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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빛의 향연, 청도 프로방스 빛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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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8. 16:00

여러분들은 혹시 고흐가 사랑한 그 곳! 대자연의 풍요로움과 독특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를 아시나요? 프로방스는 프랑스 동남부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프로방스의 정취와 음식이 그대로 재현되어있는 아름다운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바로 청도 프로방스에요. 2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청도 프로방스가 눈부신 조명과 아기자기한 포토존 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요. 지금부터 청도 프로방스의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출발해볼까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65일 빛 축제

청도 프로방스 축제는 다양한 테마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65일 동안 열리고 있어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 까지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봄 날의 산타할아버지가 궁금하시다면 청도 프로방스 축제로 오세요.

 

청도 프로방스 운영시간

 구분

 시간

 동계 영업시간

평일/일요일 : 입장 10:00~22:00 (23:00 폐장)
토요일 : 10:00 ~ 22:30 (23:30 폐장)

 동계 점등시간

평일/일요일 : 일몰 ~ 23:00
토요일 : 일몰 ~ 23:30

 거울미로/야광물고기/귀신열차

평일/일요일 : 14:30 ~ 21:40
토요일 : 14:00 ~ 22:10

 

입장료

입장료는 단체, 군인,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가장 대표적인 입장료만 정리했으니, 자세한 정보는 청도 프로방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www.cheongdo-provence.co.kr)

 구분

 입장료

 비고

 어른

7000원 (평일)
8000원 (토, 일, 공휴일)

 중학생 이상

 어린이

5000원

 24개월~초등학생

 

청도 프로방스 가는 길

청도 프로방스는 철도와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어요. 기차 청도역에 하차 후 시외버스 2번, 7번, 오부 버스를 타면 청도 프로방스에 올 수 있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도 프로방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www.cheongdo-provence.co.kr)

 

주소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 272-23

 

 

유럽풍 낭만 여행, 프로방스 빌리지

‘프로방스 빌리지’는 빛 축제 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들을 모아놓은 곳인데요. 유쾌하고 재치 있는 전시물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100여 가지의 ‘포토랜드’와 그리스 산토리니를 옮겨놓은 듯 청량하고 상쾌한 ‘카페 산토리니’ 그리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워하는 ‘귀신의 집’까지 볼거리들이 굉장히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요. 포토랜드는 무료이지만,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곳들도 있으니 빌리지 내에 있는 팻말들을 잘 확인해주세요.

 

프로방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허브앤리빙샵’ 입니다. 이 곳에서는 식용부터 미용까지 많은 종류의 향긋한 허브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허브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요. 허브뿐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색감의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어 특히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빛 축제를 즐기러 왔다 배가 출출해지면 어떻게 하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프로방스 빌리지에서는 고개만 돌리면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요. 캔디샵, 레스토랑, 한우까지 먹거리 종류도 다양해요. 프로방스 빌리지는 해가 지기 직전까지, 즉 낮 시간에 구경하는 게 좋아요. 어둠이 내리고 빛 축제가 시작되면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사람 얼굴이 잘 보이지 않으니 이점 꼭 유의해주세요!

 



빛 축제의 끝판왕, 청도 프로방스 빛 축제!

환상적인 빛의 숲. 약 1000만 개의 LED 조명으로 수 놓인 화려한 빛의 향연은 사람들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는데요. 숲 속을 가득 채운 눈부신 빛에 점점 빠져듭니다. 이번 축제는 <러브러브 빛 축제>라는 이름으로 ‘빛으로 전하는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프러포즈 로드, 큐피트 로드, 러브 로드 등 빛으로 로맨틱한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프러포즈 로드는 이름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 내어 고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길이고, 러브 로드는 백합 같은 순수함과 깨끗한 마음이 담긴 사랑을 나눠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길이라고 해요. 각 길마다 숨겨진 뜻을 하나씩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로드들을 하나씩 지나오다 보면 어느새 빛의 숲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숲 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상은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청도 프로방스 빛 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경북 지방에 사시거나, 청도에 놀러 올 일이 있다면 청도 프로방스에 꼭 들러 보세요. 빛이 가득한 아름다운 숲도 보고, 빛으로 빚어낸 동물들과 빛 포토존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도 프로방스 빛 축제에서 힐링하고 온 가꿈사 프론티어 8기 한혜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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