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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돈 버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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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 10:00

우리나라 국민들은 영화, 축제, 노래 등 문화생활을 열심히 즐기고 있는데요. 조금씩 올라가는 물가만큼이나 여가생활 비용 또한 올라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잠이 들 때까지 가장 많이 보고 만지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인데요. 이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너무나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1+1으로 더 챙겨 갈 수 있답니다. 알뜰하게 문화 생활을 즐기고, 돈을 모을 수 있는 돈 버는 앱을 소개할게요.



돈 버는 앱의 원리는?

쇼핑을 하거나 외식 앱을 다운받은 후 시간이 지나면 핸드폰에 자동적으로 알림이 뜨는 경험해 보셨죠? 크게는 70~80% 할인 쿠폰, 작게는 편의점 1+1 쿠폰 또한 종종 뜨기도 하는데요. 이 많은 쿠폰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오게 되는 걸까요? 

바로 O2O서비스 때문이에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는 위치정보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고객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점주에게 제공하면, 점주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쿠폰 발송 등의 서비스를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특정 앱을 내려 받으면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고주파 음역대 파장을 통해 앱이 자동으로 실행, 고객이 자주 찾는 브랜드 매장을 지나갈 때 해당 브랜드 관련 정보나 쿠폰이 스마트폰을 통해 전송되고, 또 모바일로 주문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인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O2O서비스랍니다. 우리가 잘 아는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서비스도 이에 해당하는데요,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앱 또한 나날이 발전합니다. 알뜰한 생활과 돈을 모을 수 있는 앱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쿠폰 집합소 '시럽'

(시럽 앱 실행화면 캡쳐) 

첫 번째는 바로 모든 쿠폰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는 ‘시럽’이라는 앱이에요. 저도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앱인데요, 다른 쿠폰 앱보다 유용한 점이 많아요. 첫째, 음식뿐만 아니라 의류도 쿠폰으로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해당 브랜드 앱을 다운받아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 ‘시럽’은 음식 포함 의류까지 쿠폰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두 번째 유용한 점은 원하는 브랜드의 쿠폰 발행 알림 서비스가 된다는 거예요. 메뉴를 눌러서 내가 원하는 브랜드의 쿠폰이 올라오면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셋째는 금액 할인뿐 아니라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및 1+1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보통 쿠폰으로는 금액 할인만 되는 게 많은데 ‘시럽’ 앱에는 사이즈 무료 업그레이드, 아메리카노 주문 시 1+1으로 한 잔 더 주는 쿠폰 등 다양한 쿠폰이 있어 골라 받는 재미가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의 쿠폰 혜택은 시럽 앱에서 검색만으로 얻을 수 있답니다. 

‘시럽’의 유일한 단점은 기능과 혜택이 너무 많아 일일이 모든 메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하지만 처음 화면에서 메뉴를 누르면 대표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니 앱에 익숙해지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을 거예요.



잠금화면을 풀 때마다 캐쉬가 쏙쏙 ‘캐시슬라이드’

(캐시슬라이드 앱 실행 화면 캡쳐)

쿠폰으로 할인을 받는 것도 좋지만 앱으로 진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생각만으로도 너무 좋은 일이겠죠? 핸드폰 잠금화면을 해제하면 바로 적립금이 쌓이는 앱 ‘캐시슬라이드’를 소개합니다. 2012년에 처음 나온 ‘캐시슬라이드’는 4년 동안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는 앱이에요. 돈 버는 앱으로 비슷한 앱들이 많지만 ‘캐시슬라이드’를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어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핸드폰 화면 잠금 해제로 쌓는 소소한 금액도 무시하면 안 돼요. 무심코 핸드폰 화면을 해제할 때 쌓여가는 금액으로 앱 안에서 기프티콘으로 교환도 가능하답니다. 단, 모이는 금액이 소액이다 보니 빨리 돈을 모으고 싶은 분들은 앱으로 적립금을 모으는 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앱으로 돈을 모은 건 마음을 비우고 느긋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앱을 끌 때 마다 포인트가 착착, ‘팝콘’

(팝콘 앱 실행 화면 캡쳐)

이번에는 앱을 끌 때마다 돈을 벌 수 있는 앱을 소개할게요. 바로 ‘팝콘’이라는 앱이에요. 원래 ‘망고스크린’이란 이름이었는데 근래 ‘팝콘’으로 브랜드명을 바꿨어요. ‘팝콘’은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어줄까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톡, 인터넷 등 앱을 끌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돼요. 하루에도 수십번 컸다 키는 앱들이 종료될 때 마다 다른 앱보다 돈이 금방 모여요. 또 구글 아이디를 켜 놓으면 설치형 광고가 자동으로 설치되면서 저절로 수익이 쌓이는 자동적립도 있답니다. 

‘팝콘’ 앱의 또 하나의 장점은 5천원만 모으면 바로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다른 돈 버는 앱은 만원 이상의 단위를 모아야 현금으로 쓸 수 있는데, ‘팝콘’은 5천원부터 사용가능해 지루하지 않게 돈을 모으고 쓰는 재미가 있답니다. 단, 안드로이드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알뜰살뜰하게 문화 생활 즐기기

(시럽 앱 실행화면 캡쳐)

앱을 통한 쿠폰 적용 할인이 얼마나 저렴한지 피부로 와 닿지 않는 분들을 위해 제가 시럽 앱으로 직접 쿠폰들을 다운받아 금액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보았어요. 많은 사람이 하는 문화 생활로 영화관을 많이 찾으시니 영화관 관람 할인을 받아보았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성인 기준 주말 관람료가 2인 22,000원을 지불해야 영화 관람이 가능한데요. 쿠폰 앱을 통하니 3,500원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3,500원이면 영화관 필수 간식인 팝콘을 사 먹을 수 있는 돈이잖아요. 이 정도면 쿠폰 앱, 꼭 사용해야겠죠? 


지금까지 돈 버는 앱으로 문화생활을 좀 더 알뜰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합니다. 귀찮다 생각하지 말고 앱으로 쿠폰과 적립금을 쌓아서 티끌 모아 태산 만들어보자고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9기 최명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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