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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소외계층 대학생의 희망사다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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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8. 17:59


보육원•소년소녀 가정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15년째

희망다솜캠프, 커뮤니티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


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된 김철민 씨(가명, 20세)에겐 남다른 아픔이 있다. 부모님과 형이 모두 장애를 갖고 있어 어린 시절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것. 주변의 도움을 받아 보육원에서 생활하게 됐지만 인생에 대한 목적의식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후원자를 만나면서 잊고 지냈던 꿈의 존재가 보이기 시작했다.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를 공부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대학진학의 꿈을 품게 해줬던 것. 사회복지사가 돼 누군가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경험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은 점점 커졌다. 

김씨는 지난해 겨울 강원도 소재 대학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했다. 봄이 되면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도움을 받아 그토록 원하던 사회복지학 공부를 시작한다. “자신과 환경을 사랑하는 것이 사회복지의 출발”이라는 김씨는 “저를 아끼고 주변 사람들을 가족 못지않게 사랑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 2월 27일 교보생명 계성원(천안 소재 연수원).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교보생명은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 총 80여 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를 열었답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요.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줍니다. 

지난 14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00여 명. 이 중 160여 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어요. 교보생명이 그 동안 지원한 금액은 40여 억 원에 이른답니다. 장학금 전달식 후 27일부터 2박 3일간 ‘2017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가 진행돼요. 재학생과 졸업생 9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 아산 성모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에요.

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과 매년 여름•겨울캠프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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