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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컬러로 보는 가을 패션과 머플러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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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5. 10:00

매 시즌 패션 피플이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 중 하나가 트렌드 컬러입니다. 잘 선택한 컬러 아이템 하나가 심심한 코디에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또 다소 화려한 룩의 과한 느낌을 덜어내주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줄 올가을 유행 컬러 진단, 더불어 이를 실용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머플러 연출법! 옷장 안에 누구나 하나쯤 있지만 제대로 모양내기가 쉽지 않았던 머플러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됩니다.



2016 F/W 트렌드 컬러에 주목하자

2016 F/W 트렌드 컬러 (사진출처|팬톤 코리아)

미국의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에서 선정한 올가을 트렌드 컬러에 주목하세요. 이 10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의상과 패션 소품을 매치한다면 한층 더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해요. 이중 유독 가을과 잘 어울리는 4가지 색상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2016 F/W 트렌드 컬러 (사진출처|팬톤 코리아)

블루는 당연히 여름 컬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오묘한 색감의 블루는 어떠신가요? 2016 가을 트렌드 컬러에 블루 계열이 두 가지나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인데요. ‘RIVERSIDE’는 하늘색보다 한 톤 다운된 파란색으로 차갑고 고요하면서 또 강인한 느낌을 줍니다. 세련된 무드로 도시적인 느낌도 더해줄 수 있고요.


2016 F/W 트렌드 컬러 (사진출처|팬톤 코리아)

일찍이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ROSE QUARTZ’와 ‘SERENITY’였는데요. ‘SERENITY’의 가을 버전이 바로 ‘AIRY BLUE’입니다. ‘SERENITY’보다는 채도가 낮은 블루 컬러죠. 평소 웜톤에 비해 색상 매치가 까다로운 쿨톤 피부에 잘 어울리는 색상이니 참고하세요.


2016 F/W 트렌드 컬러 (사진출처|팬톤 코리아)

‘SHARKSKIN’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으로 트렌드세터에게 인기가 많은 색상이죠. 매치가 쉽고 어떤 컬러와도 무난히 어울리기 때문에 코디의 어려움을 덜어준답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적당한 색감이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2016 F/W 트렌드 컬러 (사진출처|팬톤 코리아)

코디의 포인트가 되는 레드는 꾸준히 사랑받아 온 컬러인데요. ‘AURORA RED’는 기존 레드에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가미돼 세련미를 높였어요. 가을의 정취는 그대로 살리면서 은은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딱이겠죠?



머플러 연출법 쉽게 따라하기

가을 코디네이션에서 트렌드 컬러 파악 못지않게 중요한 건 본인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의 선택과 적절한 연출법일 텐데요. 큰 비용과 수고를 들이지 않고 변화를 줄 수 있는 대표적 아이템이 바로 머플러입니다. 평소 머플러 연출법이 어렵게 느껴지셨다면 다음을 주목하세요. ‘뭘 좀 아는’ 느낌 충만한 가을 패션이 완성될 테니 말이죠!


▶ The Braid

1. 머플러를 반으로 접어 목에 걸어줍니다.

2. 고리를 만들어 머플러를 넣어주세요.

3. 고리를 8자로 꼬아준 다음 다시 한 번 고리에 넣어줍니다.

4. 풍성하게 모양을 잘 잡아주면 완성!


▶ The Twist & Pull

1. 머플러를 반으로 접어 목에 걸어줍니다.

2. 머플러 끝 한쪽을 고리 부분에 넣습니다.

3. 고리를 다시 8자로 꼬아 고리를 만들어주세요.

4. 나머지 한 부분을 두 번째 고리에 넣어줍니다.

5. 예쁘게 모양을 잡아주면 완성이에요.


▶ The Magic Trick

1. 머플러를 길게 펼쳐 목에 걸어주세요.

2. 목에 한번 두른 후 머플러 한쪽을 살짝 빼 고리를 만들어 줍니다.

3. 고리에 반대편 머플러를 넣어줘요.

4. 모양을 잡아주면 완성!


여러 매듭법을 익힌다면 머플러 하나로도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겠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코디에 간결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답니다. 올가을이 가기 전, 트렌드 컬러 아이템과 적절한 머플러 연출로 세련된 계절 패션을 완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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