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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교정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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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9. 10:00

디지털 문화가 우리 삶에 자리 잡으면서 초등학생은 물론 그보다 더 어린아이들도 핸드폰을 들고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눈과 목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특히 목이 일자가 되는 거북목인 사람들이 많은데요. 스마트한 시대가 낳은 거북목, 이를 풀 수 있는 거북목 교정 운동을 소개하겠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인한 거북목 현상

먼저 거북목 진단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목을 곧게 펴고 차려 자세를 했을 때 귓불과 어깨라인이 동일 선상에 있으면 정상, 귓불이 어깨라인 보다 앞에 있으면 거북목이에요. 원래 정상적인 목은 C형 목인데 거북목•일자목이 되면 두통과 목 결림, 어깨 결림 등을 유발합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게 중요해요. 



기본 어깨 안마 

거북목은 일상생활에서 나쁜 습관을 바로잡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예방이 가능해요. 이미 거북목이 되었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통해 교정을 고려하는 게 좋아요. 본격적인 거북목 교정 안마를 소개하기 전에 평소 어깨 안마에 대한 방법을 소개할게요.


보통 부모님 혹은 친구들이 어깨나 목 안마를 할 때 잘못된 방법으로 안마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 몸은 원래 몸이 안쪽으로 말려 있어서 어깨 마사지를 할 때 뒤로 끌어 당겨주면서 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거북목을 위한 마사지

본격적으로 목 마사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목 근육의 위치를 잡는 것입니다. 자세한 위치 잡는 법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목근육 구성도(사진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처음 기준점은 흉쇄유돌근(목 빗근) 입니다. 흉쇄유돌근은 얼굴을 지탱하는 목 근육의 중요 부위로 쇄골 위쪽으로 시작해 귀 뒤쪽까지 이어지는데요.


흉쇄유돌근만 잘 찾으면 다음 안마는 손을 옆으로 옮겨 가면서 안마하면 돼요. 먼저 흉쇄유돌근을 잡고 목을 옆으로 왔다 갔다 10번을 반복 하세요. 


다음은 흉쇄유돌근 옆에 있는 목 근육인 사각근을 잡아주세요. 흉쇄유돌근 운동과 마찬가지로 사각근을 손으로 잡고 목을 옆으로 왔다 갔다 10번을 반복하면 굉장히 시원합니다.


사각근 옆에 견갑거근도 잡고 근육을 풀어주세요. 이때 고개를 도리도리하듯 좌우로 10번 반복해주세요. 


(사진 출처 | 네이버 건강 백과)

견갑거근 옆에는 승모근이 있는데 승모근은 상부 승모근과 하부 승모근으로 나뉘어요. 승모근을 쉽게 설명하면 어깨와 목 사이 올라온 근육을 말하는데 어깨뼈를 움직이고 팔을 지탱하는 근육입니다. 승모근은 후두골부터 등뼈까지 이어져 있어서 목을 풀 때 승모근을 풀어주면 아주 좋아요. 상부 승모근을 잡고 고개를 도리도리 하듯 좌우로 움직이는 걸 10번 반복해 줍니다. 직접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시원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마사지는 승모근 자극을 통해 어깨부터 목 사이의 부분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알려드릴게요. 몸의 무게를 실어 승모근을 팔로 짓누른 상태에서 마사지 받는 사람이 팔을 들어 올리는 건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손을 내릴 때는 누르면 안 되고 올릴 때만 눌러 주셔야 한다는 거예요.


다음으로 PNF 마사지 방법입니다. PNF는 마사지는 손으로 안면부부터 목까지 마사지해주는 방법이에요. 마사지 해주는 사람이 손으로 목을 옆으로 밀고 마사지를 받는 사람은 목 힘으로 손을 미는 행위입니다. 이 마사지를 4번 정도 10초간 해주세요. 한 번 할 때마다 목의 각도를 더 젖혀가며 강도를 높여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마사지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기본 목 스트레칭이에요. 보통 목 스트레칭을 할 때 목을 뒤로 젖히는데, 이때 턱을 목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혔다 원위치로 돌아오면 자극이 된다고 해요.


더 자세한 마사지 방법은 아래 동영상으로 참고해주세요.



목 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꾸준히 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게 중요해요. 턱 괴기, 엎드려 책보기, 장시간 동안 컴퓨터 하기 등 목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자제하고 목 운동을 생활화하여 목 건강을 지키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9기 우상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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