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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을 가족들과의 특별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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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5. 16:00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프론티어 기자단 모두가 함께 제천의 한 글램핑장으로 워크숍을 다녀왔어요! 프론티어 기자들의 수가 너무 많아져서 1박 2일로 떠나는 워크숍은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은데요. 선배 프론티어 기자부터 새내기 프론티어 기자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2017 워크숍, 듣기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가족 여행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여행의 시작

토요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광화문 교보빌딩으로 프론티어 기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에 서로 정답게 인사를 나누고 단체복으로 환복을 했어요.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과 프론티어 기자단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들끼리 뭉치니 처음 만난 사람들도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답니다. 

마니또를 뽑고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만들어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기상천외한 자기소개들이 많이 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자기소개 후에는 레고를 활용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는 시간을 가졌어요. 현재의 나, 나의 꿈을 레고로 형상화해 조원들과 서로 설명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스스로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자신을 좀 더 알게 되었고 조원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부쩍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점심 식사 후 버스를 타고 캠핑장까지 이동했어요. 이동하는 동안 서로 친해지기 위해 다른 기수들과 섞어 앉았는데요, 서로 웃고 떠드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캠핑장에는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와 비슷하게 생긴 텐트들이 줄지어 있었는데요, 텐트 안에 냉장고와 침대도 있고 작은 에어컨까지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텐트에 짐을 풀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버스에서 받은 연금복권의 색깔에 따라 팀을 나누어 입안에 물을 최대한 많이 머금기, 프론티어 기자단 전체가 참여하는 대형 눈치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답니다. 레크리에이션 후에는 텐트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는데요, 즐겁게 노느라 흠뻑 젖은 기자단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밤!

신나게 놀고 나서 캠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했습니다. 텐트 아래서 비를 피하며 돼지고기와 버섯, 새우를 구워 먹었는데요. 텐트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니 정말 분위기 최고! 모두들 배가 많이 고팠는지 열심히 먹었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프론티어 2기부터 10기까지 기자단을 자식처럼 아껴주신 강문영 담당자님을 위해 기자단 모두가 함께 만든 영상을 보았는데요, 깜짝 선물에 담당자님이 기뻐하셨고 보다 의미 있는 작별인사를 한 것 같아 프론티어들도 보람을 느꼈답니다.



좋은 추억은 비를 타고

다음 날 아침 주룩주룩 내리는 빗속을 뚫고 시작된 보물찾기! 이불 속에서 누워만 있던 기자들도 보물찾기라는 소리에 번개같이 빗속으로 뛰어들었는데요, 보물찾기 쪽지가 꽤 많았던 덕에 보물찾기 쪽지를 들고 기뻐하는 대원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보물찾기가 끝난 후에는 아침 식사로 텐트마다 김치찌개를 끓여 먹었어요. 두부, 콩나물, 참치 등 다양한 재료 중 하나를 선택해 김치찌개를 끓여야 했는데요, 서로 조를 합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김치찌개를 만들기도 하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침 식사 후에 보물찾기의 상품을 주고 서로의 마니또를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이 마니또로 밝혀져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대원들이 많았답니다. 



다시, 여행의 시작

서울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기자단 전원이 롤링페이퍼를 적었어요. 1박 2일 동안 미처 친해지지 못했던 대원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쓰는 훈훈한 모습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답니다. 점심은 이천의 한 한정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다함께 먹는 마지막 끼니여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Q. 워크숍에 참여한 소감은?

1박 2일로 떠나는 마지막 프론티어 워크숍이라 너무 아쉬웠는데요. 워크숍으로 또 한 번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선배들과 프론티어 기자단으로 묶여 더 끈끈해진 것 같아요. 


Q. 워크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워크숍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저로서는 모든 순간이 다 기억에 남아요. ‘맛선생’이라는 별명이 적힌 단체티, 레고를 만들며 서로를 알아간 시간, 어린아이처럼 모두 즐거웠던 물놀이, 숯불에 구워 먹던 고기, 후식으로 먹은 상어수박화채, 새벽까지 쉴새 없이 수다를 떨면서 보낸 시간까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위로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

지난 10기에 이어 11기까지 연임하게 됐는데요,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2가지 목표가 있어요. 11기 활동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것과 취업준비로 바빠지는 4학년이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프론티어 활동을 계속하는 거예요. 앞으로 계속 프론티어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성장할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Q. 워크숍에 참여한 소감은?

프론티어 워크숍은 처음 참석하는 거라 정말 기대를 많이 했어요. 프론티어 기자단 선배님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기도 했는데요. 함께 게임도 하고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신 선배들을 통해 제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Q. 워크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박 2일로 진행되는 마지막 워크샵이라 지금까지 프론티어 기자단을 거친 선배들이 담당자분께 영상 편지를 보내왔어요. 전국 각지에 있는 기자단들의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를 보고 있자니, 대외활동으로 이렇게 끈끈한 애정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프론티어 기자단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

지금까지 교보생명 블로그를 만들어온 프론티어 기자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프론티어만이 만들 수 있는 대학생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싶어요.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며 6개월 동안 즐겁게 활동 하고 싶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을 가족들과는 아쉽게도 헤어지게 되었지만 기자단원들 모두 제각각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스스로의 여정을 다시 시작하겠지요?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말처럼 내년 이맘때쯤 다시 만나게 될 기자단원들을 생각하며 이번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1기 박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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