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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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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2. 11:06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여러분은 파리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눈과 입이 즐거운 다양한 디저트들이 떠오릅니다. 파리에는 정말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저트들을 꼽아 봤어요. 지금부터 파리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할 디저트 4개를 소개해드릴게요.

 

 

우리에게 친숙한 디저트, 마카롱(macaron)

마카롱은 이제 한국에서도 익숙한 디저트이죠. 다양한 문화, 인종, 국적을 가진 이들이 모여드는 파리처럼 마카롱은 정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한국에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맛, 이를테면 올리브오렌지, 누가, 산딸기 등의 마카롱을 맛볼 수 있어요.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그러면서도 달콤한 마카롱은 어쩌면 파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저트가 아닐까싶네요.

 

마카롱이 유명한 라뒤레나 피에르 에르메는 관광 코스로까지 자리를 잡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샹젤리제 거리의 라뒤레 매장 지도를 첨부할게요.

 

 

 

길이만큼 긴 감동, 에끌레어(éclair)

너무 맛있어서 번개처럼 먹어버려 프랑스어로 번개라는 이름을 가진 디저트 에끌레어. 긴 케이크 속에 크림을 채우고 초콜릿 아이싱을 덮은 에끌레어는 파리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 중 하나에요. 그래서 파리 곳곳에서 에끌레어 전문점을 만날 수 있답니다. 전문점이 아니더라도 파리의 수많은 베이커리에서도 에끌레어를 맛볼 수 있으니 여러분도 파리에 가면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번개처럼 입 속으로 사라질거에요.

 

 

코코 샤넬도 즐겨먹었다는 몽블랑(mont-blanc)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코코 샤넬이 즐겨먹었다는 몽블랑. 이제는 우리나라의 편의점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마카롱이나 에끌레어와는 달리 아직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는데요, 두껍게 쌓아 올린 밤 크림이 인상적인 맛이에요. 몽블랑이 가장 유명한 곳은 안젤리나(Angelina)라는 카페인데요, 어느 시간대에 가도 소문을 듣고 모여든 파리지앵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답니다.

 

조금 더 저렴하게 몽블랑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테이크 아웃을 추천 드려요. 파리는 매장에서 먹는 가격과 테이크 아웃의 가격차이가 큰 곳이 많아요. 가까운 공원에서 먹으면서 파리의 낭만을 즐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아멜리에가 사랑한 크림브륄레 (crème brûlée)

(영화 아멜리에 中 캡쳐)

사랑스러운 그녀, 아멜리에가 사랑한 디저트는 무엇이었을까요? 영화 <아멜리에>에 등장한 디저트 중크림 브륄레라는 게 있는데요. 크림 브륄레 치즈는 달걀로 만든 푸딩 위에 달콤한 카라멜 설탕 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딱딱한 카라멜 설탕을 톡톡하고 깨먹는 것이 진짜 크림 브륄레를 즐기는 포인트에요.

 

아쉽게도 영화 속 아멜리에가 다녀간 카페는 가지 못했는데요, 사실 파리 시내의 어느 카페, 레스토랑에 가도 크림 브륄레를 맛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영화 촬영지, 카페에 가지 못했더라도 대부분의 카페와 식당들이 평균 이상의 맛을 내니 실망하지 마시길 바랄게요.
더 다양한 맛이 있고 더 낭만적인 분위기가 곁들어진 파리의 디저트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파리의 달콤한 디저트들 어떠셨나요? 당장이라도 파리 행 티켓을 끊고 싶지 않으신가요? 물론 한국에서도 파리의 디저트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본고장에서 먹는 맛은 또 다를 감동을 줄 것이라 생각해요. 달콤한 파리를 꿈꾸며 프론티어 기자단 10기 김나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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