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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그 맛! 알감자 버터구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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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0. 16:00

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식재료로 감자, 토마토, 옥수수, 수박 등이 있는데요. 오늘 감자와 토마토를 이용한 맛있는 아이 간식을 만들어 볼게요. 바로 휴게소 대표메뉴인 알감자 버터구이에 영양 가득한 토마토 주스를 곁들여보았습니다. 



여름 제철 재료, 토마토와 감자

빨간색 토마토 주성분인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해준데요. 토마토는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등 암과 심혈관 질환을 발병률을 낮춰 주는 슈퍼푸드입니다. 여기에 비타민 K가 많아 골다공증이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와 피부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식품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감자도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에요. 특히 감자의 이뇰린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감자에는 철분도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비타민 B1과 C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휴게소 알감자 버터구이 만들기

여름이면 크기가 작은 알감자를 흔히 볼 수 있어요. 알감자는 조림으로 반찬을 해 먹거나 알감자 버터구이를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내놓으면 인기 만점입니다. 

재료준비 : 알감자 10~15개, 소금, 설탕, 버터, 파슬리 가루

알감자의 껍질을 벗긴 후 씻어서 준비합니다. 여름에 나오는 알감자는 물에 10여 분 불려서 숟가락으로 껍질을 긁어내면 잘 벗겨져요. 감자 칼을 이용해서 손질을 해도 된답니다. 알감자 버터구이를 만들 때 알감자 말고 작은 크기의 일반 감자를 사용해도 무관해요


냄비에 알감자를 넣고 감자가 잠길 만큼 물을 넣어 주세요. 여기에 소금 1T, 설탕 1T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간 불로 바꿔 끓여 줍니다. 


삶는 시간은 감자 크기마다 다르겠지만 약 15분 정도면 돼요. 젓가락으로 찔러서 부드럽게 들어간다면 제대로 익은 거예요. 감자를 삶을 때 완전히 익히는 것보다는 90% 정도만 익혀줘야 맛있는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다 삶아진 감자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알감자 버터구이를 만들어볼게요. 넓은 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야 고소한 알감자 버터구이를 만들 수 있어요.


버터를 녹인 후 익힌 감자를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중간 불에서 굽다가 약불로 낮춰서 최대한 노릇노릇하게!


조금 더 감칠맛을 주기 위해 소금과 설탕을 각각 1/2T 정도씩 넣으면 단맛과 짠맛의 조화 ‘단짠단짠’의 휴게소 감자가 완성된답니다. 


그릇에 담고 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서 마무리하면 알감자 버터구이 완성! 



목 넘김 좋은 토마토 주스 만들기

알감자 버터구이와 함께 먹을 토마토 주스를 만들어 볼까요?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 보다 익혀서 먹으면 영양적으로 더 좋다고 해요. 이번에 만드는 토마토 주스는 껍질을 벗겨서 만들어 목 넘김이 부드러운 토마토 주스랍니다.

토마토에 열십자(十)로 칼집을 내주세요. 그리고 끓는 물에 담가 앞뒤로 돌려가면서 익혀줍니다. 


익힌 토마토는 찬물에 한 번 씻어 껍질을 까주세요.  


껍질을 깐 토마토의 꼭지를 떼고 잘게 잘라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토마토와 함께 물 반 컵과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어 갈아주세요. 물 대신 탄산수나 요구르트를 넣어도 좋아요. 


싱싱한 토마토 주스 완성! 껍질을 제거하고 갈았더니 목 넘김이 아주 부드러운 토마토 주스가 완성됐습니다.


제철재료로 만든 알감자 버터구이와 토마토 주스! 여름철 아이 간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버터의 풍미와 단짠의 조화가 어우러진 ‘알감자 버터구이’라면 감자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추천드려요! 여기에 홈메이드 토마토 주스와 함께라면 든든하면서 시원한 아이 간식이 완성됩니다. 더운 여름 제철 음식으로 맛있는 간식 만들어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전문필진 허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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