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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 묵은 때를 벗기자! 집안청소 노하우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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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6. 15:00

ㅣ 집안청소ㅣ

 

 

신년이 되면 지난 한 해 동안 쌓인 묵은 때를 벗겨내고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이지 않은 청소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집안 청소part1. 자주 손이 가지 않은 곳을 청소할 때


 

 

블라인드를 깔끔하게!

 

우드 블라인드는 나무 소재라 젖은 걸레로 닦으면 나중에 틀어질 염려가 있습니다. 먼지떨이로 정전기를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이는 게 좋은데요, 천이나 부직포로 된 것은 중성세제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둔 후, 손으로 살살 주물러 빨고, 여러 번 헹궈 그늘을 말리면 된답니다.

 

알루미늄이나 금속 소재 블라인드는 면장갑에 세재를 묻혀 닦은 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벽지에 묻은 기름때는 맥주로!

 

주방이나 식탁 주변 벽지에는 아무래도 음식 기름때가 끼게 마련입니다. 벽지에 남아 있는 기름은 위생상 좋지 않고, 보기에도 흉합니다.

 

이럴 땐 먹고 남은 맥주를 주에 조금 묻혀 살살 문지르면 힘을 쓰지 않고도 깨끗하게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유리창에 찌든 때는 랩을 사용!

 

유리창에 찌든 때는 제거가 쉽지 않고 힘도 많이 드는데요, 이때는 집에 있는 랩을 이용해보세요! 찌든 때가 낀 유리창에 세재를 뿌리고 랩을 10분 정도 붙여 불립니다.

 

랩을 벗긴 다음 걸레나 못 쓰는 수건으로 때를 닦아내면 끝! 환풍기에 낀 기름때도 같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집안 청소part2. 숨은 때가 있어 깔끔하게 청소가 되지 않을 때


 

 

욕실 거울의 얼룩은 치약과 린스로!

 

욕실이나 화장실의 거울은 유리 표면에 물때나 이물질이 쉽게 생기는데요, 욕실 거울의 물때나 얼룩을 제거할 때는 린스나 치약을 이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수세미에 린스를 적당히 묻혀 닦거나 치약을 물에 풀어 걸레에 적신 뒤 닦으면 거울이 깨끗해진답니다. 또한 거울에 비누칠을 한 뒤 마른 걸레로 닦으면 표면에 비누막이 생겨 김 서림과 얼룩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찬장청소는 소금을 이용!

 

싱크대 찬장은 햇볕이 들지 않고, 청소도 자주하지 않는 곳이라 묵은 때가 많고 퀴퀴한 냄새도 많이 나는데요, 수세미에 세제를 풀어 강하게 닦으면 표면에 흔적이 남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소금물을 분무기로 뿌려 걸레나 주방티슈로 닦으면 먼지제거는 물론이고 냄새까지 없애준답니다.

 

 

전화기, 인터폰 손때 제거는 식초가 제격!

 

집안에 있는 인터폰, 전화기, 컴퓨터, 리모컨, 전기 스위치 등은 가족 여럿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때가 묻기 쉬운데요. 또한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닦아도 때가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손때에는 식초가 제격! 식초 두세 방울을 헝겊 등에 떨어뜨린 후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정전기를 차단하여 먼지가 안 붙고, 때도 덜 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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