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라이프

본문 제목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여행지,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

본문

2015. 12. 3. 17:04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프론티어 기자단 7기 김하은입니다. 추위에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 저는 아침과 낮을 가리지 않고 불어오는 찬 바람에 이제는 정말 완연한 겨울이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프론티어 기자는 이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설레기도 하면서 너무도 빨리 흐르는 시간 때문에 괜스레 쓸쓸해지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2015년을 여러분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어요.


프론티어 기자는 올해 한 해를 가만히 되돌아보았는데요, 휴학 결정과 프론티어 기자단 활동을 하는 것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특별히 어머니와 함께한 활동을 주제로 써야겠다고 마음 먹고, 어머니를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바로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에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그 현장을 여러분께도 안내해드릴게요!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





주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 1723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214-18

전화번호 : 031-484-5050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tar1723.co.kr/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 일대에 위치한 테마파크랍니다. 안산 IC 고속도로 길목에 위치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찾아가기도 쉽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프론티어 기자는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에 하차한 뒤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여기서 안산공고로 향하는 버스를 탄 뒤, 안산공고 정류장에서 내려 약 5분 정도 앞 방향으로 가면 별빛마을 포토랜드를 만날 수 있어요. 도착하고 보니 주차장도 아주 넓어 자가용을 이용해 찾아가도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입장료는 성인과 중~고등학생은 5,000원이며 초등학생과 안산 주민, 65세 이상, 국가 유공자 등은 3,000원이에요. 이때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니 기억해주세요!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는 12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지만 입장은 23시 30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숲 속 가득 화려한 불빛 속으로 빠져보아요~!



01234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마주한 것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이었어요. 그리고 보니 '밤'과 '별빛'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죠? 별빛마을 포토랜드의 운치와 딱 어울리는 전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50여 점에 달하는 고흐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반짝이는 불빛 아래 전시된 고흐의 그림들을 감상하는 것은 또 다른 운치가 있더라고요.








그림을 감상한 뒤, 프론티어 기자는 본격적으로 별빛마을 포토랜드 안을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테마의 전시물들이 많아 눈이 즐거웠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테마로 삼은 빛 조형물도 있었고 이외에도 예쁜 소품이 많아 셔터를 누르기 바빴답니다. 






어머니의 사진도 찍어드렸어요. 어릴 적 부모님과 어디론가 놀라가면, 항상 부모님이 제 사진을 찍어주셨답니다. 하지만 정작 젊은 시절의 부모님의 사진은 많이 남기지 못하고 대부분 제 사진이라 아쉬움이 남았는데, 제가 다 크고 나서 어머니의 사진을 많이 찍으니 너무도 좋아하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어머니와 함께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0123



볼거리가 많다는 점 말고도 이곳이 좋은 점은 테마공원의 규모가 적당하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았다는 거였어요. 프론티어 기자가 6기 활동 때 소개해드렸던 아침고요수목원의 경우, 수목원이 너무 넓어 중간에 지치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찍는 데도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이곳 별빛마을 포토랜드는 부지가 넓진 않지만 알짜배기만 가져다 놓았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볼거리가 많은데다 방문객도 적당한 편이라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그 경치를 아래에 좀 더 보여드릴게요~!












저희 어머니도 산책을 즐기며 "와~! 여긴 눈을 어디로 돌려도 다 멋진 그림 같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예쁘고 화려한 볼거리가 정말 많죠?! 기념사진을 담아갈 만한 포토존도 매우 많아서 지면에 다 소개해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진을 찍었답니다.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의 또 다른 장점은 군데 군데 쓰레기통이 많았다는 점이에요. 관광지를 다니면서 쓰레기통을 찾느라 한참 동안 쓰레기를 손에 쥐고 있어야 했던 적이 많았던 기억, 여러분도 한 번쯤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별빛마을 포토랜드의 경우 쓰레기통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그 덕에 산책로도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감탄한 것은 쓰레기통의 디자인이었어요. 마치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소품 마냥, 아름다운 주변 경치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쓰레기통이죠?! ^^





이렇게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를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 어떠셨나요? 프론티어 기자가 찾아가본 이곳은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주고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만한 곳이었답니다. 기자 활동을 하면서도 어머니와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는데요, 저희 어머니도 '다음에도 또 데이트를 하자'면서 너무도 좋아해주셨답니다. 물론 연인과 함께 가도 좋은 곳이지만, 늘 곁에 있어 그 소중함을 쉽게 잊곤 하는 가족의 손을 꼭 잡고 찾아와 구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난로가 필요 없을 정도로 따뜻한 밤을 보내고 오실 수 있으리라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어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