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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먼저 부르는 음식, 상큼한 나물반찬 레시피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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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6. 17:30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나물은 건강에도 좋고 구하기도 쉽답니다. 무치고 볶고 하는 요리법도 기본만 익혀 두면 정말 간단한데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또 다시 찾게 되는 나물요리는 소박하지만 우리 몸에도 좋은 건강 반찬이랍니다.


우리나라는 산과 들에서 자란 나물로 음식을 해먹는 식문화가 발달했어요. 특히 겨울이나 새싹이 돋지 않는 이른 봄에도 말려둔 나물을 불려 먹을 수 있어 연중 어느 때나 우리의 밥상에 올릴 수 있답니다. 나물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으로, 그중 향긋하고 신선한 봄나물은 우리의 몸과 정신을 깨우고 기운을 보충하는 보약으로 여겨졌어요.


채와 생채를 모두 나물이라고 하지만 대개는 익혀 먹는답니다. 나물의 재료로는 모든 채소와 버섯, 나무의 새순 등이 쓰여요. 말렸던 나물을 다시 불려서 무칠 때는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어느 정도 퍼지면 불에 얹어 한 번 끓인 후 그대로 식히면 된답니다. 다 식은 후 만져 보아 부들부들하면 떫은 물을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볶아줘요. 이렇게 하면 식감도 좋고 향긋한 나물반찬이 탄생하는데요, 오늘은 가꿈사 가족 여러분께 봄철 쉽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세 가지 나물반찬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나물반찬 레시피 하나. 상큼함을 물씬 머금은 미나리 볶음 덮밥







재료 


미나리 100g, 마늘 5쪽, 홍고추 1개, 밥, 식용유 2큰술



볶음소스 


피쉬소스 1큰술, 굴소스 1큰술, 된장 1작은술, 설탕 0.5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볶음 소스 재료는 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주세요. 

2. 손질한 미나리는 10cm 정도의 길이로 썰고, 마늘은 얇게 편 썰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썰어둔 마늘과 홍고추를 볶아 향을 낸 후, 미나리 줄기 부분을 먼저 재빨리 볶아주세요

4. 3에 미나리 줄기 부분과 볶음 소스를 넣고 쌘 불에 재빨리 볶아 고슬하게 지은 밥에 곁들이면 끝!





나물반찬 레시피 둘.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숙주 돼지고기 볶음







재료 


숙주 200g, 돼지고기(잡채용) 100g, 양파 0.5개, 대파 0.5개, 식용유 1큰술, 홍고추 0.5개



고기밑간


생강즙 0.5큰술, 맛술 1큰술, 간장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볶음소스


볶음소스 굴소스 1.5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돼지고기는 고기 밑간 양념 재료가 잘 베도록 두고, 참기름을 제외한 볶음 소스 재료를 고루 잘 섞어주세요.

2. 양파와 대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먼저 돼지고기를 볶다가 섞어둔 볶음소스와 고루 볶아주세요.

4 숙주와 홍고추를 넣고 살짝 더 볶은 후 참기름을 넣고 완성하면 끝~!






나물반찬 레시피 셋. 된장마요 곁들인 참나물 두부 샐러드







재료 


참나물 200g, 부침용 두부 0.5모, 양파 0.5개, 설탕 1작은술, 식초 1큰술, 물 100ml, 찹쌀가루, 소금, 식용유




드레싱


마요네즈 3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된장 1큰술, 식초 1큰술







만드는 방법



1. 손질한 참나물은 5cm 정도 길이로 썰고,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설탕·식초물에 담가 매운 기를 어느 정도 뺀 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2.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둔 다음, 물기가 배 나오면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3 두부에 찹쌀가루를 고루 묻혀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룬 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4 구은 두부와 참나물, 양파를 고루 섞은 후, 된장 마요드레싱을 뿌려 완성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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