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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주인공, 최해원 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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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8. 10:48




안녕하세요, 가꿈사 가족 여러분! 무더웠던 8월도 이제 막바지로 흘러가고, 여러분도 새로운 학기와 계절이 시작되는 9월을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실 것 같아요. 프론티어 기자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항상 기대하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계절마다 바뀌는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에요.

이번 가을 광화문글판 디자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꾸며지게 되는데요, 많은 참가자들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중에서도 최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라니 정말 기대가 돼요! 그래서 이번에 프론티어 기자는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보았답니다.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을 창립하신 故 신용호 창립자님이 1991년 처음 만드셨다고 해요. 초기에는 경제성장 같은 구호들이 많았지만 IMF 시기에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20년이 훌쩍 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변함없이 계절마다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용기를 건네주는 광화문글판.


광화문글판은 보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문구와 이 문구의 의미를 그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자인이 함께 맞물려 빛을 발한답니다. 평소 광화문글판은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세심한 심사 후 문안이 선정되면 전문 디자이너들의 고민과 노력 끝에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거듭났어요. 그러던 중 지난해 가을, 광화문글판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답니다. 바로 처음으로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그 작품을 광화문글판에 녹여낸 것이에요. 

 

그 결과, 2014년 광화문글판 가을 편에 계원예대 광고브랜드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이다희 씨의 작품 <눈 나무>가 실렸는데요, 올해 광화문글판 가을편 역시 신선한 감각을 가진 대학생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2015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문구는 퓰리처상 수상자인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휘파람 부는 사람'에서 발췌했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총 29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는데요, 내부 심사와 광화문글판디자인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끝에 최종적으로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에 재학중인 최해원 씨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답니다. 

 

 

<우수상, 구다슬>


 

<우수상, 김누리>

 


<우수상, 박인미>

 


<우수상, 신석기 팀(최리, 한세휘)>

  


<우수상, 전세환>

 


<최우수상, 손목원>



<최우수상, 이득우>


 





지난 8월 31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는 2015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어요. 이날 시상은 교보생명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임원이신 박치수 상무님께서 진행해주셨답니다. 





시상식 뒤에는 수상자들의 작품을 살펴보면서 각 작품의 의미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또, 각 작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광화문글판과 이번 공모전의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날 박치수 상무님은 수상자 모두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건네시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 자신의 꿈을 멋지게 펼쳤으면 한다는 말씀을 남겨주셨어요. 



<왼쪽부터 박인미씨 동생(대리 수상), 이득우씨, 김누리씨, 손목원씨, 전세환씨, 구다슬씨, 신석기팀 (최리씨, 한세휘씨), 최해원씨>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뒤에는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학생들에게 도전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작년에 첫발을 내밀었어요. 그 두 번째 결실도 아름답게 열매를 맺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니 미래의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은 다음 공모전에 꼭 도전해보셨으면 해요!




그럼 지금부터 2015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주인공, 최해원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해원 씨는 광화문글판 디자인을 협업하고 있는 ‘이다커뮤니케이션즈’의 윤이나 대리님과 함께 수정 작업을 진행했답니다. 처음에는 숙제 검사를 받는 어린이처럼 어색한 분위기가 흐를 뻔 했지만, 곧 디자이너로써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보완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


수정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 된 뒤, 쉬어가는 시간 동안 프론티어 기자는 해원 씨를 도와 보완 작업을 진행해주신 윤이나 대리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대리님의 모습을 바라보니 괜스레 저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이다커뮤니케이션즈'의 윤이나 대리님을 만나보도록 해요. ^^





이렇게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와 이다커뮤니케이션즈의 담당자님의 인터뷰를 마쳤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도 한참 동안이나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프론티어 기자는 벌써부터 광화문글판 가을편이 기대가 되었는데요, 광화문에 걸릴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다듬어져 빛을 낼지 정말 궁금해요. 가꿈사 가족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를 광화문글판으로 처음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이번 가을에는 모두 우주의 선물을 맘껏 누리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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