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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매우 쉬운 집에서 월남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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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6. 13:00





안녕하세요, 가꿈사 와이프로거 꿈꾸는 쌍둥맘 서효정입니다. ^^ 결혼 전 어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을 때에는 삼시 세 끼를 챙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제가 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쌍둥이의 엄마가 되어 보니 매 끼니 식탁을 차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수고로움과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 이제야 겨우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아침을 먹으면서 점심 반찬 걱정을 하시던 어머니의 푸념을 이제는 100% 공감하게 되었네요. ^^


요즘 저희 쌍둥이가 가장 자주, 많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엄마, 오늘 반찬이 뭐야~?"랍니다. 마치 엄마들이 아이에게 "시험 잘 봤니?"라고 묻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 그만큼 삼시 세 끼 반찬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일품요리처럼 보여 아이들은 물론, 손님 대접에도 응용할 수 있는 월남쌈 만들기를 소개해드릴게요!




모양도 만점, 맛도 만점 맛있는 월남쌈 만들기







월남쌈 만들기 재료



돼지고기 250g, 깻잎 15장, 무순 한줌, 당근 반 개, 오이 1개, 

게 맛살 , 파프리카, 라이스페이퍼 15장 , 파인애플소스, 키위소스


 돼지고기양념 : 매실진액 한스푼, 간장 1스푼, 후추, 마늘]





이제 본격적으로 월남쌈 만들기를 시작해볼까요~?! 먼저, 채소 손질 전 돼지고기에 밑간을 해두면 고기에 간이 배여 더 맛있어지는 만큼 돼지고기 양념부터 해볼게요. 저는 잡채용으로 손질된 돼지고기를 준비했답니다. 이 부위가 길이나 두께가 월남쌈에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것 같더라고요.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닭 가슴살이나 오리고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고기 요리 시 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는 것인데요, 그래서 시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매실진액을 반드시 사용한답니다. 손질된 돼지고기에 간장 1큰술과 매실진액 1큰술(매실진액이 없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맛술처럼 누린내 제거 제품을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마늘, 후추를 넣어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서 야채를 손질하는 동안 재어두세요.







이렇게 돼지고기를 무치셨다면 고기에 간이 배일 동안 채소를 손질해볼까요?






저희 아이들은 평소에 파프리카를 좋아하지 않아 가능할 때 최대한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노란색과 빨간색 파프리카를 함께 곁들였답니다. 파프리카는 영양도 뛰어날뿐더러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이 식욕을 돋우는 데 아주 좋아요.






채소를 깨끗하게 손질해 준비해두었다면 먼저 깻잎의 꼭지 부분을 잘라주세요. 깻잎의 꼭지를 자를 때에는 중간 부분을 접어서 잘라주면 훨씬 편하니 다음 번에 여러분도 따라 해보세요~!







다음으로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이를 썰어볼게요. 저희 아이들은 오이를 즐겨 먹기 때문에 오이는 얇게, 다른 채소는 두껍게 서는 잔꾀를 조금 부려보았답니다. ^^







당근은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해 두고 무순은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된답니다. 게 맛살도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되는데 손으로 찢어서 넣어도 괜찮아요.





재료 손질을 마쳤다면 이제 양념이 충분히 벤 돼지고기를 프라이팬에 볶아줘야겠죠? 식용유를 살짝 넣고 달달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이로써 월남쌈 안에 들어갈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어요. 상당히 간단하죠?






월남쌈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라이스페이퍼와 뜨거운 물을 준비해주세요.





먼저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살짝 넣었다가 꺼낸 후 준비한 고기와 야채들을 넣어서 돌돌 말아주면 된답니다. 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약하니 정말 살짝만 넣었다가 꺼내셔야 해요. 저희 쌍둥이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늘 공 모양을 만들어 꺼내는 바람에 제가 대신 말아줘야 한답니다.








이렇게 월남쌈을 말아서 아이들에게 건네줘야만 제대로 먹을 수 있더라고요. 월남쌈은 식혀두었다가 먹어도 매우 맛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나 남편에게 바로 음식을 내놓기 위해 미리 쌈을 만들어두곤 한답니다.






돼지고기와 함께 색색의 채소들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이렇게 준비해주면 아이들이 평소 싫어하던 파프리카도 자연스럽게 먹게 되더라고요. 






예쁘게 말린 월남쌈에 소스는 필수겠죠? 오리지널 풍 월남쌈 소스도 좋지만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쌍둥이를 위해 저는 파인애플과 키위 소스를 곁들여보았답니다. 요즘에는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소스가 판매되고 있으니 취향에 맞는 소스를 곁들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점 야외활동은 줄어들고 식욕이 솟아나면서 살찌는 게 걱정이신 분들, 매 끼니마다 반찬 준비할 걱정이 앞서는 분들은 칼로리가 낮은 채소로 손쉽게 만들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월남쌈 만들기에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밥 반찬으로도 제격인 월남쌈을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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