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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꽝은 옛말… 몸짱 기부천사로 거듭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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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3. 15:12





"몸꽝은 옛말… 몸짱 기부천사로 거듭 났어요"


 

교보생명 임직원, 20주간 이색 건강캠페인 참여

몸무게 줄이면 회사도 매칭 기부… 건강마켓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 교보생명 리스크관리지원팀 막내 김웅석 사원은 요즘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20.5kg을 감량하고 입사 전 날씬한 몸매를 되찾은 것입니다.

그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진 것은 교보생명이 올해 초 시작한 이색 건강캠페인에 참여하면서부터입니다. 입사 이후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던 그에게 20주간 20kg 감량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매일 꾸준한 운동은 기본, 야식을 끊고 출퇴근할 때는 버스 한 정거장 전에서 내려 걸었습니다. 유혹을 이겨내고 체중 감량에 힘쓴 결과 건강목표를 달성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는 “잃어버린 턱선이 생기고 주변 지인들이 깜짝 놀라곤 한다”며, “건강을 회복하고 떨어진 자신감도 되찾아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을 통해 모인 기부금 828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20주간 건강캠페인에 참여한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습니다. 체중감량, 근육량 증가, 허리둘레 감소 등 미리 정한 건강목표를 달성하면 서약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211명 중 목표를 달성한 95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회사에서도 동일한 액수를 매칭기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푸르메재단에 전달돼 장애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장애어린이를 위한 건강마켓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애어린이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레시피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장애어린이의 사회적응과 정서안정을 돕기 위한 체험부스인 칭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교보생명은 건강레시피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간식 만들기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20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을 펼쳤습니다. 임직원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부터 출산 후 신체리듬을 잃은 아기엄마까지 저마다의 사연과 함께 20주간의 프로젝트가 펼쳐졌습니다. 교보생명은 정기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관리 강좌와 프로그램, 건강 레시피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건강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했습니다.


특히, 임직원들이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오르락 내리락 건강계단’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건강 계단을 이용하며 건강관리에 힘쓰는 한편, 에너지 절약도 함께 실천했습니다.


고병옥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임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즐겁게 참여하면서 회사 내에 자연스럽게 나눔문화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와 기부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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