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냉이, 쑥, 달래, 씀바귀, 미나리 등 추운 겨울을 뚫고 자라난 초록빛 봄나물들이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것 같아요. 오늘은 몸에 좋은 봄나물로 전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제철음식인 봄나물 많이 드시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챙겨보아요!


달래 손질하기 

봄나물 중에서도 달래는 양념장을 만들어서 김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된장찌개에 넣어서 드셔도 향긋한 봄 내음이 나고요, 달래 줄기는 부추처럼 생겨서 전으로도 요리할 수 있답니다. 전을 만드실 때는 두부를 듬뿍 넣어서 만들면 맛이 부드러워져요. 그 외에도 해물이나 햄 등을 추가해서 요리하면 맛이 풍부해져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달래는 뿌리 부분을 함께 먹는 나물이라 뿌리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줄기를 잡고 뿌리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알뿌리 쪽의 노란색껍질을 떼어낸 다음, 중간중간 검은색 심을 손이나 칼로 씻어내면 됩니다. 이때 수염 부분은 떼지 말고, 시들었거나 누렇게 된 부분을 제거해서 손질해주세요. 


달래두부전 만드는 법

재료: 두부 한 모, 달래 한 묶음, 새우나 오징어 약간, 부침가루, 달걀 1개

 

1. 먼저 달래를 먹기 좋게 세 등분으로 잘라줍니다.


2. 알뿌리 부분은 반으로 잘라주세요. 알뿌리가 너무 크면 아이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3. 두부 한 모를 칼등으로 곱게 으깨줍니다. 두부는 취향에 따라서 반 모 정도만 넣어주셔도 좋아요.


4. 부침가루 1컵 반, 물 1컵, 달걀 1개를 잘 섞어서 부침물을 만들어주세요. 그 다음 달래와 두부, 새우나 오징어살을 잘게 썰어서 부침물에 넣어줍니다. 저는 간장에 찍어먹기 위해 간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5. 프라이팬에 적당한 크기로 부쳐주세요. 크기가 너무 큰 것보다는 주먹 정도의 크기로 부치면 먹기도 좋고 부치기도 편합니다. 


6. 달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비주얼이 흡사 부추전과 비슷하죠? 저는 홍고추를 한두 개 올려서 꾸며주었어요. 홍고추를 올리면 색감도 좋아지지만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전을 깔끔하게 잡아준답니다.


7. 달래를 작게 썰어서 간장에 넣은 후 식초를 살짝 곁들여주면 전을 찍어먹을 달래 간장도 완성됩니다. 고춧가루를 살짝 추가하셔도 좋아요. 입안 가득 봄 향기가 전해지는 느낌이랍니다.



지금까지 건강에 좋은 제철 봄나물로 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두부와 새우, 오징어살 등을 넣어줬더니 훨씬 쫄깃쫄깃하면서 맛있어졌어요. 나물 종류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전으로 만들어주면 의외로 좋아하면서 잘 먹는답니다. 오늘은 부드러운 달래전으로 입맛도 돋우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전문필진 허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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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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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인혁 2018.03.20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갑자기 군침이 돕니다.
    음식을 잘 만드시니 가족분들이 얼마나 좋을까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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