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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 재료로 만든 무침 요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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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8. 10:00

봄철 미세먼지도 심하고 입맛도 없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제철음식 많이 챙겨 먹고 면역력 길러서 건강을 지키는 게 아주 중요하겠죠? 봄이면 건강한 식재료들이 많이 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취나물과 초여름 건강 음식인 가지, 그리고 영양부추로 건강한 무침 요리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취나물 된장무침

취나물의 효능

취나물은 칼륨의 함량이 높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을 돕습니다. 또한 칼슘이 많이 있어 뼈건강에도 좋아요. 그 외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어 성인병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먼저 취나물을 손질해야 해요. 억센 줄기 부분과 시든 잎들을 떼내서 손질한 후 깨끗이 씻어줍니다.


끓는물에 소금1t을 넣고 손질한 취나물을 넣어 데쳐주세요. 취나물은 시금치보다는 다소 굵기 때문에 2~3분 정도는 데쳐주세요.


데쳐낸 취나물을 찬 물에 헹구고, 물기를 꼭 짜냅니다. 이제 양념장에 무칠 차례인데요. 된장 1T, 고춧가루 1T, 참기름 1T, 마늘 1t, 국간장 1t,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접시 담아내면 알싸한 취나물 향기가 가득 도는 취나물 무침 완성!



가지볶음

가지의 효능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항암효과에 아주 탁월합니다. 혈압을 낮추어주는 기능으로 고혈압치료에도 좋아요. 그 외 장내 노폐물을 제거하여 장질환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가지 볶음재료로 가지2개, 청양고추2개, 대파, 양파1/2을 준비해주세요.


먼저 가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고추, 양파, 파 재료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마늘1T를 넣어 볶다가 청양고추와 대파, 양파 넣어서 매운맛을 먼저 내주세요.


그리고 손질한 가지도 넣어서 볶아주세요. 그리고 양념장을 넣어서 간을 합니다. 양념장은 간장1T, 올리고당 1T, 굴소스 1T, 참기름과 통깨를 적당히 넣으면 돼요.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한 가지볶음! 매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가지볶음 정말 맛있어요!


영양부추겉절이

영양부추의 효능

봄에 먹으면 약이 된다는 영양부추는 일반부추보다는 가늘고 작지만 영양적으로는 훨씬 좋아요. 칼륨이 풍부해서 나트륨 배출에 좋고, 천연정력제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예방에도 좋고요. 졸리고 쳐지는 봄철에 영양부추와 오이를 새콤달콤하게 겉절이로 무쳐먹고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찾아보세요.


영양부추 무침 준비재료로 영양부추 200g, 오이1개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오이를 어슷 썰어서 소금1T를 뿌려서 절여주세요. 20분 후 물기를 씻어내고 꽉 짜줍니다.


영양부추를 씻어 3등분으로 썰고, 물기 꽉 짜낸 오이와 함께 볼에 넣어주세요.


고춧가루2T, 멸치액젓1T, 식초1t, 매실액 1T, 참기름1t, 통깨를 조금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부추는 강한 향이 있어 부추 요리에는 굳이 마늘을 넣지 않아도 돼요. 이제 준비한 부추와 오이에 양념장을 넣어서 살짝 버무려주세요.


아삭한 오이와 영양 가득 부추의 새콤달콤한 겉절이 완성!


어려워 보이는 집 반찬, 막상 해보면 굉장히 쉽답니다. 나물 무침이나 겉절이 레시피는 재료만 달리하면 다양하게 활용하기도 편해요. 나른하고 입맛 없는 봄철, 건강한 나물밥상으로 입맛도 찾고 건강도 챙기세요. 지금까지 가꿈사 와이프로거 8기 허수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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