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우리 조상의 슬기로운 여름 나기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여름이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일찍, 더 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복을 맞아 우리 조상들이 여름을 났던 지혜를 배워보고자 합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복날의 풍습복날은 하지 다음 제 3경일인 초복, 제 4경일인 중복, 입추 후 제1경일인 말복이 되는 날을 말합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하여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죠. 초복, 중복, 말복의 세 번이 있어 삼복이라고도 하는데요. 올해는 각각 7월 17일, 7월 27일, 8월 16일입니다. 복날의 풍습은 중국에서부터 유래됐다고 합니다. 사마천이 지은 에 그 유래가 나옵니다. 무더운 여름, 중국의 어느 임금이 궁궐을 산책하다 보니 신하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었..
2018.07.27
by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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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우리 조상의 슬기로운 여름 나기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여름이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일찍, 더 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복을 맞아 우리 조상들이 여름을 났던 지혜를 배워보고자 합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복날의 풍습복날은 하지 다음 제 3경일인 초복, 제 4경일인 중복, 입추 후 제1경일인 말복이 되는 날을 말합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하여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죠. 초복, 중복, 말복의 세 번이 있어 삼복이라고도 하는데요. 올해는 각각 7월 17일, 7월 27일, 8월 16일입니다. 복날의 풍습은 중국에서부터 유래됐다고 합니다. 사마천이 지은 에 그 유래가 나옵니다. 무더운 여름, 중국의 어느 임금이 궁궐을 산책하다 보니 신하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었..
201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