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날에 뭐하세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명절이자 멀리 떠날 수 있는 연휴이기도 합니다. 설 연휴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또는 혼자 가도 좋을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지금부터 대만 3일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가까운 나라 대만

대만의 면적은 35,980㎢로 대한민국의 약 1/3정도 크기예요. 1인당 GDP는 2만 4천달러로 우리나라 GDP 2만 9천달러와 비슷합니다. 한국과 시차는 1시간 느리고, 비행기로 2시간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나라예요. 날씨는 아열대성 기후로 무더운 여름이 대부분이지만 습한 겨울도 있어요. 대만 2월 날씨는 평균기온 15도로 우리나라 가을 기온과 비슷해 여행하기 좋습니다. 


대만 3일 여행코스, 1일차

첫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2시간 30분만에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1819번 버스를 타면 타이베이 시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려요. 타이베이 시내에 숙소를 잡아야 관광하기 가장 편합니다. 

이렇게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역에 도착해 미리 예약한 숙소에 체크인을 했어요. 보통 여행지에 도착한 첫날은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늦어 멀리 관광을 가기에는 부담이 있어요. 그래서 대만 첫날 코스로 단수이를 선택했습니다. 단수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아름다운 동네에요. 단수이는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1시간 정도 가서 단수이역(Tamsui Station)에서 내리면 돼요. 

단수이강을 끼고 있어 여유로운 강가의 예쁜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단수이 소개는 가꿈사 블로그에서 열심히 활동해주고 있는 김겸지 사내필진이 지난 기사에 소개한 글이 있어 세부적인 설명은 생략할게요. 


김겸지 사내필진의 단수이 여행코스 총정리


단수이를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오니 어느덧 밤이 됐습니다. 아쉽지만 무리하지 않고 내일 일정을 위해 여행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대만 3일 여행코스, 2일차

둘째 날은 화련 태로각이라는 협곡에 갔어요. 화련 태로각은 타이베이에서 약 190km 떨어져 있어 좀 멀어요. 그래서 시중에 있는 여행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소셜커머스나 여행사를 통해 약 9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아침 8시에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역에서 가이드를 만나 출발하니 11시 정도에 태로각에 도착했어요. 태로각은 대만에서 4번째로 큰 국립공원으로 협곡에 돌들이 대리석으로 이루어져있는 협곡이에요. 태로각에 들어가기 전 장춘사라는 절이 있는데 지금은 들어갈 수 없어 멀리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태로각은 대만 국민당정부 주석을 지낸 장개석이 대리석 협곡에 길을 뚫어 길을 만들었어요.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협곡을 사진으로 한번 감상해보세요. 


사진에 보이는 돌들이 모두 대리석이라는 게 믿어지시나요? 가이드 말에 따르면 태로각에는 100년 동안 캐내도 남을 만큼의 대리석이 있다고 합니다. 


태로각을 다 오르면 맛있는 간식을 만나는데요. 태로각에는 망고주스와 망고 아이스크림이 유명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태로각을 구경을 모두 마치고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으로 돌아오면 대만 여행 2일 차 일정이 끝나요. 왕복 7시간의 긴 여정이지만,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대만의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니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대만 3일 여행코스, 3일차

3일째는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들을 돌아봤습니다.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4곳 예류, 스펀, 진과쓰, 지우펀이에요. 이렇게 4개를 묶어서 ‘예스진지’라고 부르는데요. 예스진지를 가는 방법은 화련 태로각처럼 한국에서 패키지 상품을 구입했어요. 버스를 타고 가는 상품과 택시를 타는 상품이 있답니다. 


예류는 바다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특이하게 생긴 돌들이 모여있는 해변이에요. 마치 외계 행성에 온 것 같죠? 신비한 해변을 보고 난 후 스펀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펀은 기찻길 양옆으로 오래된 건물이 늘어서 있어 특유의 분위기가 있고, 풍등을 날리는 것이 유명해요. 풍등 4면에 소원을 가득 적어서 날리는데요. 풍등은 색깔마다 그 뜻이 있어요. 빨간색은 평안과 건강, 파란색은 일과 직업운, 노란색은 금전과 재물운, 보라색은 학업과 시험운, 주황색은 애정과 결혼운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스펀 근처에는 스펀폭포라는 곳도 있어요. 엄청 큰 폭포는 아니지만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니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


다음으로 이동한 진과스는 20세기 초반까지 금을 채굴하던 탄광이에요. 그래서 진과스에는 광부도시락이라는 메뉴가 유명해요. 


광부도시락은 광부들이 먹던 도시락을 일본식 도시락에 넣어 판매하는 건데, 돼지갈비 덮밥으로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진과스 관광객들은 꼭 먹고 오는 음식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지우펀이에요. 먼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2002년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바로 대만의 지우펀이에요. 위 사진의 배경이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묘사되어 많은 사람들이 저 곳을 촬영하기 위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요. 골목골목마다 많은 기념품점과 가죽가방 판매점이 있어서 선물 사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물건을 살 때는 꼭 흥정을 하세요! 흥정을 하면 처음 부른 가격에 절반 정도로 내려간답니다. 예류, 스펀, 진과쓰, 지우펀 여행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프론티어 김유림 기자 기사에 소개돼 있으니 참고하세요. 


김유림 프론티어 기자의 대만 여행, 택시 투어로 가는 예스진지



대만 3일 여행코스를 모두 살펴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곳 말고도 양명산, 타이베이101타워, 국립대만박물관 등 대만에는 관광할 곳이 많으니 일정이 남는다면 취향에 맞게 코스를 짜면 알찬 대만여행이 될 겁니다.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11기 김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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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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