요. 영어와 한문을 부분적으로 혼용할 것을 시험에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말하니 필기시험이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되시죠? 하지만 여러분이 알고 있는 기본적인 사실을 잘 적으신다면 절반은 성공! 이 필기시험이 대장정 선발 당락에 큰 영향이 미치진 않을 거예요.

심층면접에서는 3명의 면접관과 5~6명의 지원자가 대면하게 돼요. 면접 질문으로는 지원동기, 대장정에 가야 하는 이유 등을 물어봅니다. 그때 자신 있게 여러분의 포부를 말씀하시면 돼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왜 동북아대장정에 필요한 사람인지, 얼마큼 동북아 대장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면접과분들께 어필해보세요!
또 동북아 대장정에 관련된 질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같은 다른 범주의 질문도 받게 된답니다. 어떤 질문이 나에게 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비하기 조금 힘드실 것 같은데요. 자신의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큰 목소리로 명확히 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면접의 기본자세는 바른 자세와 웃는 얼굴! 여러분들께서 긴장되고 불안한 얼굴을 보인다면 면접을 진행하시는 분들도 함께 힘들어져서 그날 면접실의 상황은 안 좋아질 수도 있답니다. ‘대장정에서 어떠한 힘겨운 상황이 와도 나는 극복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인상을 어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은 의사선생님과 현재 몸 상태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제 모든 전형이 마치고 대장정 대원으로 선발 되면 동기들과 함께 1차 리더십캠프를 즐겁게 즐기시면 된답니다! 리더십캠프에서는 강연을 듣기도 하고, 팀을 꾸려 놀이도 하는데요, 덕분에 많은 지원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어요.


지원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이런 저런 말을 쓰다 보니 조금 장황해졌네요. 오늘 제가 설명해드린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지원 꿀팁! 도움되셨나요? 혹시 아직도 지원할까 말까 고민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JUST DO IT!! 저는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소중한 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년이 지났는데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었거든요. 동북아대장정에 도전하면서 스스로의 성장을 느껴보는 것 어떨까요? 동북아 대장정에 관한 질문들은 모두 댓글로 달아주세요!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8기 신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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