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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부동산 탐방, 광화문 노블리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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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3. 10:56

재테크 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부동산! 하지만 부동산은 아무리 책을 보고 강연을 들어도 알쏭달쏭하기만 하죠. 그래서 인기 있는 동네 홍대와 연남동을 직접 찾아가 부동산과 상권 형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화문 노블리에센터의 열띤 세미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1부, 상속세 절세는 종신보험으로

지난 10월 1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 카페에서 노블리에센터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1부는 광화문 노블리에센터 윤항식 웰스매니저의 강연으로 시작됐어요. 이번 노블리에센터 세미나에 초대된 분들은 건물 매입에 관심이 많거나 이미 건물을 보유하신 분들이라 상속세 납부를 위한 납부재원마련에 관한 이야기로 세미나를 시작했답니다.


상속세 납부는 현금으로 내야 하므로 부동산 급매를 하거나 담보 대출을 통해 현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자산에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상속세 납부 재원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그 방법으로 종신 보험을 추천해주셨어요.

30억 원짜리 상가건물과 5억 원짜리 아파트, 그리고 7천만 원 정도의 예금을 가진 40대 남자가 갑자기 사망한다고 가정하면 약 4억 4,600만 원 정도의 상속세를 내야 해요. 보유하고 있는 7천만 원으로는 4억 원이 넘는 상속세를 지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죠.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종신보험을 이용해 상속세 납부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해요. 종신보험은 자산가인 피상속인을 피보험자로 하고 배우자 또는 자녀를 계약자, 수익자로 지정하면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상속세도 줄일 수 있고, 사망보험금으로 상속세를 납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미리 보장성 보험을 가입해두거나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 자산을 확보해두면 상속세를 내기 위해 재산을 처분하지 않고도 세금을 낼 재원을 마련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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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연남동 투어

2부에서는 알비부동산중개주식회사 이사님이신 김태수 공인중개사님을 모시고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연남동 투어에 관한 본격적인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알비부동산중개주식회사 김태수 이사는 먼저 현재 부동산시장 동향과 정부의 향후 예상되는 정부의 대책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요즘 8.2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관망세가 지속돼 거래는 한산하나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실수요자 중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 정부 부동산 정책에 따른 대응 대책도 알려주셨는데요. 아파트의 경우 갭투자는 양도소득세, 보유세 등 향후 세금 강화 등을 잘 고려해야 하고, 분양시장에서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 금지이므로 실소유자 위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재건축 시장, 재개발 시장에 대한 부동산 정책 대응과 함께 향후 예상되는 부동산 대책까지 짚어 주셨습니다.


전체적인 부동산 동향 소개 후 조금 있다 함께 둘러볼 경의선 숲길 동향도 간략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연트럴 파크라고 불리는 경의선 숲길은 지하철 2호선, 중앙경의선, 공항철도가 지나며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게 장점이에요. 경의선 숲길을 중심으로 젊은 층의 수요가 많아지며 골목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골목 상권의 특색상 주택의 저층부는 상가로 개조해서 쓰는 경우가 많고, 신축보다는 전면 리모델링을 하여 상가를 개조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홍대 상권에 영향을 받아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요식업이 증가 추세하고 합니다. 그럼 직접 연트럴 파크, 경의선숲길의 부동산 동향을 살펴보러 나가 볼까요?


부동산 동향과 연남동 구간의 상권 동향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듣기로 했어요. 


연트럴 파크라고 불리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부터 경의 중앙역 가좌역까지의 골목상권을 따라서, 실거래가 이루어진 곳을 중심으로 거래 후 신축보다는 전면 리모델링을 하여 상가로 개조한 곳 등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기존 건물 아래에 임차인이 임차공간에 인테리어를 직접 시공한 사례가 많이 보였는데요. 


위의 건물은 우량 임차인이 입점해서 임차 공간에 인테리어를 직접 시공한 사례로 전형적인 초기 골목상권의 예시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한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데, 이렇게 건물을 통으로 임대를 한 경우도 있다고 해요. 


공원 주변의 상가들을 둘러보고, 현재 상권 형성이 진행되고 있는 골목길도 둘러보았습니다. 아직은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이 골목길은 주차억제지역이기도 하고 규제가 완화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곳 골목길의 상권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골목길의 대부분 상권도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저층은 상가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연남동은 이국적인 인테리어의 술집과 아기자기하고 유니크한 소품샵이 모여 있고 공원에서 산책도 할 수 있어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맛집을 찾아 가볍게 놀러만 다녔던 연남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본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남동의 상권을 분석하고 부동산 동향을 살피니 동네가 새롭게 보였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동네에서 상권이나 부동산을 공부하며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노블리에센터 세미나가 아니었다면 할 수 없던 경험인 것 같아요. 노블리에센터 세미나 앞으로도 재미있는 세미나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전문필진 11기 허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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