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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빚관리 노하우, 빚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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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5. 17:00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가계빚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빚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빚도 그냥 갚는 것이 아니라 재테크처럼 재무상황이나 여건을 살펴보고 전략을 세워야 해요. 현명하게 빚 갚는 방법 ‘빚테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TEP 1. 부채 현황을 파악하자 

빚테크의 첫걸음은 부채 현황을 파악 하는 것이에요. 자신의 소득과 지출 상황을 살펴보고 자산과 부채를 구분해 빚의 규모를 확인해야 해요. 부채에 관해서는 해당 금융기관•총금액•월상환액•금리•만기 등을 정확히 파악해 관리가 쉽도록 합니다. 대출이 여러 곳에 있다면 빚을 한 군데로 모아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전문가들은 “총부채는 전체 소득의 36%, 주택 관련 부채는 28%를 넘지 않도록 하고, 가계대출 규모는 금융자산의 30%, 이자비용은 소득의 20%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조언합니다.



STEP 2. 상환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부채 현황을 파악한 다음에는 빚을 갚는 순서를 정하는 게 좋아요. 빚을 갚을 때는 연체→사금융 대출→현금서비스→제2금융권 신용대출→카드론 →제1금융권 신용대출→주택 담보대출 순으로 처리합니다. 무엇보다 신용도에 악영향을 주는 부채부터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가 길고, 빚의 규모가 큰 순서대로 상환하는 것이 원칙이고, 금리가 같다면 대출금액이 적은 것, 만기가 빠른 것 순으로 갚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신용등급을 관리하라

신용등급을 하락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연체에요. 연체에는 대출 원리금 연체, 신용카드 사용대금 연체, 세금과 각종 과태료 연체, 공과금 및 휴대폰 사용료 연체 등이 있는데, 소액이라도 연체가 발생하면 신용등급이 낮아집니다. 흔히 사용하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도 신용등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부채나 보증이 많고, 연체기록이나 신용 등급 조회기록이 잦아도 신용등급이 나빠져요. 급여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 적립식 펀드 등을 한 은행에 집중하면 신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무리하게 투자하지 말자 

초저금리가 지속되자 대출금으로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그러나 무리한 투자는 가계 재정을 악화시킬 위험성을 높입니다. 대출금을 갚아야 할 상황이 오면 손실 중이더라도 투자금을 빼야 하기 때문이에요. 빚을 관리하는 상황에서는 무리한 저축과 투자는 삼가는 게 좋아요. 다만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탈탈 털어 빚을 갚기보다 유동성 자금을 마련해 두고, 보장성 보험이나 장기주택마련 저축처럼 중도해약 시 불이익이 발생하는 상품은 가능한 유지하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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