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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엄마를 위한 효도 레시피, 추석 음식으로 만드는 전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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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5. 10:00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긴긴 추석 연휴 동안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갈비, 전, 나물 등 평소 먹지 못했던 맛있는 추석 음식은 맛있긴 하지만 한두 끼 먹다 보면 질리죠. 그래서 추석 내내 먹다 먹다 지쳐 물려버린 전으로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다 만들어진 전으로 하는 요리라 쉽고 간단해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추석 내내 제사 준비 하느라 손님 치르시느라 힘들었을 엄마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효도해보세요! 



이번 추석에는 내가 만든 요리를? 

명절에는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죠. 식사와 함께 술 한두 잔씩을 나누다 보면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곤 합니다. 이럴 때 가족들께 특별한 요리를 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음식하시느라 지친 엄마는 잠시 쉬게 하시고 추석 음식을 활용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요리는 못하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전전골을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남은 전을 활용한 전전골 만들기

전전골 만들기는 정말 쉬워요. 이미 만들어진 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냄비에 손질한 재료를 넣고 육수만 부어주면 끝나는 간단한 요리랍니다.


재료준비

필수재료 : 다양한 전, 무 2토막, 당근 1/2개), 양파 1개, 고추 1~2개

양념재료 : 소금, 후추, 청주, 멸치(or밴댕이), 다시마, 다진 마늘, 물(or쌀뜨물)

부가재료 : 쇠고기

사진에는 재료가 많죠? 부가재료로 쇠고기, 만두, 떡을 준비했는데요. 부가 재료는 취향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저는 쇠고기전골처럼 먹고 싶어서 쇠고기(불고기용150~200g)와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떡과 만두를 추가로 준비했어요.  


재료 손질하기

버섯은 얇게 슬라이스 해주시고, 양파와 파는 4~5cm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저는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꽃모양을 내며 자른 거고요, 채 썰기, 토막 썰기 등 먹기 좋게 잘 썰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육수 끓이기

준비한 쌀뜨물을 먼저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 멸치(밴댕이), 무를 넣고 3~5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쌀뜨물 대신 그냥 물을 사용해도 돼요. 

이때 전골에 들어가는 무, 당근, 표고 등과 같이 오래 익혀야 하는 재료를 육수를 끓일 때 함께 데쳐주세요. 전골에 넣고 한 번에 끓이면 무가 다 익었을 때 전은 죽처럼 퍼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딱딱한 재료들은 육수를 끓일 때 같이 데쳐주면 좋습니다. 


전골 끓이기

넓고 깊이가 낮은 냄비에 준비한 전, 채소, 떡 등 재료를 깔아주세요.


재료를 세팅한 냄비에 끓여 놓았던 육수를 부어줍니다. 


전골이 끓이기 시작하면 조금씩 저어 주면서 골고루 익혀주시면 전골 완성! 전에서 나오는 풍부한 맛과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재료도 많이 들어가 국물 맛도 깊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맛있는 전전골을 만드실 수 있으시겠죠? 명절은 어떻게 보면 휴일, 황금연휴로 예전과 달리 쉬는 날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맛있는 밥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그때 직접 전전골을 만들어 대접을 한다면 더 좋은 식사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요리를 못하더라도 직장생활로 효도를 못했더라도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전전골을 가족분들과 함께 맛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1기 김경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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