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행복한가, 내게 맞는 길을 가고 있을까?’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나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히 필요할 때가 있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지만, 그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명강의 BIG 10, 배철현 교수 강의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배철현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이자, 다양한 고대 언어와 문명을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과 인간 그리고 문명에 관련된 인문도서를 집필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행복과 회복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카르페디엠(Carpe diem), 현재를 잡아라 

배철현 교수는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기 전 40분씩 명상을 하며 3가지 질문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첫째, 내가 오늘 목숨 바쳐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인가. 둘째, 내가 오늘 하지 않아도 될 한 가지는 무엇인가. 셋째, 오로지 나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다 보면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현재’라는 시간을 집중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목숨 바쳐야 할 한 가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위대한 내가 되는 수련 과정이라고 해요. 꾸준히 그 과정에 몰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야 할까요? 그 이유를 바로 라틴어 ‘카르페디엠(Carpe diem)’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카르페(Carpe)’는 잘 익은 열매를 잡는다, ‘디엠(deim)’은 날(day)이라는 뜻으로 잘 익은 열매처럼 달콤한 순간을 잡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만히 시간을 흘려 보내는 사람은 언제 열매가 떨어질지 모르지만, 자주적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은 달콤한 순간을 누리며 열매가 떨어지는 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는 거죠. 따라서 매일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잘 살아내는 것은 행복한 인생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행복, 나만의 정신적 DNA 발견하기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우린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요. 우리 삶의 행복은 개개인의 다양한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배철현 교수는 ‘행복’이란 남과의 비교가 아닌 ‘우연히 나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행복의 기준은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이라는 의미예요. 그 절대성은 오로지 나만의 정신적 DNA에서 옵니다. 나의 정신적 DNA를 발견하려면, 스스로 가진 능력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러시아 화가 마르크 샤갈의 명작 ‘인간의 창조’에서는 인간의 고유한 임무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신은 인간에게 고유한 임무를 부여한 후 세상에 내려보냅니다. 따라서 인간은 누구에게나 ‘스스로 가진 고유의 능력’이 있으므로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잘 닦아나가면 행복을 찾을 수 있어요. 현실 세계가 부여한 가치가 아닌 오직 스스로가 인정하는 고유의 능력. 배철현 교수는 삶의 여정 가운데 나만의 로드맵을 그리고 거기서 나의 위치를 발견해 계획해나가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연, 위대한 나를 발견하는 장소

주변 환경이 복잡해지고 다양한 이해관계에 부딪힐 때마다 우리는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미아가 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어떤 방해도 받지 않는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요. 배철현 교수는 이를 ‘심연’이라고 말했어요. 심연의 역사는 꽤 오래전부터 시작됩니다. 과거 3만 4천 년 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때부터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요. 지하 50M에 달하는 곳에 극소수 사람들만 모여서 예술을 하거나 명상할 수 있는 동굴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동굴은 외부와 단절된 나만의 유일한 공간으로 ‘심연’이 인류 역사에서 인간의 정신적 성장과 동행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심연’이 더욱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국가, 지역, 성별에 따라 스스로가 본 것이 가장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이 환경이 오래되면 하나의 시각에 매몰되거나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안주하게 되는데요. 진부하게 머물러있는 나를 깨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부단히 자신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려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데 그 과정이 바로 ‘심연’입니다. 지금까지 나를 옥죄었던 이데올로기와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나로 다시 설 수 있는 훈련의 시간. 그 속에서 건져올린 ‘나’는 유일한 가치입니다. 배철현 교수는 명강의에서 ‘스스로가 항상 새로워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나만의 심연의 공간 찾기’를 권했습니다.

 

 

심연의 과정 : 고독, 관조, 깨달음, 그리고 용기 

배철현 교수가 소개한 심연의 4단계는 ‘고독 – 관조 – 깨달음 – 용기’입니다. 고독은 능동적인 사색의 자세로 타인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과는 차이가 있어요. 고독은 ‘나 자신을 위한 최고의 사치’로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자신을 ‘고독’하게 만든 후 이를 지켜보는 ‘관조’의 시간을 지나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나면 과거의 나와 결별하고 다시 새로운 나로서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심연을 통해 얻은 용기는 내 삶을 ‘단호하고 압도적인 여정’으로 만들어줍니다. 소록도에서 아픈 환자들을 위해 40년을 함께했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의 삶처럼 오로지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배철현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기 스스로 방향을 잃어버렸던 사람들이 ‘심연’의 과정으로 나만의 위대한 여정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종교학자 배철현 교수와 함께한 명강의 BIG 10 시즌 5,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심연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자아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강연이었어요. 강연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도서 <인간의 위대한 질문>, <심연>, <신의 위대한 질문>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교보문고 명강의 Big10 시즌5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프로그램이 진행돼요. 광화문편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부산 센텀편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2,000원으로 현장 접수는 광화문편에서만 가능합니다. 아래 홈페이지와 명강의 Big10 시즌5 일정을 적어두었으니, 강의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교보문고 홈페이지 접수 바로가기
(http://www.kyobobook.co.kr/prom/2017/general/big10_main.jsp?orderClick=LCF)
광화문편 현장 접수문의 : 02-397-3400~3402

 

<명강의 Big 10 시즌5 자존감 찾기 일정 안내>

광화문편 :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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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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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열정을 깨우는 인생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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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스피치 강사

천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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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업인/작가

다시, 책은 도끼다

1028

백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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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고 말하고 헤어지지 못하는 우리들

11 25

김난도

서울대 교수

트렌드 코리아 2018

 

 

 

 

 

 

 

부산 센텀편 : 부산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8층 롯데시네마 상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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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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