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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 학생 필독! 척추측만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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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 16:00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다니는 학생들은 물론,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 중 척추측만증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쉽게 말해 '척추가 휘어 있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구부렸을 때 한쪽 등이 올라온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방치하는 경우 척추 관련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척추측만증 같은 척추 질환은 증세가 오래 지속될 경우 폐나 복부의 장기를 압박해 소화기능이나 심폐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척추측만증의 특징과 예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01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척추측만증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선천적으로 척추에 문제가 있는 구조적 척추측만증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기능적 척추측만증입니다. 현대인들이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일해서 생기는 척추측만증은 기능적 척추측만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보아야 할까요?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몸이 한쪽으로 쏠린 경우, 골반의 양쪽 높낮이가 다른 경우, 걸을 때 엉덩이가 한쪽으로만 흔들리는 경우 모두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마 오래 앉아 일하는 분들이라면, 조금씩 이런 증상을 가지고 계실 거에요. 


02 척추측만증 원인과 치료법

척추측만증은 대체적으로 선천성, 신경-근육성, 특발성 등의 3가지 내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성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많으며 전체의 80~85%를 차지합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긴 청소년들에게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자세이상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건강보험심사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척추측만증은 남성보다(35%) 여성에게(65%)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척추측만증을 미리 예방할 수는 없을까요? 우선 척추측만증이 있더라도 평소에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은 바로 '걷기'입니다. 물론 올바른 자세로 걸어야 하겠죠? 


바람직한 걷기 자세는 머리를 들고 턱은 내리고 보폭을 크게 해 팔을 크게 흔드는 자세로 걷는 것입니다. 이 때 발가락으로 땅을 내딛고 뒤축을 들면서 자세를 유지하고 빠른 걸음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는 숨을 헐떡거리기 직전 상태로, 30~40분 정도 빠른 속도를 유지해주세요.


일상생활 속 자세를 바꾸면 척추가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늘 엉덩이를 깊숙하게 넣고 앉아 척추가 굽지 않도록 하고, 스마트폰을 볼 때는 고개를 들고 폰을 세운 상태에서 시선과 같은 높이에서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척추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요.


척추관련 질환은 대개 큰 고통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 등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데요. 일상생활 자세나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늘 우리의 자세가 올바른지 스스로 점검과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겠죠? 


* 본 포스팅은 <교보생명 보험1번지> 블로그에 2016년 4월 19일 업로드 된 포스팅을 각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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