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34명 왕의 평균수명은 약 42세, 조선 시대 27명 왕의 평균수명은 약 47세입니다. 물론 영조처럼 83세까지 장수한 임금도 있었지만 오늘날과 평균수명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죠. 평균수명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로 의료기술의 발달을 들 수 있는데요. 늘어난 평균수명만큼 의료비 부담도 함께 늘어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같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후 의료보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의료보장 없이 행복한 노후는 없다

보험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노후자금 충분도는 11.7%에 불과합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37.4%라고 하니 그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죠. 노후자금이 부족하면 노후 의료비 보장도 힘들겠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의료보장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1인당 연간 의료비는 약 395만 원입니다. 매월 의료비로만 33만 원이 꼬박꼬박 들어가는 셈인데요. 앞으로 10년 후 노인의 1인당 연간 의료비는 1년에 760만 원으로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매월 60만 원이 넘는 돈이 고스란히 의료비로 지출되는 것인데, 이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노후 질병은 가뜩이나 노후 의료보장이 취약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기반을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노후파산’의 주범인 중대한 질병에 걸려서 건강을 잃은 사람들은 직업까지 잃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데요.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은 10명 중에서 8명은 실직상태에 놓인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가구 소득이나 지출의 10% 이상을 의료비로 사용하는 ‘재난적 의료비’가 발생한 가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노후 의료보장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

노후에 필요한 자금이 얼마나 될지 묻는다면 사람에 따라서 월 100만 원부터 300만 원 이상까지 제각각 다른 대답이 나올 텐데요. 이 금액에서 노후에 필요한 의료비까지 포함해서 생각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물론 아직 노후 의료보장이 절실하지 않고 피부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노후 의료비 부족으로 인한 문제는 지금도 우리 주위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에요. 지금 당장 가까운 병원에 가보면 의료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많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의료비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요. 건강보험 적용항목이 늘어나고 있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항목 의료비도 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의료비 중에서 건강보험이 차지하는 비율(건강보험 보장률)은 약 63.4%로 좀 더 많은 혜택을 필요한 실정이에요. 우리나라의 비급여 의료비는 2010년 약 17조 9천억 원에서 2014년 24조 8천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는데요. 그럼에도 많은 전문가들은 노후 준비를 위한 생활비와 의료비는 반드시 따로따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노후 생활비만 생각하다 보면 노후 의료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간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노후 의료보장은 얼마나 필요할까?

2014년 발표된 노인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무려 89.2%라고 합니다. 노인 10명 중에 9명이 만성질환을 갖고 산다는 얘기인데요. 이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아마 의료비 마련에 대한 어려움일 것입니다.

수십 년 동안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부동의 1위는 ‘암’이에요. 암은 막대한 치료비가 들어가는 중대한 질병으로 암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함께 의료비 부담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아요.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간암 치료를 위해서는 6,622만 원, 췌장암은 6,371만 원, 폐암은 4,657만 원의 치료비가 든다고 해요. 결국 소득은 계속 줄어들고, 의료비 지출은 더욱 늘어나서 노년기에 ‘노후파산’이라는 멍에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노후에 필요한 의료보장은 여러 가지 경우를 대비해서 적합한 크기로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 보유한 자산의 크기를 잘 분석하고 결정하는 것이 무척 중요해요. 최근에 발표된 기사를 보면 앞으로 인류의 수명이 100세를 넘어 심지어 120세, 130세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고 행복이 되려면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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