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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대전 한 바퀴~ 대전 데이트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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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 10:00

여러분은 대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심, 대학교가 많은 도시, 엑스포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대전에는 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많이 있답니다. 특히 데이트하기 좋은 곳들이 있다고 해서 직접 대전을 찾았습니다. 썸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대전 자전거 데이트 코스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름날, 썸에서 연인으로 가는 대전 데이트 코스

대전에서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할까 해요. 엑스포 과학공원 – 한밭수목원 –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인데요. 시간도 많이 들지 않고 일상적이지 않은 데이트코스라서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대전에는 곳곳에 ‘타슈’라고 불리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요. 부른답니다. 타슈는 대전시민을 위한 녹색 대중교통 수단인데요. 다른 지역 시민들도 이용 가능합니다. 타슈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자전거 대여 장소가 나오는데요. 반납 장소는 타슈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답니다. 

대전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홈페이지 : http://www.tashu.or.kr

이용시간 : 대여05시~24시 / 반납 00시~24시



대전의 상징 ‘엑스포 과학공원’

엑스포 과학공원에는 대전의 상징적인 조형물인 한빛탑이 있어요. 한빛탑은 1993년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엑스포 과학공원에는 다양한 전시장이 있지만 지금 운영하는 곳은 몇 개 없어요. 전시장 대신 한빛탑에 오르거나 공원 한 바퀴를 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데이트 기분이 납니다.


<엑스포 과학공원>



썸에서 연인으로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동원, 서원, 열대식물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저는 동원과 서원만 구경했어요 수목원을 거닐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정말 많은 커플이 이미 이곳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다 이유가 있겠죠?


서원의 ‘솔지원’이란 곳인데요. 연잎들로 덮여있는 늪지의 돌다리는 썸 타는 사람과 함께 건너면 바로 커플이 될 것 같이 로맨틱한 분위기였습니다. 


동원의 ‘화목정’을 중심으로 있는 길인데요. 이곳은 사진을 찍으면 굉장히 멋있게 나오는 길이랍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연인들이 예쁜 모습을 사진에 담기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는데요.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모습을 찍어준다면 그녀나 그의 마음을 조금 더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한밭수목원은 연인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마음껏 돌아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표정을 봤답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에 이곳은 연인과 함께 오면 더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한밭수목원>


한밭 수목원 이용시간(동원, 서원 기준)

 

4월 ~ 9월 

10월 ~ 3월 

 입장시간 

 06:00 ~ 20:00 

 08:00 ~ 18:00 

 관람시간

 06:00 ~ 21:00 

 08:00 ~ 19:00 



썸남 썸녀의 마음까지 녹이는 유성온천공원

마지막 코스인 유성온천공원입니다. 유성온천공원은 그 자체보다 족욕 체험장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공간이에요. 다양한 연령층들이 족욕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자전거를 타느라 힘들었는데 족욕을 하고 나니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더라고요. 족욕으로 발만 씻었는데도 피로가 싹 가셔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제격인 것 같아요.


족욕장에 들어가기 전에 옆에 있는 수돗가에서 발을 씻고 들어가야 하니 꼭 실천해 주세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낮 시간대여서인지 족욕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요. 시간대마다 연령층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또한, 이 주위에는 밥집, 술집이 많아 족욕을 끝나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좋은 장소랍니다. 


<유성족욕온천공원>

자전거로 동네 한 바퀴 돌 듯, 대전의 데이트 명소를 찾아다녔는데요.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꼭 다시 와보고 싶은 코스이기도 했답니다. 뜨거운 여름날, 대전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썸에서 연인으로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기자 8기 현봉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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