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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와 희망을 나누는 200여명의 희망 산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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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0. 15:39

|2012 다솜이 희망산타|

 

하얀 눈이 펑펑 내리던 11월05일. 광화문 교보생명에서 ‘2012 다솜이 희망산타’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교보생명 컨설턴트·임직원, 일반시민 200여명의 희망 산타들이 이른둥이들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졌던 현장, 함께 보겠습니다.

 

 

 

이른둥이들을 만나기 전, 교보생명 컨설턴트·임직원들과 어린아이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일반 시민들이 산타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포토타임도 가지며 이른둥이를 만나기전에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답니다.

 

 

교보생명의 상무님이 발대식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다솜이 희망산타에게 환영사를 전하셨어요.

 

 

뒤이어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영상과 다솜이 희망산타 선배들의 조언과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김창규씨는 5~6년 전 지하철 신문 광고를 보고 이른둥이 다솜이를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 후, 직장동료들에게 소개하여 직장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른둥이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빙고게임이 진행되었었는데요. 이른둥이에 대한 퀴즈를 통해 빙고를 채우는 게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른둥이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이른둥이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희망산타 역할 및 브리핑이 끝나고 이른둥이들에게 보여줄 마술교육과 편지를 쓰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희망산타들은 이른둥이에게 멋진 마술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따라 하며 배워보았습니다.

 

 

잠시 쉬는시간, 눈내리는 교보생명에서 아이들이 삼삼오오모여 눈사람도 만들고 장난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잠시후 플레쉬몹에서 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리한 ‘산타스타일’ 공연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희망산타 모두들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드디어 다 같이 교보문교 입구에 모여 멋진 플레쉬몹을 선보였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마음만은 정말 따뜻한 행사였습니다.

 

나는 산타~♬

사랑 나눔의 여우를 아는 희망산타~♪

이른둥이 보면 사랑이 솟아나는 산타~♩

우린 산타스타일~♬

 

 

 

 

발대식을 가진 희망산타들은 4인1조로 나뉘어져서 자원해서 택시 썰매가 되어 주신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45분의 택시 썰매를 타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서울, 경기 지역 45곳의 이른둥이들에게 나눠주러 출발 하였습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드디어 예원이를 만났습니다. 예원이는 환한 미소를 보여주며 반갑게 맞이해 주었답니다.

 

 

예원이 위해 준비한 다양한 마술들도 선보이고 예원이에게 동화책도 읽어 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예원이에게 발대식에서 배운 '산타 스타일'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예원이도 희망산타들의 춤이 재미있었는지 같이 덩실덩실 춤을 추어 주었답니다.

 

 

희망산타 인터뷰


 

▲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나정우님 (왼쪽)으로 부터 두번째

 

나정우 산타

 

"이번에 3번째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오히려 봉사로 온다는 느낌보다는 하루동안은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그 아이들에게 많은걸 받아가고 매년 1년중에 이날이 가장 즐거운 날인거 같아요. 내년 이맘때도 기다려지고 기회가 된다면 10년~20년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

 

 

 

정영산 산타


"이번 다솜이 희망산타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뉴스를 보니까 요즘 들어서 미숙아 출산률이 증가되면서 미숙아는 치료가 중요하다는걸 보았습니다. 정말 정신적으로도 미숙아 가정이 힘들겠지만 경제적으로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지라,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도움이 되서 많은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추운겨울, 따뜻한 마음으로 이른둥이들을 감싸주러 다녀온 교보생명 희망산타의 발대식부터 이른둥이를 만나는 현장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한번의 짧은 만남이지만 다솜이 희망산타와 이른둥이 모두 멋진 추억과 그리움은 아주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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