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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 강상구 S&P 변화관리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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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5. 16:07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본에 충실한 것입니다. 변화관리 전문가 강상구 소장으로부터 기본의 중요성과 가치, 기본형 인간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들어보았습니다.



기본이 있어야 발전도 있다 

‘알맹이가 없는 콩은 아무리 겉이 그럴듯해도 식재료가 되지 못하는 잡풀에 불과하다. 기본이란 마땅히 있어야 할, 나아가 자아를 가장 알차게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지닌 알맹이다.’ 변화관리 전문가인 강상구 소장이 기본의 중요성을 여러 책과 수많은 강연을 통해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기본이란 개울을 건너가기 위해 밟는 디딤돌과 같습니다. 또 다른 세상으로 갈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하죠. 때로는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올려다 주는 엘리베이터나 더 넓은 곳을 보여주는 전망대의 역할도 합니다. 기본을 알아야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고, 다른 일에도 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상구 연구소장은 자기계발 전문 강사로 명성이 높은 그는 자신의 강연에서도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해요. 청산유수처럼 말을 해도 기본적인 내용이 없다면 청중을 감동시키지 못한다고 믿습니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운동선수가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도 도태되게 마련인 것처럼요. 그는 요즘 많이 발생하는 각종 사고도 기본을  갖추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제가 도로공사현장에서 관리자로 있을 때 일입니다. 골재를 하역하는 덤프트럭을 인도하는 사람에게는 운전자가 백미러로 볼 수 있는 곳인 차량 뒤쪽 사선에 서는 게 기본이라는 교육을 시킵니다. 그러나 이 기본을 잊어버리고 차량 바로 뒤편에서 하역을 인도하다 골재에 파묻히는 사고가 가끔 있었습니다. 기본을 기억했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입니다."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할 이유 

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최근 발간한 ≪힘들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도 그런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집필한 책이에요. 그는 힘들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첫째, 기본은 입문이나 기초가 아니라 전부이기 때문이다. 기본을 건너 뛴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둘째, 문제가 생겼을 때 기본으로 돌아가면 답이 보이기 때문이다. 자꾸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이라면 그 일의 기본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다.

셋째, 기본을 건너뛴 자는 무너지기 때문이다. 한계에 부닥쳐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은 기본을 건너뛴 아마추어다.


그는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세나 태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 즉 초심을 항상 기억하세요. 초심이란 순수한 마음이고, 긍정과 희망을 간직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초심은 날마다 가꾸지 않으면 잡초로 뒤덮이는 정원과 같아 매시간 가꾸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초심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기본을 지키며 한순간도 허술하게 보내지 않습니다. 더불어 자기 스스로와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태도도 가져야 합니다."

강상구 소장은 책을 쓰는 저술가로서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책을 많이 읽습니다. 책속에서 길을 찾고, 사람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책과 사람들이 이야기에서 지혜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일상 속 실천만이 기본을 공고히 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아는 까닭이에요. 그는 보통 사람들이 기본을 잊는 이유는 조급함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매미는 땅속에서 굼벵이인 채로 10여 년간을 수액을 먹으면서 자라다가 지상으로 올라와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되어 하늘을 납니다. 인내하고 기다렸기에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기다릴 것은 기다리고, 참을 것은 참아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의 기본입니다. 조급함은 기본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해야 할 것을 건너뛰게 합니다. 이것이 파멸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기본은 새로운 도전의 디딤돌

강상구 소장은 처음 책을 쓸 때 ‘매년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는 목표를 정하고, 이 원칙을 책상 앞에 붙여놓고 항상 마음을 다독였다고 해요. 결국 이 목표를 스스로 지켰고, 총 16권의 변화관리에 대한 자기계발서를 출간했습니다. 기본과 원칙이 현재의 그를 만든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최근 소설을 쓰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세계 명작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톨스토이•빅토르 위고 등 위대한 작가들의 책을 밤낮으로 읽으며 소설가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 책들이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는 강상구 소장의 발걸음에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임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강상구 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에서 변화관리•인사•교육을 담당했으며, 현재 S&P 변화관리 연구소장으로 있다. 변화관리 관련 강연•기고•저술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저서로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100일의 법칙≫• ≪성공 키워드 365≫•≪1년만 미쳐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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