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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루프탑에서 만든 추억 2018 프론티어 기자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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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0. 16:47

지난 11월 3일, 홍대에 위치한 한 루프탑 카페에서 역대 가꿈사 프론티어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바로 가꿈사 프론티어 워크숍이 진행되는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늦은 가을 저녁, 별빛과 음악과 설렘과 맛있는 음식이 함께했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연 1회, 역대 모든 프론티어 기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프론티어 워크숍은 올해홍대 해돌라운지루프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라운지에 들어서자 오늘의 행사에 재미를 더해줄 마니또 추첨함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워크숍에 오기에 앞서 각자 마니또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오기로 했었는데, 누가 자신의 선물을 받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추첨을 했습니다. 또 가꿈사 행사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럭키박스 추첨번호도 뽑았어요. 행사 시작 전부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날 워크숍은 무인도 섬테마연구소 윤승철 소장님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윤승철님은 세계 4대 사막극지 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최연소 그랜드 슬래머인데요. 다리 부상을 이기고 4대 마라톤을 모두 완주하기까지의 도전기와, 현재 무인도를 연구하는 연구소의 소장이 되기까지의 감동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윤승철 소장님만의 특유한 입담 덕분에 모두들 이야기에 홀리듯 빠져들었는데요.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소장님의 도전정신에 모두들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강연이 끝난 후에는 뷔페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고급 요리들이 모두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다들 두세 접시는 기본으로 먹은 것 같아요. 


가을 밤이 무르익어가는 동안, 프론티어들은 오랜만에 만나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죠? 함께 있기만 해도 행복한, 식구나 다름없는 사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베스트 드레서 투표와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가을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네이비 블루(Navy Blue)’라는 드레스 코드가 있었는데요. 투표를 통해 8기 최지윤님이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습니다. 최지윤님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됐어요. 


이후 최지윤님을 시작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니또 선물교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각자 선물을 주기에 앞서 선물에 담긴 의미를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선물 설명 후 누가 받을지 호명했을 때 호명된 사람의 표정에는 알 수 없는 표정이 담겨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답니다. 


마니또들의 선물 교환이 끝난 후에는 럭키박스 추첨이 진행됐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다들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고,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환호와 한숨이 뒤섞였습니다. 다들 자신의 번호표만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자신의 번호가 불리기만을 기도했는데요. 저도 다른 사람들 못지 않게 뚫어져라 쳐다본 결과 당첨이 됐습니다. 워크샵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럭키박스에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도 빈손으로 돌아가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11기까지 기자단을 담당해주셨던 강문영 대리님이 모두를 위해 준비해주신 깜짝 선물 덕이었어요. 프론티어들을 위해 언제나 마음 써주시는 어머님 같은 배려에 모두들 감사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을 빼놓을 수 없겠죠? 예쁘게 장식된 포토존에서 기수별로, 또 감동적인 강연을 들려주신 윤승철 작가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워크숍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만난 터라 한마디라도 더 나누려고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별이 있어야 또 다른 만남이 있는 법, 다음에 다시 만날 약속을 잡으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맛있는 만찬과 강연, 마니또 선물 교환과 럭키박스 추첨까지, 눈 돌릴 새 없이 즐거웠던 시간이 하룻밤의 꿈처럼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워크숍이 즐거웠던 이유는 가꿈사 식구들이 함께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가꿈사 프론티어들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13기 정자헌이었습니다.  


행운 가득! 행복 가득! 가꿈사가 준비한 이벤트 참여하고 선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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