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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 안녕~ 메이크업 도구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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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6. 10:00

파운데이션 브러쉬나 볼터치 브러쉬 같이 매일 사용하는 화장도구들, 언제 씻었는지 기억하시나요? 화장품 때문에 뭉치고 누래진 브러쉬를 지저분한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메이크업도 잘 안 될뿐더러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새 브러쉬처럼 만들어 줄 메이크업 도구 세척법을 알려드릴게요.



클렌징 워터 활용

요즘 메이크업 도구만을 세척하는 브러쉬 클렌저가 판매되고 있는데 굳이 브러쉬 클렌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얼굴 메이크업을 지우는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면 되는데요. 클렌징 워터는 아이메이크업도 지울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좋아요.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파우더 브러쉬, 아이섀도우 브러쉬 등 가루 제형의 메이크업 도구를 세척할 때 적합합니다.


먼저 클렌징 워터를 종이컵에 따라주세요. 여기에 클렌징 워터와 3:1 비율로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클렌징 워터는 세정력이 강해 물을 조금만 넣어도 깨끗하게 세척된답니다. 이렇게 물을 섞어 양을 늘리면 클렌징 워터를 조금 아낄 수 있겠죠?


브러쉬를 용기에 넣고, 원을 그리듯이 돌려주세요. 몇 번만 돌려도 브러쉬가 깔끔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클렌징 워터로 세척한 브러쉬는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살살 문질러 헹궈주세요.


파우더가 뭉쳤던 브러쉬가 새것처럼 말끔해졌어요!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을 활용한 이중 세척

이번에는 파운데이션 브러쉬 세척법을 알아볼까요? 액상 제형인 파운데이션은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을 활용해주시면 돼요. 파운데이션과 같이 액상 제형에 사용되는 브러쉬는 클렌징 워터만으로는 깔끔하게 세척하기 힘들어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을 활용해 이중세척을 해줄 예정입니다. 


클렌징 오일을 손바닥에 적당량 던 뒤, 브러쉬를 원을 그리듯 문질러 브러쉬에 낀 파운데이션을 세척합니다. 


브러쉬를 물로 한 번 헹궈준 후 클렌징 폼으로 다시 한번 더 세척해주세요. 점점 원래의 브러쉬 색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짠! 세척 후 깨끗해진 브러쉬예요. 모가 촘촘한 브러쉬일수록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세척하면 깔끔한 브러쉬를 만들 수 있답니다. 많이 사용하시는 에어퍼프도 브러쉬와 동일한 방법으로 세척하시면 되는데요, 에어퍼프는 워낙 촘촘하여 완벽히 세척하기는 사실 어려워요. 그래서 세척보다는 새 제품으로 주기적으로 바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코올 솜 활용하기

약국이나 인터넷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알코올 솜으로 메이크업 도구들을 말끔히 정돈할 수 있습니다.


속눈썹을 올려주는 뷰러는 눈에 밀착해 사용하는 도구 인만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뷰러는 알코올 솜으로 관리해주세요. 아이 섀도우가 가득 묻어있는 뷰러의 얼룩을 알코올 솜으로 말끔하게 닦아볼까요?  


마스카라가 굳어 잘 닦이지 않을 수 있으니, 알코올 솜을 올려놓고 잠시 기다린 후 닦아주세요.


속눈썹이 닿는 고무 부분도 빠뜨리지 말고 닦아줍니다.


아이 섀도우가 가득 묻어있던 뷰러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반짝반짝 윤이 나는 뷰러를 보니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것 같죠? 물티슈를 사용해도 되지만 알코올 솜은 소독효과까지 있어 더 깨끗하게 닦을 수 있어요.  


에어쿠션 케이스 역시 알코올 솜으로 간단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파운데이션이 나와 얼룩덜룩한 모습이 보이시죠?


에어쿠션 케이스도 닦고, 에어 퍼프를 새것으로 넣으며 메이크업 소품 관리를 마쳤습니다. 



저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메이크업 도구들을 세척하고 있는데요. 메이크업 도구를 깨끗하게 관리한 후부터 확연히 피부 트러블이 줄어들었어요. 깔끔한 메이크업이 되는 건 덤이고요! 꼼꼼하게 메이크업 도구 관리해서 깨끗한 피부를 지키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1기 박정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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