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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2018 DIY 자원봉사활동! 임직원의 손끝에서 완성된 나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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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4. 15:59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바쁜 업무 때문에 시간을 따로 내기가 어려워 참여를 망설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교보생명에서는 바쁜 임직원들이 좀 더 자유롭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DIY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DIY 봉사활동이란 자신이 가능한 시간에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인데요. 2018년 한 해 동안 많은 DIY 물품들이 제작되어 사랑을 담아 이웃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1년간 교보생명에서 진행된 다양한 DIY 봉사활동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 독거 어르신을 위한 곡물 찜질팩 만들기

2018년 1월, 교보생명의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첫 번째 DIY 제품은 바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곡물 찜질팩입니다. 속통에 곡물을 넣고 바느질로 마감, 커버를 만들어 덧씌운 찜질팩은 발열 지속이 길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데요. 찜질팩 하나를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시간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총 49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체인지메이커 송치훈 코디네이터는 “추운 1월,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찜질팩을 완성해주셔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곡물 찜질팩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저희가 전달하면서 오히려 선물도 많이 받았답니다. 추위와 난방비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임직원들의 따끈따끈한 마음이 담긴 찜질팩이니, 어르신들도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지 않았을까요? 

  

2. 저개발 국가 아동을 위한 마스크&스카프 만들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4월에는 계절성 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된 저개발 국가(라오스, 베트남,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아동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와 스카프를 만드는 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스카프에는 단추를, 마스크에는 끈을 단 후 미니 엽서를 써서 완성하는 키트였는데요. 2시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한 개의 키트를 완성할 수 있었고, 609명의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봉사를 진행한 글로벌비전의 오한나 과장은 “마스크&스카프 만들기에 정말 많은 인원이 손을 보태주셨어요! 지난 7월,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베트남 자원봉사에 갔을 때 저희가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갔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챙겨 간 것이 바로 이 마스크&스카프랍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그곳의 초등학생들을 직접 만나 나눠주셨어요. 본인이 만든 물품들이 실제 필요한 곳에 전달되는 모습을 보니 더욱 감동적이고, 뿌듯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음에도 여러분들의 사랑이 지구촌 곳곳에 스며드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게요.”라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3. 신생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기 턱받이 만들기

2018년 6월과 9월에는 취약가정 및 무연고 신생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기 턱받이를 만드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느질로 아기의 턱받이를 완성한 후 단추를 달아 마감하는 작업이었는데요. 총 63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만들어진 턱받이는 취약가정의 아기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6월에 처음 시행한 이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9월에 1회 추가 진행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봉사를 진행한 글로벌비전의 차정훈 사무국장은 “아기 턱받이는 신생아의 양육에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한 아이당 여러 개가 필요하기도 하고요. 처음 6월에 진행했을 때 준비된 수량을 베이비박스 후원 공동체에 제공해드렸는데, 더 많이 필요하시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교보생명에서 추석을 맞아 한 차례 더 진행해주신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과 관심이 필요한 활동이 있다면 또 알려 드릴게요.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4. 신생아들의 오감 발달을 돕는 초점책 키트(KIT) 만들기

2018년 11월에 진행된 신생아 초점책 키트는 신생아의 건강한 오감 발달을 돕는 초점책과 사랑의 엽서로 구성된 세트입니다. 아기들의 시각 발달을 돕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요. 아기들의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제품인 만큼 800여 명의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봉사를 진행한 글로벌비전의 최원욱 대리는 “그 동안 바느질 DIY가 많아서 임직원들 중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형태의 DIY를 제안해드렸는데요, 임직원들이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엄청난 반응에 놀랐습니다. 또 이번 초점책 자원봉사는 교보생명 창립 60주년 희망 손 글씨 엽서도 함께 들어가 더욱 특별한 응원이 된 것 같습니다. 취지가 비슷하면서도 재미있고, 하기 쉬운 DIY 자원봉사를 앞으로도 많이 검토해보겠습니다”라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1년간 교보생명에서 진행된 DIY 자원봉사활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누적 2,536명(11/13 기준)의 임직원들이 DIY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셨는데요. 많은 분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덕분에 주변의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교보생명에서 진행하는 DIY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13기 김예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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